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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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상승에 대한 전망에 대한 전망 [조카인]

 

 

 

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

 

 

 

일요일도 부동산 신문은 후끈합니다.

실거래가, 분양, 분양가, 그린벨트..

와중에 오늘 가져와서 생각해볼 기사는

바로 전문가분들의 전망입니다.

 

 

 

 

 

 

 

 

연구원, 소장, 데이터, 패스파인더,

교수, 은행, 소장, 경제, 경영 등

존함 아래 전문 용어 섞인 직책만 보더라도

이 분들 정말 대단한 전문가구나 싶네요.

 

 

 

 

서울 부동산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정부의 공급 대책이 무색할 정도로

활활 타오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게 얼마나 더 오래갈까에 대한 전망은

전문가분들 대부분 내년까지라 하십니다.

 

 

 

 

 

기사 원문을 보면 알겠지만

아무게 땡땡땡 전문가는 이렇게 말했다.

A는 이런데 B라는 데이터를 봤을 때는

C의 상황에 더 가깝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언제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부동산 분야에 저명한 전문가이신만큼

지금 현재 부동산의 상황에서

이전 공급과 정부에서 펼친 정책,

그리고 금리 등 정세까지 꼼꼼히 살펴서

앞으로의 상황을 예측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끄덕끄덕 읽어가던 중

이 대목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전망에 대한 다른 전문적인 의견들은

모두 전문가분들의 이름이 나오고

땡땡에 대한 이 분의 의견입니다.

라고 마침표를 찍은 반면에

 

 

 

 

 

수요를 맞추기 위한 장기적인 공급 외에

지금 바로 시장에 공급이 가능한

다주택자의 전세공급과 관련해서는

누가 말해줬는지 밝히지 않는 기사입니다.

 

 

 

 

 

공급이 부족해 집값이 올라가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다주택자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는 부정적이고 달갑잖기 때문에

그냥 넌지시 던지기만 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럼에도 시장에 아직은 반갑지 않은 손님인

부동산 다주택자에 대한 이야기가

기사 한쪽 구석에 나왔다는 것을 통해

조심스럽게 전망에 대한 전망을 해보자면,

 

 

 

 

 

 

지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맞아 떨어진다?

거봐 내가 이랬지! 오른다니까!

반대로 가격이 내리게 되면 이렇게 말하겠죠?

D라는 변수가 있었고, 시장은 예측 불가능하다!

보합이여도 마찬가지일 거고요.

 

 

 

 

 

대신에 지금 이 활황장이 계속되는 추세라면

내 집마련은 언감생심 꿈도 못꿀 지경이라면,

다주택자를 바라보는 따가웠던 시선이

조금은 온화하게 바뀌지 않을까요?

 

 

 

 

 

전망에 대한 전망일 뿐입니다.

그럼에도 미래를 예측하는 확실한 방법은

내가 그 미래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도 미래를 위한 임장과 임장보고서

그리고 탄탄한 유리공을 만드는 주말에

이 글 읽어주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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