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학교, 첫 번째 반장으로 보낸 뜨거운 여름을 뒤로 하며 [허씨허씨]



첫 번째 허씨로는 자본주의에 패했지만

월부를 만난 후 달라진 두 번째 허씨로는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이룰 허씨허씨입니다.

2024년 월부학교 여름학기

메로나 튜터님과 메로나민씨와

함께 보낸 3개월이 정말 끝이 났네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함께'가 있으면 '따로' 보내는 시간도 있으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모습 응원합니다.

3개월 간 여름학기 7반 반장으로서

진심을 다해 보낸 시간들 복기 해보겠습니다.

이번 학기의 원씽 : 반 운영

정말 감사하게도 저는 메로나 튜터님과

두 번째 월부학교를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종잣돈 규모, 투자 상황, 직장 분위기,

가족의 지지 여부, 개인적인 리스크 등

이미 알고 계신 점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튜터님께서 저에게 반장으로서

어떤 미션을 주실지 궁금했었는데요.

'반 운영'을 원씽으로 잡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세운 3개월 목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이번 여름학기가 끝났을 때

우리 반 모두 월부학교를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

첫 반장이라 어색한 점도 많았지만

시노하나 부반장님, 산틴 부반장님의

완벽한 도움이 있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빈틈과 구멍을

티나지 않게 채워주신 덕분에

반원들이 크게 눈치채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모두가 한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반 운영이 너무나 수월했습니다.

광역시, 서울, 자율 임장지

발도장을 찍는 곳은 매달 달랐지만

우리의 마음은 늘 하나였습니다.

서로 최선을 다해 응원했고

임장이 끝난 후 먹은 음식들도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습니다.

9번의 반임장, 반모임, 반독모

그리고 셀 수 없는 발도장들과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우리 메로나민씨

모두 월부학교를 또 가고 싶어 하는 느낌인데

제 생각이 맞겠죠? ㅎㅎ

나이도, 사는 곳도, 종잣돈도,

바라보고 있는 투자지역도 다 달랐지만

원팀이라고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명확한 원씽을 세워 주시고

제가 어려운 점을 얘기할 때마다

든든하게 도와주신 튜터님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성장도 놓치지 말자

누군가를 돕는다는 핑계로

반 운영에 진심이라는 이유로

제 성장을 놓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해주신

튜터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며

모범을 보이고 싶었습니다.

또한 우리 반원들이 더 멋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선배대화, 선배독모,

나눔글까지 많이 신경을 쓰고 싶었습니다.

반원을 챙기면서 동시에

투자자로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실력

양적인 결과만 복기해보면

매물임장 275회

어게글 3회

3개월 총점 694점

후회 없이 달렸습니다.

마지막이 아님을 알지만

진짜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 마지막이긴?^^)

그리고 튜터님께 첫 학기와는 다른

매물문의에 대한 피드백을 받게 됩니다.

"반장님 진짜 잘 찾았어요.

그동안 많이 성장한 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하면 되겠어요."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매달 만족스럽지 않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제가 보낸 시간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 멘토님, 튜터님들께서

강의 때마다 오래 살아 남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는지 깨달았습니다.

다음에 우리 메로나 튜터님과 반원과

다시 함께하는 그 날에는

여전한 허씨허씨로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게요.

그럼에도 전 더 발전할

가능성이 남아있는 투자자입니다.

아빠 투자자로 준비

2024년 11월 초

제 아내는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7월 초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배가 점점 불러오고 있고

점점 더 힘들어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저는 튜터님과 부반장님, 반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지만

아내는 홀로 저를 든든하게 응원해 주었습니다.

다행히도 두 번째 여름학기를 마치고도

아내가 월부학교를 좋아하고

우리 가족의 성장을 기뻐해줘서 감사합니다.

우리 소중한 아이 '능금이'가 태어난 후에도

월부학교를 도전할 수 있고

아빠 투자자로서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잠시 숨고르는 시간도

새롭게 달라지는 환경에 적응하는 시간도

차분하게 잘 준비하는 기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래 두 개의 질문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 지금 당장 월부학교에 가도 지치지 않고

기버로서 진심을 다해 달릴 자신이 있는가?

Yes!!!

📌 가족의 행복을 우선시 할 줄 알고 있으며

오래할 수 있는 선택을 용기있게 할 줄 아는가?

Yes!!!

3개월이라는 과정에 지치지 않았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이 활동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걸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힘든 기억은 별로 없고

또 오고 싶고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월부학교에 또 오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설렙니다.

첫 번째 월부학교는 신혼부부로

두 번째 월부학교는 예비아빠로

세 번째 월부학교는 아빠투자자로

멋지게 달릴 준비하겠습니다 :)

글을 마치며, 감사인사를...

너무 작별인사처럼

감사인사를 하게 되면 안 볼 사람 같으니

마지막 인사는 너무 길지 않게 하겠습니다.

첫 번째 월부학교를 함께 하고

또 한 번 같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반장 역할까지 믿어주신 메로나 튜터님

믿음, 신뢰 이 두가지 단어를 기본으로

제자들의 성장에 진심을 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는 순간에는

또 한 번 놀라실 정도로 성장해 있겠습니다.

😍 강점이 많은 우리 메로나민씨 반원들

산부님의 따뜻함과 탁월한 진행력 최고입니다.

시부님의 불도저 열정, 돌진하는 행동력 최고입니다.

르멘님의 겸손함, 투자 경험, 솔직함도 최고입니다.

어스님의 배움에 대한 자세와 철학 역시 최고입니다.

자움님의 나눔에 대한 진심과 애정 최고입니다.

실쓰님의 시세 디테일, 아파트 투자 열정 최고입니다.

태자님의 실전 경험, 포기하지 않는 그릿 최고입니다.

고고님의 긍정 텐션, 현장을 항햐는 열정 최고입니다.

최고의 튜터님, 최고의 반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제주바다 멘토님, 센스있게쓰자 튜터님,

라즈베리 튜터님, 빈쓰 튜터님,

험블 선배님, 재이리 선배님, 진심을 담아서 선배님,

자음과모음 멘토님 멋진 강의도 감사합니다.

부족한 첫 반장 역할 도와준다고 연락주신

갱지지님, 험블님, 오렌지하늘님, 재이리님,

찐주부님, 슈퍼개미짱님, 효스토리님,

수동이님, 성실그램님도 감사합니다.



선배 대화, 선배 독모로 만난

아모마메 조장님과 조원분들

꿈시부 조장님과 조원분들도 감사합니다.



온라인TF에서도 화력 더해주시고

에너지 주신 덕분에 지치지 않았어요 💚

그리고 이름을 다 적을 수 없지만

3개월 응원해주신 월부 동료들도 감사합니다.

이 감사함을 다시 또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허씨허씨가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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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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