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지를 좋아하는 자모님께
이번 강의 후기는 짧게 나마 자모님께 드리는 편지로 대체 해 보겠습니다
월요일에 강의가 올라오고 강의 교재를 열어보면서
교안의 비밀번호를 보며 자모님이 이런 마음으로 투자를 해 오셨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918 은 아마도 자모님께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시는 아들이 아닐까..
힘들고 어두운 터널 같은 긴 시간을 지날 때 0918, 아드님을 생각하며 cheer up 하셨을 거라는 그런 상상을 해 보았어요
저는 두 아이를 키우는 50대 12년 차 싱글 맘입니다
저에게도 아이들이 자모님의 0918 이었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없이 아이들과 살아 남기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처음 목표는 그 달 그 달 월세와 생활비를 해결 하는 것이었고
그 다음 목표는 다음 학기 아이들 학비를 버는 것이었고
그 다음 목표는 나의 노후가 아이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 것이었고
이제는 아이들에게는 힘이, 또 저와 비슷한 상황의 길을 걷고 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꿈을 가지고 하루 하루 월부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이쯤 살아 보니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느끼게 되네요
또한 헛된 노력도 없는 것 같아요
반드시 노력한 만큼 결과는 따라 오는 게 세상인 것 같아요
그 노력의 방법이 바르다면 말이죠
어떤 이는 저와 같은 나이에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고 도전하는 것이 무모하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부동산 투자 같은 경우에는 더 그런 듯해요
이제 배워서 대체 언제 투자를 하고 언제 상승 장이 와서 언제 돈을 벌 수 있겠어?
쓸 데 없는 일이다. 너는 누리지 못한다. 다 자식 좋으라고 하는 거다.. 왜 그런 고생을 사서 하느냐...주변에서 그런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 어때요
제가 못 누리면 어때요
자식이 누릴 수 있으면 감사하죠
그런 절 보고 또 다른 분들이 힘을 내서 도전해 볼 수 있으면 그것도 좋은 일이죠
저로 인해 다른 많은 사람들이 누릴 수 있게 되면 그것 만으로도 행복한 일 아닌가요?
씨를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다르더라도 씨 뿌리는 자의 노력이 헛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 월부에 빠지고 나서 매일 매일이 즐겁습니다
비록 잠이 부족해 피곤할 때가 종종 있긴 해요
하지만 꿈꾸는 바가 있어서 인지 하루 하루가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Even if i knew that tomorrow the world would go to pieces, I would still plant my apple tree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더라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라는 말이 있듯이
저도 날마다 저의 사과 나무를 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씀으로 저도 또 많은 동료 분들을 잡아 주신 자모님께 감사 드리며
언젠가 저도 자모님께 밥 한번 사 드릴 수 있는 동료 투자자가 되길 희망하며 부지런히 소중한 시간들을 감사한 마음으로 쌓아 가겠습니다
자모님도 Cheer up!!!
그리고 많은 동료 월부인들도 모두 모두 유리공 0918을 생각하며 cheer up하시면 좋겠습니다
나이 많은 제자 넘치는감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