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분들에게
인생의 턴잉포인트가 되어드리는 김인턴입니다.
지난 10월 18일 금요일은
2024년 한해에 있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하루였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월부콘!
기다렸던 월부콘 당일, 두근거리는 설레임과 함께
행사장이 위치한 역삼으로 향했습니다.
2019년 월부 송년회를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해 진행되지 못했었는데
올해부터 월부콘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다시 열리게 되었습니다.
입장과 동시에 여러가지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레드카펫과 함께하는 포토월에서
조원분들과 함께 여러가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찰칵!
그리고 너바나님하고 너나위님께서
최근까지도 직접 신고 임장한 신발과 함께
월부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발사진도 찍을 수 있는
너무나도 재미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냥 신발인줄 알았는데
따끈함?!이 절로 느껴지는 신발이었네요ㅎㅎㅎㅎ
(블랙&레드라는 드레스 코드에 맞춘 신발을 신은 나 칭찬해~)
그렇게 조별로 마련된 자리로 이동하는데
와! 맨 앞자리라니!! 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기다렸습니다!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하며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월부콘 시작을 알리는 MC 두분이 등장하셨습니다.
월부의 정우성 주우이님과 명MC 코크드림님이 바로 주인공!
월부콘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상을 보고
너바나님이 월급쟁이 부자들의 대표로써 오프닝을 진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는데요,
첫 월부콘의 특별강연은 홍춘욱 박사님과 미국 주식 투자자 권동우님!
거시 경제와 본인의 경험을 더한 정말 특별한 강연이었습니다.
홍춘욱 박사님께서는 2025년 경제 전망 및 잠재 위협 대응법
이라는 주제로 크게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첫번째는 미국 경제, 경착륙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며
현재 부동산 시장의 거시적인 상황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미국, 중국의 상황이 좋은 상황이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어진 두번째와 세번째 챕터에서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을때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그 외 우리가 조심해야할 국내 리스크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며
어떤 자산을 사야하는지를 콕 찝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미국 주식 투자자 권동우님의 특별 강연에서는
본인의 투자 생활 일대기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와 동시에 투자자로 보낸 시간동안
몸소 경험했던 이야기를 토대로
투자자로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상 깊게 남았던 내용은
투자는 암기 과목이 아니라는 것과
투자 근육을 만들어야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었습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돈을 보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현재 35세인데 65세까지 투자자산 50~100억원을 목표로하겠다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에 대한 중요성도 너무 와닿았구요.
정말 어떻게 시간이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두분의 특별 강연만으로도 이미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굉장히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특별 강연이 끝나고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네명의 부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
바로 부자들의 토크쇼가 이어졌습니다.
너바나님, 너나위님 뿐만 아니라 김작가TV의 김작가님,
그리고 주식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광화문 금융러님까지!
사진에 포스트잇으로 받았던 질문들 중에서
8개의 질문을 뽑아 진행되었는데 답변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1. 부자들이 생각하는 진짜 부자란?
▶ 부자는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사람이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사는 게 항상 즐겁고 행복한건 아니지만 그런 어려움이나 걱정까지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는 사람
2. 어떻게 해야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방법이 있을까요?
▶ 버티는 것. 버티면서 기다렸고 그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 가장 핵심 더불어 버틸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성!
3. 1억 투자금으로 중소도시 투자를 여러번 하는 것이 나을까요? 광역시 투자 한번이 괜찮을까요?
▶ 이건 비밀. 힌트는 좋은 거.
4. 자산은 아직 부족할지라도, 마음은 오늘부터 부자이길 바랍니다. 마음부터 부자가 된 것처럼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복한 투자자 되는 법 궁금합니다.
▶ 꿈 또는 목적을 갖는 것이 필요하며 부자가 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긴 시간동안 경험하며 쌓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5.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30%하락하면 싸다고 판단하는데, S&P50은 어느 정도 하락하면 싸다고 판단할 수 있나요? 주식도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게 투자의 본질인 것 같아서요.
▶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vs 적립식으로 매수 > 높은 확률로 적립식의 수익이 더 높았다.
6. '성공법칙'이라는게 존재할까요? 열심히하면 다 된다 생각했는데, 잘하지 않으면 인정받기 어렵고, 최근에는 열심히나는 것, 잘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자기 어필을 잘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하는데 절대불변의 '성공법칙'은 과연 존재할까요?
