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긍정적인 현실투자자 누누맘입니다.
이번 지방기초반 3주차 강의는 비교평가 특강으로만 뵈었던 망구 튜터님의 강의였습니다.
월부는 다 미남미녀분들만 튜터로 선정하시는건지,
지난 게리롱님에 이어 또 미모의 망구 튜터님 덕분에 즐거운 한주 였습니다.
이번 강의 지역은 지금 제가 살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D지역과 E지역에 대한 강의여서
조금 더 몰입해서 들을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D지역의 학군수요...
저도 내후년이면 학부형이 되기 때문에 정말 심각히 고민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도시는 좋은 중학교가 없기 때문에 시댁으로 전입신고를 해서 아이를 "그"중학교에 보내야하나
정말 고민의 고민의 거듭했었죠~ (위장전입이 된다면 시댁으로 이사도 심각히 고민했습니다.)
그만큼 D지역 내에서 뿐만 아니라 그 옆에 있는 중소도시에 사는 저같은 사람들도 알고 있는 학군의 위엄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연식이 최우선 순위이지만, 학군지 수요가 확실히 있는 중소도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소도시에서 유의해야 할 점!
정량적인 백화점, 마트, 병원의 갯수가 환경의 모든 것이 아닌 '신축택지 느낌'과 '안전함'
우리 아이를 여기서 키우는데 불편함과 걱정없이 키울 수 있는 곳인가? 를 임장하면서도 끊임없이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두 지역 모두 절대적으로 싸다는건 알겠는데, 리스크!!!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 제일 중요한 리스크!!!
지방 중소도시에서 가장 큰 리스크는 ㄱㄱㅁㄹ 이죠~
하지만, 우리가 투자하는 과정에서 ㄱㄱㅁㄹ이 계속 없을 수는 없는 일이고, 그렇다면 이러한 리스크를 어떻게 바라보고 그에 맞는 행동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먼저 물건 단위로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이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이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을 만한 좋은 물건이 맞는지를 판단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각자 처해있는 상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 상황에 맞는 결정을 내리면 되고, 결정을 내렸다면 투자 또는 흐름을 지켜보는 행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면 됩니다. (참 쉽죠잉~~)
그러니까 절대 ㄱㄱㅁㄹ에 압도되서 여긴 안돼~ 하는 짧은 생각은 이제 그만!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세트래킹에 대한 개념과 방법을 예시를 들어가며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지난 2월 실준반을 처음 들으면서 앞마당이라는 걸 처음 만들었을 때, 시세트래킹 단지를 선정해서 지금까지 해오고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비싼 지역에서 시세트래킹 단지 뽑는 방법을 알지 못해 지금까지도 매달 시세트래킹을 하며, 아~ 비싸구나!! 라는 생각과 의무적인 시세트래킹을 하고 있더랬죠~
시세트래킹은 단지 기록이 아닌 나의 투자와 연결할 수 있는 힌트이면서 연결고리임에도 말이죠.
이번 기회로 시세트래킹 단지를 싸악~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제 월부생활을 한지 만으로 1년정도 되었네요.
저도 망구님처럼 저의 선택으로 이렇게 오래 꾸준히 해온 일은 처음인 것 같아 저도 놀랍습니다.
항상 작심삼일의 아이콘이라 자처하며, 3일에 한번씩 다시 작심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함께하는 동료들, 그리고 알아가는 즐거움, 목표의식들이 저를 1년동안 사라지지 않고 월부 유니버스에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1년동안 독,강,임을 하면서 때론 슬럼프도 있었습니다.
왜 갑자기 슬럼프가 온건지 이유를 알 수 없는
정말 작은 돌부리 하나를 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마음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작은 돌부리들이 때론 태산같이 느껴질 때, 그걸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해결해 나가면 길고 오래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1호기를 하지 못한 월부 1년차지만, 내년에는 꼭 1호기 하고 투자 공부하는 학생이 아닌 진정한 투자자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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