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65기 3년 이상 월부하면서 집 4모으조 쎈타인] 이제는 투자 기준이 생긴 우리! 꾸준한 독강임투에 0은 없다 화이팅★

드디어 2주차 조모임까지 마쳤습니다.

두근반 설렘반으로 시작했던 열반스쿨기초반 조활동...어떤 분들과 어떤 활동을 할지...모임 때 어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등등 이런저런 생각과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계속 얼굴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니 이제는 많이 편안해진 느낌입니다.


오늘 나눠야할 이야기는 세가지였습니다.

  1. 2주차 강의에서 인상깊었던 내용 한가지와 적용할 점
  2. 각자 투자 혹은 내집마련 경험이 있다면 어떤 기준으로 결정했었는지?
  3. 목실감 시간가계부 쓰면서 느낀 점


저는 2주차 강의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환금성과 무지의 결과는 참혹함을 이야기하였습니다.

사고사례에서 나온 것처럼 아무생각없이 덜컥 사버린 부동산은 몇 년이 지나도 팔리지 않은채 손실만 끊임없이 안겨준다는 대목에서는 지난날 저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돈으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투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지만 우리는 그 사실 자체를 생각조차 하지 않은채 나쁜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점을 적용할 것인가? 우선 독강임투가 생활화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다른 조원분들도 많이 공감하시는 부분이었습니다. 독서와 강의로 지식을 습득했다면 임장과 투자를 통해 실천으로 이어나가야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투기꾼이 되지 않기 위해선 투자는 아주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나가야 하는 것이기에 독강임투는 잠시 하다가 멈추는 것이 아닌 생활화 즉, 루틴화를 통해 체득시켜야 할 중요한 실천사항입니다.


두번째 내집마련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조원분들의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내 집마련을 한 적은 없고 전세아파트에 잠시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내가 물건을 본 것이 아닌 오롯이 다른 사람 손에 맡겨서 일을 진행시켰습니다. 그 결과 돈은 돈대로 날리고 시간이 지나서 그 아파트의 시세를 보니 가격이 껑충 뛰어올라 있었다는 사실에 한동안 멍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른 조원분들 역시 내집마련을 함에 있어서 타인의 수요가 아닌 나만의 수요를 기준삼거나 한 두개의 물건만 보고 매수를 결정한다든지 해서 부동산을 아픈 기억으로 가지고 계셨다는 경험담은 지금 우리가 왜 부동산을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당위성을 입증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었습니다.


세번째 목실감 시간가계부 쓰면서 느낀 점에서는 거의 공통된 이야기가 목표에 따른 실적을 채우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투자활동을 하게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역시 독서루틴에 체크하기 위해서 졸린 눈을 비비면서 한페이지라도 더 책을 읽었습니다. 독강임투를 체득화하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 바로 목실감 시간가계부이지 않나 싶습니다.


2주차를 마무리 하면서 과제도 다 완성했지만 이 모든 것은 다 함께해준 조원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의무감에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모두의 에너지를 모아 함께 해나간다는 마음으로 임했기에 해낼 수 있었습니다.


내일이면 3주차 강의가 시작됩니다. 새로운 강의와 과제들로 바쁜 한 주가 되겠지만 함께해주시는 동료가 있기에 마음만은 항상 든든합니다. 저 역시 빨리 성장하여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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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러너user-level-chip
23. 09. 13. 09:00

워우 쎈타인님! 깔끔한 후기글 잘 보았습니다. 월부가 단순 부동산 공부만이 아닌 삶에 대한 공부까지 해주는거 같아요. 독강임투와 꾸준함은 성공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강완료 후 더 성장해계실 쎈타인님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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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user-level-chip
23. 09. 18. 15:36

1주차부터 후기, 조모임, 과제.. 뭣하나 빠짐없이 완벽한 월부생활을 보여주고 계신 쎈타인님 제가 보고 많이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