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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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안녕하세요.
드림텔러입니다:)
철도노조의 무기한 총파업이
이틀 차에 접어들면서 실제 이용객과 화물 운송의 불편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비상계엄과 탄핵 등 혼란스러운 정국으로 인해
협상도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파업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파업의 현재상황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철도노조 파업 현재상황
열차 운행현황은 파업 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 대비 69.7% 운행 중입니다.
KTX는 66.1%, 여객열차 60.7%, 화물열차 18.5%, 수도권전철 75.9%를 기록 중입니다.
관계자들도 지금 단계에서 철도 파업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단하기 어렵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파업이 일주일 이상 이어지는 상황을 전제해
"파업 2∼3주 차까지는 평소의 70% 수준의 운행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파업이 한 달 넘게 이어지면 운행률이 더 떨어지고,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근무자의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안전 운행도 어려워질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레일 어플을 들어가면 운행 취소된 KTX가 많이 보입니다.
주말에 KTX를 이용하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철도노조 파업 이유
국토부는 노조가 사측에 교섭 권한 밖의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임금인상, 성과급 정상화, 4조 2교대 전환을 노조는 요구했지만
코레일은 재정 악화 등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임금은 정부 지침에 따라 총액 인건비의 2.5%까지만 인상할 수 있고
경영진도 2.5%를 인상하겠다고 이미 약속한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성과급은 정부 제도와 관련된 부분이라
사측이 해결하거나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정부와 협의해야 할 사안이라서 협상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와 코레일 어플에서 환불이 가능하고
운행이 중지되었다면 자동으로 환불이 되고 있으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