▶ 원칙을 가져가야하는 것이 필요
☆ 잘하는 것의 원칙 : 한다 → 꾸준히 한다 (숙련) → 열심히 한다 → 버틴다(버티고 난 뒤 보상이 생각보다 크게 돌아오는 것 같다) → 잘하게 된다 → 사람들이 좋아해준다 → 더 잘하고 싶다
☆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건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쪼개서 내것으로 만드는 것
7. 대한민국 평범한 한 사람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요?
▶ 기회가 기회인 줄 아는 것이 필요하다. 기회가 왔을 때 기회라는 것을 안다는 것이 큰 차이를 가져온다. 해야할 것을 하면서 촉을 세우고 기회가 왔을때 안정성을 포기하더라고 그것에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8. 투자, 육아, 직장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심적으로 다 놓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로 제대로 못하고 있는 상황.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적어도 하나씩만 고치려는 노력 그리고 아이와 한시간을 놀아주더라도 눈을 마주치고 놀아주고 사진과 영상을 많이 찍어두자! 그리고 부모가 좋은 모습,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 모습을 보고 잘 따라와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사는 내 스스로를 사랑하자.
정말 핵심적인 내용만 추렸는데 그 핵심들이
돈으로 값을 매기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시 정리를 하면서도 그 날의 감동이 느껴지네요.
그렇게 부자들의 토크쇼가 끝나고 이어진 실전 멘토링!
어떤 튜터님, 멘토님이 오실지 무척이나 기대되었는데
엄청난 세분이 오셨습니다.
바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메로나 튜터님과 김다랭 튜터님
그리고...... 무려 너나위님까지!!!!!
개인 질문 하나하나에 대해서 한명 한명의 눈을 바라보면
진심 가득한 답변을 받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들이 많았었는데
그 중에서도 너나위님 이야기가 지금도 떠오릅니다.
투자에서 노력은 열심히하는 것도 있지만
본인 마음 수양하는 것이 필요하다
거주용 부동산을 사는 관점에서 스스로에게 물어봐라.
내가 살고 싶은 곳인가?
30분이라는 시간이 3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정말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90분간의 실전 멘토링 시간이 지나갔고
월부콘 이제 마무리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각자 2025년 미래를 이루기 위한 확언을 적는 시간을 갖고
월부콘의 마지막 순서로 너나바님의 인터뷰 영상이 나왔는데
정말..........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월부가 여러분들 기억속에서 잊혀졌으면 좋겠어요
돈이라는게 충분해지면 돈이 더 이상 중요해지지 않아요.
월부에서 충분하게 돈을 벌고 나중에는 월부를 기억하지 않고
돈 이상의 더 큰 가치있는 것들을 찾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귀를 의심했습니다.
어떻게...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하실 수 있지...?
그러면서 들었던 감정은
월부라는 곳에 있어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행복을 찾고 나서 기억속에서 지운다....
그저 이 말한마디가 이렇게 큰 울림을 줄 수 있다니...
정말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지금도 다시 생각하면 가슴이 뛰네요)
월부에서 기버로 활동하고 있는 스스로에게
이런 진심을 정말 잘 전해야겠다는 사명감,
그리고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까지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가득 담아 넘쳐나기에
너바나님이 진행하시는 열반 스쿨 강의가 오랜 시간 동안
단순히 부동산 강의를 통해 지식만 전달 하는 것이 아닌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인생 강의라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돌아가는길 두손 무겁게 가라고 월부에서 준비해준
선물까지 챙기고 정말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식뿐만 아니라
지식을 넘어 재미와 감동이 함께했던 월부콘.
글과 사진으로 다 담지 못해서 더 아쉬운 것 같습니다.
어떤 날보다도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주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기념 사진 투척!!
댓글
인턴튜터님 만나봬서 영광입니다 ㅎㅎ 조장님 덕분에 더욱 알찬 월부콘이었습니다 너나위님 말씀 100% 이해못했는데.. 설명해주신 덕분에 이해했습니다 ㅎㅎ ; 후기도 자세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복기가됩니다 ㅎ ㅎ ! 조장님 월부안에서 또 뵙길 바랍니다 😁
우와.... 너무 생생한 후기에요! 월부콘 후기를 너무 많이 읽었더니... 몇 년 동안 꾸지 않았던 꿈 속에 너바나님이 나오셨어요ㅠㅠㅠㅠㅠ후기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