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독서 모임_햄토햄토] 자본주의 - 독서 후기16

24.06.02

STEP1. 책의 개요

내가 읽은 책의 개요를 간단하게 작성해보세요

1. 책 제목: EBS다큐프라임 자본주의

2. 저자 및 출판사: ebs자본주의제작팀 / 가나

3. 읽은 날짜: 2024.06.02(2번째 재독)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몇 가지 핵심 키워드와 함께 내가 책 내용을 나만의 언어로 요약해보세요

#금융자본주의에 살아가는 한사람으로, 돈과 자본주의의 비밀을 제대로 알고 나의 상황을 타개해 나간다.

#빚,이자의 의미#은행은 금융상품을 파는기업#마케팅의비밀#금융위기,인플레이션은 반복된다#자본주의의 그림자와 앞으로의 방향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새롭게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P.281 자본주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릴 수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을 해야 하며, 그 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자본주의 안에서 살아가는 한, 내 소득으로 인해, 내 이득으로 인해 다른사람이 피해를 볼수 있다라는 막연한 죄책감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난 20대 시절 은행에 1년 근무했다 나온 이유 중 하나가 “이 모든 상품을 다 알수 없어” “나를 착하고 친절하다 믿는다는 사람들에게 돈을 손해보게끔 하는 이상품을 팔수가 없어” 라는 끊임없는 막연한 죄책감이였다.

월부에서 거론되는 분당00에서 근무를 했는데, 업무환경 내에서 매달 정해진 날이 되면

십만원대의 기초연금, 수당을 받기위해 어르신들이 오픈전부터 진을 치는 현장과, 아무렇지도 않게 보통예금통장에 10억이상의 돈을 넣었다 뺐다하는 사람들을 보며 어지러웠다.

그리고 나 같은 고작 무기계약직도 연0000원이라는 연봉이 찍히는 것에 이래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지점장의 통장정리를 하며 급여와 보너스 금액을 본 순간부터 이상한 무력감에 빠져 있었다. 나는 텃새 말고도 알 수 없는 이유로 못 견디고 안정된 직장을 내 스스로 그만두었다.

나와 함께한 직장 중 은행은, 정말 이상한 나라의 금고 같았다.

하필이면 잠깐 있는동안 발령까지 나서 “분당의 서현” 과 “판교오픈”까지. 위상이 높은 지역의 고위직들을 짧은 시간 많이 만나며 내 자아가 무너졌던 것 같다.

사회초년생이던 시절 경제력 하위 1%의 무력감을 그때 느꼈다. 첫 월급도 타지 않았던 시절부터 “모아놓지 못한돈”에 대해 여러 의견과 추천, 또는 질타를 받으며 혼자 무너졌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금융에 대해 높은 지식과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는 은행원들조차 “자본주의”에 대해 무지한 분들도 많았다.

(무조건1:1:1:1 비율로 투자권유, 직원이면 무이자로 빌려주는 0000만원 활용하는분 적음, 괜찮은 연봉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소비, 엔화투자, 저금만하는분, 갭투자로 무리하게 분당에만 5채하여 파산한 차장님동료)

“지식”과 “나의 재산을 통재하고 늘리는 것”, 즉 잘 알며 실행하는 것은 별개라는 생각이 들었다

[p.170 미국초등학생들은 저축/투자/소비/기부 4칸으로 나뉘어진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부모와 이야기하며 배운다.

p.173 돈이 없으면 한시도 살수없는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에 대해 모르는 것은 총없이 전쟁에 나가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금융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 아이가 부모와 함께 금융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해야 할것이다.]

초등학생1학년 아이와 수준에 맞게 우리집재정상황 알려주고, 금융에 대한 이야기 나눠야 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BM할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재정공부:아이와 매주월요일마다 화폐공부를 한다. 책 다 끝내면 이 책을 읽으며 준비해놓았던 다이소저금통4개(저축/투자/소비/기부)를 항목에 따라 설명, 부착하고 아이 용돈 지급예정

2. 자본주의 체제에서 살아가는 한 저금만 해서는 답이 없다. 안전한 투자를 하기 위해 책에서 나온 리먼사태 등 잘 살펴보기

3. 누군가는 빚을지고 파산을 해야하는 자본주의의 냉철한 상황 인지. 나에게 있어 최선은 무엇일까 앞마당 만들 때 치열하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깎아보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적어보세요

p.7 이사회를 살아가는 그 누구도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p.15 자본주의 관점에서 빚은 선이다. 빚이 없으면 자본주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기 때문이다.

p.17 물가는 절대 내려가지 않는다.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p.20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된다.

p.21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물가가 오른다 는 말의 진짜 의미는 돈의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이다.

p.47 중앙은행의 역할은 시중의 통화량, 즉 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다. 첫째는 이자율(기준금리)을 통제하는 것이다. 1999년부터 이자율을 높이거나 내리는 방법을 사용해 시중에 있는 돈의 양을 조절해 왔다. 두번째는 직접 새로운 화폐를 찍어내는 일이다. 바로 양적완화. 양적완화를 단행했다는 것은 심각한 위기상황에서 통화량을 늘리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이 달러를 더 많이 찍어냈다는 의미다.

p.51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 이자를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p.86 FRB는 미국정부를 고객으로 하는 몇몇 이익집단들이 단단히 결합된 모임체일 뿐이다. 라이트 패트먼은 “연방준비은행은 완전히 돈벌이기계다”라고 말했다. 과연 이러한 기관이 약자를 배려하고,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를 도와줄 것이라고 믿을 수 있을까?

p.102 무엇에 손을 대면 안되는지 모르고 덤비다간 손가락이 잘리기 십상이죠. 조심해야합니다. 금융시장의 구성요소에 대해 전혀 모른채 금융시장에 가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금융으로 돈을 버는 모습이 보인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고 곧 무슨일이 터질겁니다.

p.170 미국초등학생들은 저축/투자/소비/기부 4칸으로 나뉘어진 돼지저금통을 가지고 부모와 이야기하며 배운다.

p.173 돈이 없으면 한시도 살수없는 금융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에 대해 모르는 것은 총없이 전쟁에 나가는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금융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제 아이가 부모와 함께 금융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해야 할것이다.

P.281 자본주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돈을 부풀릴 수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을 해야 하며, 그 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해서 더 많은 수익을 올린다

p.361 2012년 4월기준, 한국의 소득상위1%가 한해 버는돈이 38조 4790억원, 상위1%가 국민소득 16.6%를 가져가는상황. OECD국가중 미국17.7%에 이어 한국이 2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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