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인생의 피어오름을 향해 한발한발 내딛는 중인 피오롱입니다 ><
이게 나눔글이 될 지 복기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으로 1년 6개월 월부와 함께하며 성장했던 이야기에 대해서
기록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1년 안에 투자하지 않으면 사라진다는 말들 들어보셨죠?
전 1년 6개월 동안 매임 없는 앞마당만 5개쯤 되려나....
(이해가 안되시죠? ㅎㅎ 그러면서 어딜 도착했다고 말하려는지 싶으신가요?)
그렇지만 아주 잘 살아있습니다 짱짱하게 !!
이제 하나 둘 처음 수업 들으며 만났던 동료들의 1호기 소식이 들려오고
광클을 성공해 실전반 수업을 듣고, 월학에 가고,
앞마당 3개도 제대로 못 만들었던 작년 한 해 누군가는 10개, 12개, 15개
이렇게 앞마당을 만들어 가는 것들을 보면서 마냥 마음이 편했다고만 하면 거짓말 일 것 같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투자 공부를 하면서 제가 들은 강의는
정규강의 열반기초 2번, 열반중급 1번, 내마기 1번, 실전준비반 2번, 내마중 1번, 서기 1번, 특강 13번 이었습니다. 기초반이라도 들을 수 있을 때는 들었고,
실전반 광클에 실패했을 때는 특강으로 한달을 채우며 돈독모를 준비하며 앞마당을 만들어나갔습니다.
(물론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매임은 못했습니다ㅜㅜ 벽을 넘지 못해서..
그래도 전 지역을 파악했고 가격을 익혔기에 앞마당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내가 해야 할 일들을 꾸준히 해나가며 재수강으로 아너스가 되지 못해도
계속해서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수업들을 선택하며 계속 해나갔습니다.
초반 6개월은 매일 칼럼을 읽으며 정리하고, 10억 달성기를 두바퀴 돌면서 댓글을 달고, 칼럼 필사를 하며 본깨적을 하고, 10억 달성 유튜브를 필사하고, 튜터님들을 정해 그분들의 글들을 하루 2~3개씩 읽으며 인사이트를 쌓아갔습니다. (이때 샤샤와함께 튜터님께서 대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아무리 못해도 한달에 최소 1권의 독서를 하려고 노력(평균 2권은 읽고 후기를 남긴 것 같습니다.)했고, 22년 12월부터 이어진 내마기 독모는 아직까지도 매월 1번씩 이어지고 있고 한 번도 참석을 하지 않은 달은 없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욕심은 많았지만 희한하게도 승부욕이라고는 1도 없어서 경쟁에 대한 욕심은 없었습니다.
시험을 못보면 내가 안해서 못한거지 라고 여기고 넘겼을 뿐 이기기 위해서 혹은 더 잘하기 위해서
하려고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자격증 시험에서 1점 차이로 떨어졌고, 친구들은 붙고 취업을 하는데 나는 그러고 있지 않을 때에도 그건 그들이 될 수 밖에 없는 시간들을 쌓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들과 나를 비교할 순 없었습니다.
취업 후 너무 잘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그걸 너무 잘해내는 동료가 있었습니다. 부러웠고 부끄러웠고 나도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 동료가 하루아침에 그렇게 잘해내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무려 10년 동안 그 일을 해왔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더이상 비교하지 않을 수 있어졌습니다.
지금은 제가 쌓아온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원하는 목표에 닿지 못하고 있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같은 길을
걸어간다면 무조건 가닿을 것임을 알고 있기에 비교는 어제의 나하고만 하며 하루하루 시간을 쌓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첫 열기 수업을 듣고 복습하겠다는 마음이 들었으나 바로 열중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내마기를 듣고, 실전준비반을 듣고 계속 해나갔습니다.
