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부안에서 100억을 달성해 낼 돈죠앙입니다.
♡
월부 오기전에 원래의 우리였다면,
지금 한창 여름 휴가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여행지로 떠나야 하는건데
임장지로 향하는 발도장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서
이 분들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상에는 열심히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없다는 말을
요즘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살고 있는 우리는 결국 부자 될 수 밖에 없다는 말도요.
해마다 해외여행을 가는 것이 인생의 즐거움이였던 저도,
월부에 들어온 후로는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아예 생기지조차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여름 휴가를 주셔서
무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
꺄 ♡
그냥 집에서 쉬고 싶다..
안그래도 잠도 모자란데,
맨날 기차타고 전국구 돌아다니는데..
무슨 제주도..
멀리가는 것도 싫다…
그냥 나 빼고 가면 좋겠다….
남편이 제주도에 가자고 강력히 제안을 할 때의
저의 속마음이었습니다.
게다가 공식 휴가 기간(8/15~17)이 아닌
남편 일정에 맞춰 한 주 땡겨서 다녀오게되면,
반원분들이랑 일요일 단임도 함께 못하기에
여간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월부학교 하면서 거의 모든 일정은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했던 프로참석러 내가!
어떻게 빠진다고 말씀드린담……….
@@
막막했지만,
우리 튜터님은 대인배이시니까..
일단 상의해보기로 합니다…
뜨아..
바로 읽으시다니…
구구절절 상황을 설명해보면서
괜히 마음이 조마조마했습니다..
.
.
튜터님의 대답은요?
1초의 망설임 없이 바로
네~그래요 라고 해주신 튜터님..
덕분에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임장지에서 반원들을 뒤로하고
제주도로 공식 휴가를 떠났습니다 ^.^~
안가고 싶다며….
너무 행복했습니다! ㅋㅋ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
밀린 우리 딸 생일 파티도 하고~
한라봉 인형도 사주고!
(미안…)
매일 해수욕장가고~
마지막 날은 종일 물 속에서 파도타기 하느라,,
네 식구 얼굴이 돌하루방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습니다.
돌아가기 싫어~~~ ㅠㅠ
다녀오길 잘했다.
투자공부를 하면서 이전과는 달리
아이들한테 시간을 쏟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부채감이 항상 있었습니다.
주말이면 임장지로 향하는 저에게 우리 딸이
아기 때는 떨어질 때 울기만 했다가,
말을 배우고 나서는 정확하게
나는 엄마 안가면 좋겠어~ 라고 표현할 때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럼에도 잘했다고 생각하는 건,
그런 부채감과 미안함에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제는 이렇게 휴가도 챙기면서
남편도, 아이들도, 엄마의 투자생활을 응원해주는 날이 왔다는 점입니다.
당신의 가장 중요한 일이 두 번째로 오는 것이 맞다.
왜 그럴까? 개인적인 ‘재창조’의 시간을 무시하고는
행복한 마음으로 성공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휴식 시간을 따로 정해 둔 다음,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찾아라
-원씽-
이번 기회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남편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이 일을 얼마나 진지한 마음으로 하고 있는지,
얼마나 큰 원대한 목표를 마음에 품고 나아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남편이 비록 적극적으로 내 투자생활을 도와주지는 않지만,
그냥 그런 이야기를 해도 중간에 끊지 않고 들어줬다는 점에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세심함에 매순간 감동입니다. ㅠㅠ
이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보냈으니,
앞으로도 행복한 투자생활 해나가보려합니다.
아직 휴가 가지 않으신 분들 계시다면,
오늘, 내일, 단 하루라도
꼭 다녀오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럼 모두 행투하세요~!
(=행복한투자하세요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