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2평 고시원 → 211만 유튜버. 이 남자가 성공한 이유


30대, 2평짜리 고시원에서 시작해

부자들 수천 명을 인터뷰하고

지금은 211만 유튜브를 운영하고 계신 분을 만났습니다.

바로 김작가TV의 '김작가'님입니다!


오늘 너나위님과 김작가님이 수다와 인터뷰 사이를 넘나들며 나온 <수천 명 만나고 알게 된 부자들의 행동>을 엑기스만 말씀드릴게요

주변은 잘나가는데 나는 왜 이렇지, 운이 없다, 타이밍을 항상 못 잡는다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이 글을 읽으면 알게 되는 것들 (4분)

운칠기삼? 기삼운칠!

✅성공한 사람들이 지독하게 반복하는 2가지





운칠기삼? 기삼운칠!


운칠기삼. 세상 모든 일에 있어 운이 7할이고, 노력이 3할이라는 뜻이죠.

저도 공감은 하지만 순서는 바꾸고 싶어요. 바로 기삼운칠로요.


뒤에 있는 내 노력이 바탕이 된 상태에서 운을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제 유튜브 예시로 말씀드릴게요. 유튜브를 한 지 5년 정도 되었고, 지금 211만 정도 돼요.

김작가TV 유튜브를 시작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말까지가 1년 2개월 정도니까 한 20% 정도 되겠죠?

211만의 20%... 그럼 사실 40만 구독자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거잖아요? 근데 제가 그때 구독자가 7만이었어요.

사실상 전업으로 먹고 살 수는 없는 수준이었죠.

그러다가 이후 2020년에 동학개미운동으로 주식 콘텐츠가 대박이 터지면서 급성장을 하게 되었던 거죠.





그럼 이런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2020년에 시작하지 그러셨어요?

2020년에 유튜브를 시작했으면 전 잘 안 됐을 거예요.

2018년, 2019년에 제 유튜브가 잘 되진 않았지만, 저는 기획과 촬영, 편집을 열심히 하며 '유튜브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거든요.

파도가 왔을 때 그 파도를 탈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었던 거죠.


운? 없어서는 안 됩니다. 정말 필요해요.

그러나 운의 방향과 노력의 방향을 맞추었을 때 잘될 수밖에 없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어요.





성공한 사람들이 지독하게 반복하는 2가지


투자자, 부자들 수천 명을 만나고 '다르다'고 느낀 2가지가 있어요.


첫 번째는, 바로 최선에 대한 기준점이 다르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엄청난 재능이 있었거나 금수저가 아닌 이상, 모두 처음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과정은 필요합니다. 근데 이 최선에 대한 기준이 달라요.


그래서 내 삶에서 최선의 기준을 삼지 마시고, 객관적인 기준을 삼으셨으면 좋겠어요.

월부에 계신 분들 가운데, 여러분 인생을 대충 살고 싶은 분 계신가요?


없으실 겁니다. 잘 되고 싶은 마음 모두 있으실 테니까요.


그럼 내 기준은 위에 두어야 한다는 거죠. 잘 하는 사람들과 내 기준의 위치가 다르면 격차는 절대 줄어들 수 없어요.





저도 사실 비슷했어요.

서른 살에 지방대를 졸업했고, 서울 한복판 2평 고시원에서 시작했습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꼈고, 어떤 일을 할 때의 기준을 내가 꿈꾸는 만큼, 혹은 더 위에 두어야지 생각했어요.


저는 사실 지금도 달리고 있어요.

제 자랑을 조금 하자면, 제가 작년에 유튜브 영상을 1,089개 올렸거든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면 작년에 단 하루도 안 올린 날이 없다는 뜻이에요.


제 기준은, '하루에 최소 2개 이상 올린다' 이거입니다.

"2개를 안 올렸다? 그럼 난 오늘 열심히 산 게 아니다"
"2개를 올렸다? 그럼 난 지금을 유지했다."

이렇게 기준을 세우고 지금도 달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부자들은 'Deliberate practice', 즉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과 피드백을 반복합니다.

소싯적에 게임이나 당구 해본 분들 많으시죠? 근데 게이머가 아닌 이상 게임이나 당구 실력은 그대로 유지될 뿐 실력이 늘지 않아요. 왜인지 아세요?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의 피드백을 받은 적이 없고, 그걸 더 잘하기 위해 책을 본다거나 유튜브를 보는 등의 개선 작업이 없기 때문이에요. 그냥 계속 열심히만 한 거죠.


위에서 제가 2018년, 2019년에 유튜브가 잘 안 되었을 때, 저는 각종 책들을 보면서 장비를 구비했어요. 그리고 시청자들의 반응을 피드백 삼아 자기계발에서 경제 재테크로 유튜브 방향을 바꾸었죠.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과 피드백은 '여러분이 잘하고 싶어하는 모든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어요. 제가 최근에 하는 테니스를 예시로 말씀드릴게요.


(1) 영상 - 잘하는 사람들의 영상을 봅니다. 유튜브에 요즘에는 뛰어난 선수들의 영상이 무료로 나오잖아요? 그걸 자주 봐요.

(2) 책과 장비 - 테니스 책자를 사서 읽고, 나와 맞는 라켓과 신발을 찾아 장착합니다.

(3) 코칭 - 좋은 선생님에게 실내와 실외에서 코칭을 받고, 게임도 계속해서 합니다.


그렇게 1년을 하다 보니, 못 치는 날도 있지만 구력 3년 되신 분들과 랠리만으로는 비슷하게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조금 쑥스럽네요)

좋은 선생님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연습하는 시간을 계속 넣으면 실력은 늘 수밖에 없어요. 즉, 잘하는 사람을 레버리지한 거죠.





많은 분들이 이걸 어려워하시는 이유 2가지가 있어요.

바로 '즉시 생기는 손실과 장기적으로 생기는 이득을 교환'하는 걸 어려워합니다.

처음 장비를 사고 코칭을 받는 건 단기적으로는 다 돈이 들어가요. 일종의 손실이고, 심지어 바로 능력치가 생기는 것도 아니에요. 그렇다 보니 많은 분들이 손실의 시간과 이후 찾아오는 보상을 교환하는 경험을 많이 못하시더라고요.


또, 피드백의 과정을 두려워하고 창피해 합니다.

강도 높은 피드백 혹은 (피드백으로 가장한) 면박을 받았을 때 당연히 속은 상합니다. 저도 정말 공감해요.

하지만, 그 순간의 괴로움으로 피드백 받는 걸 꺼려한다면 성장은 있을 수가 없어요. 두려움을 넘어서는 순간이 '내가 성장하는 순간'입니다.

저도 유튜브를 할 때나 지금 테니스를 칠 때나 자존심 구겨지는 순간은 늘 있어왔고, 그때 '열심히 배우겠다'는 마음을 표현했던 게 지금의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어려운 것 같아요.

내가 잘 안 되더라도 일단 하면서 기회를 잡는 실력을 키우고,

잘 하는 사람들의 기준과 방법을 토대로 지속해서 나를 발전시키다 보면

누구나 잘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월부에서 열심히 달리는 모든 분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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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텔러user-level-chip
24. 04. 25. 12:31

김작가님 나오셨네요!! 인터뷰 자세히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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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씨허씨user-level-chip
24. 04. 25. 12:32

기삼운칠!!! 운의 방향과 노력의 방향이 같아야 한다. 너무 좋은 메세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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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user-level-chip
24. 04. 25. 12:32

최선에대한 기준.. 이번 글 넘 좋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