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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게리롱, 식빵파파
안녕하세요,
지기17기 ㅇ1번달에 운0진이랑 함께7ㅏㄹ랭?
챠차입니다. :)
강의를 마치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오래도록 인사하시는 튜터님을 보며
이 시간, 이 강의장에서
가장 전력을 다하신 분은 튜터님이셨구나
진짜 수강생들 잘 되었으면 하시는구나
뜨끈한 진심을 전해받은 것만으로도
힘들 때 마음의 힘이 되어줄
그런 소중한 자산을 얻은 듯한
강의를 듣고, 돌아왔습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수줍지만
진짜 격무에 시달렸던 한 주라
강의를 들으러 올 수 있을거라고는
엄두도 내지 못했었습니다만,
너무나도 소중한 현장 강의 기회라
야근과 조기 출근을 마다하지 않고
오늘 할 일도 내일로 다 미루고
아지트로 향했었습니다.
그렇게 수강한 지투기초 마지막,
권유디 튜터님의 찐-한 강의에서
배우고 느낀 것들이 정말 많았지만
오늘 후기에선 강의를 듣기 전
제가 제대로 행동하지 못해
앞으로 개선하고 싶은 것
딱 3가지만 남겨보고자 합니다.
:)
언제 들어도 질리지(?) 않고
들을 때마다 새롭게 들리는
마법의 단어,
'가치'
어떤 단지는 선호 생활권에
있다는 것 자체로,
어떤 단지는 누가 봐도 살고 싶고
갖고 싶은 웅장한 느낌 자체로,
가치를 갖곤 합니다.
우리가 임보를 쓰고
임장을 하는 이유는
단지가 가진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서고
한 번 더 생각해보면
임장을 하지 않거나
임보를 쓰지 않으면
발견할 수 없는 것이 가치인 것 같아요.
우리가 월부에서 배우는 투자 기준인
저 환 수 원 리
어느 위치에 어떤 단지가
어떤 규모로 언제 들어오는지 알고
잔금은 감당가능한지 즉,
리스크가 무엇인지 알고
이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는지는
현장에 있지 않아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원금 보존이 되는지,
기대 수익률 또는 수익을 달성할 수 있는지,
환금성이 좋은 물건인지를 아는 것도
역시 현장에 없어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치 대비 가격이 싸다
라는 저평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단지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해야만 알 수 있습니다.
가치 판단이 되면
투자는 끝나는 것이다는 튜터님 말씀이
귀에, 마음에, 머리에 콕 박혔습니다.
가치 판단이 됐다면
네이버 부동산에서 가격 보고
환수원리는 계산해보면 되니까요.
어느샌가 임장이 조금 익숙해지고
단지의 가치를 파악하는 일도
조금은 익숙해졌다고 생각한 뒤론
가격을 봤다 안봤다 갈팡질팡 하다가
요즘엔 다시금 가격을 보고 있었는데요.
저는 이제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임장지에서는 가치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기준을 세우려 합니다.
현장에서 이 단지가 얼마나 좋은지
끊임없이 가치를 판단하면서
가치를 보는 눈과 실력을 쌓아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디 튜터님! :)
BM 1. 가치가 있는 것 먼저다.
투자금이 좀 더 들더라도,
내 앞에 놓인 가치 있는 단지를 잡는다.
BM 2. 리스크를 대하는 태도
투자에 리스크가 없을 수는 없다.
리스크를 모르는 것이 문제, 알고 대비하면 된다.
BM 3. 매매 최저가 개수, 전세 최저가는 구두
(이 말 뜻은.. 강의에서 확인해보세요 후후
이거 진짜 꿀팁입니다ㅠㅡㅠ)
직장인이든, 투자자든, 사업가든
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성공방정식이 있다고들 하는데요.
오늘 유디 튜터님의 강의에서 배웠던
무수히 많은 지식, 노하우, 태도 중..
튜터님의 초보 시절에
선생님께 배운 것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그대로 본인의 삶에 적용하신
수용성과 행동력에 대해 깨닫고
가장 크게 반성했던 것 같아요.
