명쾌, 상쾌, 통쾌한 질의응답!
지방투자실전반 5주차 강의후기🙌
(feat. 마스터 멘토님)
안녕하세요~
부동산계의 가치투자자가 되고싶은
워렌부핏입니다!
저는 이번 5주차 강의에서
처음으로 마스터 멘토님을 뵈었는데요~
역시 소문답게 카리스마 넘치시고
정말 인사이트가 풍부하시더라구요.
지와 미를 겸비하신 월부 이영애🤩
이번 강의는 기존 강의와 다르게
수강생들이 궁금해하는 대표적인 질문들을 꼽아서
답변해주시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질문들중 몇개는, 혹시 이거 내가 질문한 건가?
싶을 정도로 비슷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ㅎㅎ
역시, 비슷한 과정을 밟아가고 있는 동료들이다 보니,
비슷한 포인트에서 답답해 하고,
궁금증을 갖고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머릿속을 떠다니던 질문들을 누군가 글로 풀어서
질문해주시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마스터 멘토님의 지혜로운 답변들은
너무 명쾌하고 사이다 같아서 더욱 좋았습니다 😆
그러면 이번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포인트와
벤치마킹할 점을
복기해보겠습니다🤓🤓
1. 입주가 과도하면 ㅎㄱㅈ도 영향을 받는다.
중소도시에서는 ㅎㄱ 입지가
광역시나 수도권만큼 강하지는 않지만,
분명 중요한 A지역이 있어요.
그런 지역은 90년대 구축이라고 하더라도
분명한 수요가 있고,
그렇기에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수많은 공급 앞에서도
끄떡없이 버틸 수 있을까요?
ㅇㅅ이 중요한 중소도시에서는
아무리 ㅎㄱ 선호도가 강한 지역도
가격이 눌리거나 조정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시기적으로는 아무리 ㅎㄱㅈ라고 하더라도
구축보다는 ㅅㅊ에서 기회를 찾는게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도 투자를 염두에 두고 있는 지역이라
해주시는 말씀 하나하나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A지역에서도 이정도 규모의 공급은
지역 주민들도 겪어본적이 없기에
아무도 예측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가치가 높은 것에 투자해야 하며,
리스크 헷지가 가능한 ㅅㅇㅈ가 있는 매물을
투자해야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벤치마킹
① A지역에서는 ㅇㅅ에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 대상을 정하기
② ㅅㅇㅈ가 맞춰지거나 ㄷㅅㄱㅇ 조건이 아니라면 투자하지 않
2. 세입자 만기 시점에서의 매도전략
사실 아직 매수도 안한 상태인데
매도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했습니다 ㅎㅎ
보통 ㅈㅂ 물건의 경우
오래 보유하기 보다는
상위 자산으로 갈아타기 위해
싸이클 따라 O~O년정도 보유하고 매도하는데요.
아무래도 매도 시점에 가격이 많이 올라 전세가와
차이가 클 경우 투자자에게는 팔기가 어려워 집니다.
반대로 만기가 너무 오래 남았을 경우에는
실거주자에게 팔기도 어렵구요.
어찌됐건 전자의 경우에는 실거주자를 대상으로
수익을 남기되, 매매가를 일부 조정하면서
매도 전략을 세우면 된다고 합니다.
다만, 기존 ㅅㅇㅈ분께 먼저 우선적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드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벤치마킹
상황에 따라 다른 매도전략을 취해야 하나,
기존 ㅅㅇㅈ에게 먼저 제안하는 방법도 있음을 기억하자!
3. 마음을 지키는 방법
투자 동을 하다보면
정말 대단한 동료들이
곁에 있다는 것에 놀랄 때가 많아요.
매일같이 야근하고 새벽에 출근하면서도
시간을 쪼개어 투자 공부를 하시는 분들,
아기가 정말 어린 워킹맘이신데도 어떻게든
환경을 만들어 임장 가고, 공부를 하시는 분들 등...
