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임장 단지임장을 하면서
시세를 대략 외우고 감을 잡습니다.
이런 감잡기는 밑그림 그리기 정도에 해당됩니다.
밑그림을 그렸으면 다음은 묘사를 해야하는데욥.
묘사는 매물임장을 하면서
디테일을 채워나갑니다.
일단은 어떤 매물을 볼 것인지 선정하는 것이
중요 오브 중요입니다.
라떼는 말입니다….(?)
온 생활권의 매물을 보곤 했었습니다.
내가 뭘 아는지 모르는지 몰라서 다 본다 ㅎㅎ
또 매물임장이라는 게 너무 낯설어서
벽을 깨기 위해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몇개를 보든 뭐를 보든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앞서서 더 중요한 것은
왜 하필 그 물건을 보냐.. 그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일수도 있고 앞마당 만들기일수도 있지만
이 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또렷한 앞마당 만들기,
가격 외우기는 필수 오브 필수겠죠
그런 측면에서 모든 물건을 보고 모든 물건의
가격을 외우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ㅎㅎ
제가 이전에 썼던 글 중에
잘 하는 사람들은 표본을 잘 뽑는다고 썼었는데
역시나 가격 외우기도 좋은 표본을 선정하고
그 매물을 보는 것이
아주아주아주 중요합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460222
그렇다면 가격을 외우기 위한
표본은 우째 뽑냐???
이렇게 뽑습니다.
비슷한 가치를 가진 생활권 묶음에서
한개의 단지는 꼭 보려고 노력합니다.
(위 표에 대한 설명은 여기!!)
https://weolbu.com/community/1477361
A-b-c 단지 하나씩 보면 가치가 비슷한데
유난히 싼 단지가 판단이 되고
그 과정에서 가격을 외우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가격을 외우기 위해서는
저는 엄청 가격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수소문기법을 아시나요 ㅎㅎㅎ
무려 워렌버핏도 이용하는 방법.
버핏의 다섯가지 투자조언 중에 하나입니다.
가치를 바르게 판단하는 방법이죠…
수소문을 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이런 방법으로 부동산 10개만 봐도
머리가 터지는데요………ㅎㅎㅎㅎ
정말 신기한건 하다보면 늘더라는겁니다…
그럼 다음 글에는… 시세암기와 앞마당 관리에 대해
써보게씁니다… 미리 어려움주의☆
댓글
예시대화까지 넘 재밌어요 감사합니다♡
수소문암기?법 넘 좋네요~ 매물임장하고 시세외우는거은 무조건 많이하면 누적되는거같아요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소문암기♡♡감사합니다 켁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