공교롭게도 강의를 듣기 바로 전 날,
운영진 동료분께서
성장이 더디다고 느껴진다면
강의를 그.대.로 필사하라고,
요약하면 내 생각이 들어가기 때문에
성공한 사람들과 각도가 더 벌어진다고
밥잘 튜터님께서 말씀해주셨다며
공유해주셨었는데요.
오늘 강의에서 권유디 튜터님께서도
성장하고 성공하기 위해
앞서 성공한 멘토,튜터님들께 배우고
그것을 배운 그대로 행동하셨던
시간과 노력들을 들으니
나는 과연 어떻게 하고 있었나?
돌아보니 머리를 세게 맞은 듯했습니다.
어느샌가부터 제 해석을 넣고
제 의견을 넣어 '그대로'하지 않는 것들이
많아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BM. '그대로' 행동에 옮긴다
반복하고 버틸 수 있는 환경에서 살아남는다
계속해서 TF 운영진 조장 지원한다 노타협!!
튜터님께서 강의내내 하셨던 말씀,
그만큼 강조하고 싶으셨던 것처럼
느껴졌던 또 하나의 포인트는
튜터님께서 투자한 챗수보다
훨씬 더 적은 챗수로
순자산 10억 달성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_______^*
솔직히... 생각만 해도 좋은 일 아닙니까?
돈을 남기지 않을 것 같다고 하실 만큼
좋은 시장이라는 말씀과 함께
투자는 매수라는 '점'이 아닌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선'이라서
오래 살아남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것을 의사결정의 기준으로 삼도록 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고이 담아보았습니다.
"예전엔 투자를 너무 잘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 선택의 기준은
이 행동을 하면 내가 투자를 잘 할 수 있나?
임장을 한 번 더 가고
임보를 한 장 더 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오래할 수 있나?
선택의 기준을 바꿨어요.
그러고 나니까 삶이 되게 다채로워지더라구요.
그리고 모든게 안정이 되어서
오히려 투자를 더 잘하게 됐어요."
이렇게 좋은 시장에서
우리가 씨앗을 뿌렸다 하더라도
결실을 맺을 때까지
그리고 실력을 기르는 것 즉,
아는 지역을 넓히는데 있어서도
반드시 ‘시간’이 필요한 일임을
새삼 다시금 깨달았는데요.
여기에서 잠깐 잊고 있었던 것이
'지금 제가 가진 투자금 규모는
지방에만 투자할 수 있어요'
라는 생각으로
최근에는 지방 앞마당만을 넓혀왔지만
결국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수도권 투자로 옮겨와야 한다는 점입니다.
특히 저는 싱글이다보니
수도권 투자.. 종잣돈.. 가넝..?
이라고 생각하면서 막연히 먼 일이라 생각했는데
최종적으로 수도권에 투자하려면
정확히 얼마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지방투자에서 어느 정도의
수익을 달성하고 이를 매도했을 때
어떤 자산으로 갈아끼울 것인지에 대한
장기 플랜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수도권 투자를 지금 알아둬야 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때마침 다음달에
서투기 열리는 건 안비밀..☆
한편으로는 일이 너무 바쁜 시기고
1호기도 데드라인이 임박해서
좀 더 몰입하는 상황도 필요하기도 해서
시스템 투자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전체를 고려하면서
1호기를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열반기초 들을까 고민되기도 하네요.
아무튼 지금 제가 쌓아가는
당장은 점 같아 보이는 독강임투가 모여
결국 선으로 이어질 것을 믿구요,
과정에 집중하면서 한달한달 쌓아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잘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
마지막으로 튜터님의 주문같은 말씀을
BM하리라 다짐하면서,
후기 마무리해보도록 할게요!
정말 찐하디 찐한 강의해주신
권유디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댓글
크으 챠차님 후기보니까 내용이 생생하네용ㅎㅎㅎ우리 점이 선이 될때까지 함께하자우♡
후기 감사합니다. 냉큼 과제 끝내고 강의 들으러 가야겠네요~
경건한맘으로 집중해서 듣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