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 19기 국동이] 조장OT후기 '월부라는 학군지에 들어온 것을 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월부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아이 국동이입니다^^

오늘은 두구둥 대망의 조장OT날!

사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조장신청을 고민했지만

이번처럼 신청했다, 철회했다를 반복한 적은 없었습니다.

6월 실전반 달릴 준비하면 너무 지치면 안될 거 같고

회사는 회사대로 5-6월이 바쁠거같아서.. 그렇게 고민끝에!

여지없이 조장중독자는

결국 '지원'을 클릭했습니다.

점점 조장에 쟁쟁한 분들이 많이 온다기에...

걱정이 앞섰는데 넘나 감사하게 주어진 기회

만감이 교차했지만 받아들이는 것으로!!

이번 OT는 CM클로이님과 마음하나튜터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럼 간단히 오늘 내용을 복기 해보겠습니다!

1부. CM클로이님

왤케..이쁘신거죠? 외국인인줄 알았습니다...

월부에.. 미남미녀들...무슨일이야..자꾸...ㅎㅎ

후아^^ 데뷔전인듯 데뷔전같지 않게 아주~ 매끄러운 진행

특히나 CM님은 수강생으로 시작하신 분이 아니라는게 더욱 놀라웠던!

그밖에도 다른 비밀을 알려주셨는데요(속닥속닥)

그건 나중에 모두 알아가는 걸로^^

조모임을 왜 해야하는가?

'조모임을 월부 학군지다'라는 샤샤튜터님의 표현을

빗대어 주셨습니다.

우리가 조모임을 하는 건 그 학군지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그 안에서 함께하고 그러면 성장도 더 빠르지 않을까?

라고 표현해주시니, 정말 혼자서 강의만 듣는게 의미가 있을까?하는

질문을 나에게 던질 수 있었습니다.

다같이 열심히 하려고 모인 동료들과 실천해나가는 것

그게 바로 가장 큰 기본이자 이유이지 않을까요?

조장이 뭔가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정확히 ! 해주셨습니다.

항상 조장을 망설이게 되는 이유가 그래도 뭐라도 더 알려주고

뭐라도..해줘야할 거 같은 압박감?

No

잘할 수 있어요! 같이 공부하면서 그냥 옆에서

독려해주면 됩니다. 꼭 잘할 필요, 앞서나갈 필요없이

지쳐가는 동료가 보이면 힘내자! 해주고!

(그런거라면 자신있습니다!!!)

과제는 1등으로 해야하나요?

아니요, 꼭 1등으로 안해도 됩니다. 강의를 빨리 들을 수 있게

과제를 포기하지 않고 완성할 수 있게 으쌰으쌰 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힘들게 혼자 앞서 뛰어가라는 게 아니라 발맞춰 걸어가라는 것!

그 밖에도 조장들이 겪게될 어려움을 미리 말해주셨고

찡찡이방에 와서 언제 찡찡거리라고 해주셔서

찡찡 준비하고 갑니다!

이번 지기반은 임장때문에 임보가 팽개쳐지지 않고

임보때문에 강의를 못듣고 하지않은

그야말로 '기본에 충실한' 한달이 되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2부. 마음하나튜터님

얼마전 10억달성 인터뷰에 나오셔서

혼자 내적 친밀감이 발동했던 튜터님!!

한시간 넘게 정말 딱딱! 부러지고 명쾌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조원들 조율, 임장, 우선순위, 성장하는 법 등 많은 답변을 주셨는데

답변받은 저의 질문을 비롯해

몇가지 가장 기억남는 답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조원들간의 편차

지기반에 초수강생과 경력초강생들이 다양하게 섞여있다는 게

조장들의 가장 큰 고민일 듯 합니다.

누구한테 맞춰야하나.. 혹시 초수강생에게만 맞추면

재수강생들이 너무 재미없진?않을까...루즈하지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허나, 튜터님이 말씀하셨습니다.

1학년이 3,4,5학년꺼 배우고 싶어한다고 다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리고 튜터님은 초수강생들이랑 들으면서 한번도 성장하지 못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알려주며 성장하고, 그리고 나는 진짜 배운대로 잘가고 있나를 봐라.

왜 실력의 편차라고 생각했을까

경험의 편차일 수도 있는데!

분명 서로에게 배울 것이 있고, 나눌 것이 있습니다.

고로 초강생에게 맞추되 기본적인 선을 가지고 가겠습니다.

매임은 필수인가요? 몇개해야할까요?

이건 제가 했던 질문도 속하는데요^^

요즘같이 부사님들이 지쳐버린 시장에서 매임을 어떻게해야하는지

고민이었는데

튜터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기반에서는 단임까지가 일정입니다.

매임은 권장하지 않아도 됩니다. 선택입니다.

그리고 꼭 하시겠다는 분은 하게하시면 됩니다.

꼭이라는 생각은 안해도 된다. 분&단임에 집중적으로 하면 된다.

그리고 매임을 하려면 미리 친절한 사장님을 잘 보고 가야한다.

처음하시는 분들은 친절한 부동산을 먼저가봐야한다.

그래야 나중에도 편하게 할 수 있다.

성장하기

이부분도 가장 BM하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올챙이적 생각하기'

조장이 되면 내가 조원들한테 뭘 공유하는데 반응이없고

흔히 말하는 노랑방에 압박에 시달리는데 ㅎㅎ

사실... '라떼 is horse'를 먼저 생각하라고..

저도 그랬습니다. 조장님이 좋은 걸 자꾸 공유해주시는데

써먹지는..못하겠고 읽으면 무슨말인지 모르고...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헤엄지는...?

내가 하고 싶은 나눔이 아니라

이걸 보냈을때 조원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걸까?를

생각해서 진짜 그들이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해주기

조장 OT를 하니

갑자기 또 열정이 솓아오릅니다 ㅎㅎ

즐거운 한달을 만들기 위해 가보자잇!!!!

한달 잘 해내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