실전준비반을 듣고는 첫 임장과 임보에 치이며 쉬고 싶었습니다. 더 복습하고 더 준비해서 다음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달 지투기 수업을 패스하고 자실을 했습니다. 너무나 다행히도 배운데까지 따라가긴 했지만 더 성장하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수업에서 이번달엔 가족 행사가 많아서 이달엔 병원에 가야하니깐 이러면서 조모임을 피해 온리 강의를 들으며 해야 할 일들을 해나갔습니다. 뜨거운 한여름 짝꿍과 단 둘이 임장을 다니며 우리의 앞으로를 그려볼 수 있어 좋았지만 다음 단계로 또 넘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강의를 들었고, 계속해서 시도했고, 매우매우 느리지만 임보가 한 달에 한 장씩 더 보완되고 늘어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앞선 수업에 지쳐 한 달만 쉬어볼까, 이번달은 차분히 복습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음으로 가볼까, 다음달엔 자실로 해볼까 라는 생각을 하십니다. 저도 그랬었고요.
그런데 앞선 수업에서 완성하지 못했던 임보는 그대로 놔둔 채 다음 앞마당으로, 다음 수업으로 넘어갔기에
이제 점점 투자적으로도 쓸 만한 임보를 만들어 갈 수 있어졌습니다.
만약 못한 과제, 마무리 못한 임보만 붙들고 있었다면 임보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채워질 수 있었을까요? 투자로 연결되는 인사이트들이 쌓였을까요?
이번 달은 여기까지 성장. 다음 달은 이 만큼만 더 성장해보자. 다음 달은 또 이거 더 해보자 하면서 아주 느리게
조금 조금씩 키워나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쌓인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이젠 저도 임보를 완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3월 서울기초반에서 그간 쌓아온 시간들이 헛수고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번엔 꼭 매임도 할거예요 ㅎㅎ)
앞으로 저에게는 이미 정해진 시련과 고난들이 있습니다. 제 스스로 선택했고요 그 시간들을 즐겨보려고 합니다.
작년 한해 열심히 앞마당 만들걸.. 좀 더 부지런히 해볼 걸.. 하는 후회는 집어치우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를
상상해 보려고 합니다.
말하는대로 라는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고 실제로 말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저는 앞으로 쌍둥이 엄마가 될겁니다 ㅎㅎ (제가 임장가도 둘이 잘 커줄 거 같아서 그렇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계속 배불러서(참고로 아직 임신은 안했습니다 ㅋㅋㅋ)
지방 임장을 어떻게 가느냐 나는 못한다라며 투자하지도 못할 수도권과 서울을 기웃거렸습니다.
하지만 그냥 가보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전국 팔도를 다닐 수 있는 가장 편안한 상태일테니깐요 !!
감사한 마음으로 여기가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인지 무거워진 몸이 더 잘 알려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그리고 어떻게 저렇게 1호기를 하고 난 뒤에도 아이키우느라 종잣돈을 못 모을 예정입니다.
그렇지만 전 목표가 있기에 주저 앉지 않고 금방 또 재취업을 할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년만 딱 최대한 돈 까먹지 않고 아이 잘 키워보겠습니다. (여러모로 도와주실거죠 여러분?? ㅎㅎㅎ)
어떤가요? 저 매우매우 느리게 걸어갈 거 같지만 그래도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아보이죠?!! ㅎㅎ
매일같이 하루하루 힘을 낼 언어들이 여기저기서 흘러오는데 오늘 제가 만난 언어는
바로 이거입니다. 저는 결코 포기 하지 않는 사람으로 결국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겠습니다!
언제든 다가올 시련과 고난에서 이겨낼 힘을 얻으실 수 있기를 바라며
부족함이 넘쳐 흐르지만 조심스럽게 이렇게 글을 남겨봅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댓글
항상 밝으시고 긍정에너지 피오롱 조장님 😀 글 중간에 쌍둥이 임심중인줄 알았습니다ㅋㅋ ( 첫 조장 모임때 그런말씀 없으셨는데 하면서 ㅎㅎ) 일담 살아남으신거에 박수를 보내며 아이와 함께 전국팔도를 누빌 피오롱 조장님 응원합니다👏
항상 밝고 긍정적인 피오롬조장님~^^♡ 조장님의 긍정에너지가 원하는 목표로 안내해줄거라 믿습니다~^^ 항상믕원하겠습니다~^^
크~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해야할 일들을 찾아나가는 모습 진짜 멋지십니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잘 해내셨던 이유가 여기있었군요. 기초부터 탄탄하게 잘 잡아나가신 것 같고 앞으로도 문제 없이 뭐든 해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함께 할 있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