그런 상황 속에서도 성장해 나가는 동료들을
보다보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고
참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나중에 정말 힘든 상황이 되어
임장이나 투자 공부에 적절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할 떄가 되면
오히려 그런 동료들의 성장이 긍정적인 자극으로 다가오지
못할 때가 생긴다고 합니다.
만약 그런 시기가 오면, 반드시 비교를 멈추어야 하며
오히려 그렇게 성장하는 동료들이 옆에 있음에 감사함을 느껴야 한다고 해요.
만약 내가 어떤 집단에서 가장 잘 하는 사람이라면 그건 오히려
나를 교만하게 만들고 나의 성장을 가로막는 환경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성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그럼에도 멘탈이 무너질 때에는
단기적으로 동료들의 알람을 꺼놓고
오직 어제의 나, 한 달 전의 나와만 비교해야 한다는 말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이전의 나에 비해 부족한 것이 무엇이지?'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선 어떤 걸 더 해야하지?'
라는 생각으로 본인에게 집중하는 것이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짝 미친듯이 열심히 하는 것보다는
느리더라도 지속성을 가지는 투자자가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새겨야겠습니다!
✏️벤치마킹
①동료들의 성장과, 그런 동료들과 함께 있음에 감사하기
② 어제의 나, 한 달 전의 나와 비교해서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울지에 더 집중하기(비교X)
4. 어떤 제자가 가장 많이 성장했나요?
모두가 원하는 '성장'
투자자로서 돈을 버는 것이 본질이지만,
그 본질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실력을 쌓는 과정에서 반드시 성장해야 하는데,
어떤 방향으로 인풋을 가하느냐에 따라
성장 속도나 질 자체가 달라집니다.
어떤 수강생 분께서, 마스터 멘토님께
여태까지 가르쳐본 제자들중
어떤 제자가 가장 많이 성장했는지를 물었습니다.
말씀해주신 제자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당장 투자를 하는 것보다, 투자자로서 이전보다 더 성장하려는 욕구가 큰 사람
2. 성실함과 꾸준함을 가진 사람
3. 질문할 내용을 미리미리 준비해오는 사람
4. 답변받은 내용을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려는 사람
5. 개인적인 어려움이 있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는 사람
6. 주변의 격려와 응원을 발판삼아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
7. 작은 것에서라도 배우려는 사람
8. 당연한 것은 없다는 마음으로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
이 답변을 들으며, 과연 저는 어떤 사람일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현재 가장 부족한 부분은 4, 7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을 받았을 때 제가 취하고자 하는 것은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나
모든 것들을 이행하거나 혹은 이행 리스트에 추가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또, 이전에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에서 배우려는 마음가짐이 있었는데
최근 들어 그런 태도가 조금 식었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겠다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5. 행복하고자 하는 일인데 행복하지 않습니다.
분께서 투자 공부에 몰입을 하다보니
아내로서의 역할, 엄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되어
참 힘들다는 고민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가족들과 행복하고자 하는 일인데,
행복하지가 않아서 이게 맞는건가 의심할 때도 있으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가정이 없지만,
분명 가정이 생기고 나면 비슷한 고민을 하게 될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저의 가족들, 그리고 여자친구와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아플 때가 많습니다.
마스터 멘토님께서는 이에 대해
"가족들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고,
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으려면
'내 인생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이런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고,
과정에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내야한다."
고 말씀해주셨어요.
과거에 멘토님도
"오늘은 안 나가면 안돼?
밧줄로 엄마 꽁꽁 묶어둘래~"하는
아이를 두고 임장을 나갔다가
김밥을 드시며 눈물을 흘리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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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이런 걸 써왔을 때
멘토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을까'
'갈등이 얼마나 심하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건 남의 일이 아니라,
정말 제가 앞으로 겪을 일이라고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팠고,
그래서 더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1강에서 밥잘튜터님꼐서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예요?
3년동안 몰입하고 빨리 끝내서 가족 품으로 돌아가세요"
라고 하신 말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투자공부를 하는 이유와
이 힘든 과정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은
바로 제 가족입니다.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일수록
가족들의 기다림이 헛되지 않도록
더더욱 몰입해서 해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마스터 멘토님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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