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투자는 따끔하게💚삶은 따스하게
따스해입니다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따뜻한 봄날씨에 안심하고 나갔다가
쌀쌀한 날씨에 깜짝 놀랐는데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니
옷을 잘 챙겨입고 임장 나가시길 바랍니다😄😄
월부학교 봄 학기가 시작되고
프메퍼 튜터님께서 투자과정을 나눔글로 써보며
아웃풋을 내보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께
조금의 도움과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토록 적고 싶었던 2호기 복기글을 적어보자가 합니다
처음 월부학교가 된 24년 9월
이번 학교에서
수도권 투자를 할 것이라 다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나에게
2호기🎁를 선물할 것을 확언했습니다.
매일 반원분들과 저의 원씽을 확언했고
(저의 원씽을 이뤄주고 싶다고
투자를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너무너무 하고 싶은 마음에 한달에
매물 100개
전임 100번
매일임장
앞마당2개씩을 늘렸습니다
(결국 무리한 이 달 이후 건강에 이상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결국 12월 24일
저는 투자를 하지 못했습니다.

꿈에 부풀며 매일 원씽을 외쳤던,
2호기를 했어야했을 크리스마스 이브는
제가 투자생활을 한 이후로
가장 우울한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뭐가 문제일까?
하지 말라는 걸까? 할 수 없는 걸까?
하지말라는 운명인가?
출처 입력
내가 노력했지만
투자는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경험했습니다.
성과가 나지 않으니 마음은 무기력했고
무리하게 임장을 가느라 망가진 몸으로
저는 한없이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부끄럽게도..
급매가 넘쳤던 1월을 누워있는 1달을 보냈는데요
돌이켜보면
제가 간다고 급매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노력한다고 바로 투자매물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한달동안
노력한대로 결과가 안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절망속에서 한줄기 빛을 내려줍니다.
3년동안 여러번 지원했지만
한번도 되지 않은 독서 TF 서포터즈가
되었다는 소식을 1월에 듣게 됩니다.
✅내가 노력한다고 해서 바로 결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망속에는 빛이 있다
좌절하며 누워있는 시간동안
많은 분들께서 저를 걱정하며 전화☎를 주셨습니다
주말는 2개월동안 전화번호를 뿌렷던
부동산 사장님들의 매물을 보러오라는
모닝콜로 일어날때도 많았습니다.
수많은 도움과 기회가 있있어지만
확신도, 기회를 잡을 힘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끝난것 같은 그 시간들도
한달이 지나니
조금씩 회복이 되었습니다.
24년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투자를 못하면
세상이 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서서히 인지하기 시작했습니다😇
24년 크리스마스이브는
내가 정한 가상의 선이었을뿐이었습니다.
투자를 실패했다는 마음역시
제가 만들어낸 것일뿐이었습니다
지금 그만두면 실패지만
다시 이어하면 투자과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내가
어떤 과정을 하였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매일 투자단지를 찾는 시세루틴

몇백번의 전임

매일가던 임장

과거의 무수히 노력했던 시간을 돌아보니
과거의 나는 실패한 사람이 아닌
참 애쓰던 사람이라는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하루 들여온 노력, 그 시간들은
분명 의미가 잇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 부족했을까?
✅투자를 지금 못한다고 내가 패배자이거나
세상이 망하는 것은 아니다
✅멈추지만 않으면 과정이 된다.
하지만 결과를 내지 못했다면 철저히 복기해야한다

무엇이 부족햇길래
그렇게 많은 매물을 봐도 투자를 못했을까?
다른 동료는 다 투자를 했다는데
내가 투자를 못한 이유는 뭘까?
저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공책을 펴고 공책에 적으며
스스로에게 물어봤습니다
왜 수도권 투자를 하고싶니?
왜 아파트를 사고 싶니?
어떤 단지를 하고 싶니?
저에게 진지하게 이러한 질문을
던졌던 적은 없었습니다
사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이 시간이
사치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나는 그렇게 배웠고
지금 싸고 좋은것을 사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번도 진지하게 시간을 들여
물어본 적이 없는 질문
제가 적은 답은 지극히 평범했습니다.
1. 10년동안 10억을 벌게해줄 단지중 하나인가?
2. 10년동안 장기보유를 할 단지인가?
3. 10년이상 물가만큼 전세가 오를 단지인가?
4. 강남 1시간내, 선호도가 중간이상 단지인가?
5. 발 뻗고 잘 수 있는 투자인가?
지극히도 평범한 기준을 물끄러미 바라보니
제가 투자를 하지 못한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나는 이번 투자 한번으로 부자가 되고 싶었구나
나는 보물찾기를 하고 있었구나
제가 적은 투자기준에는
7천을 깎는 것은 없었습니다
0급 이상의 상급지도 없었습니다
신축 단지도 없었습니다
이번 당장 부자가 되는 기준도 없었습니다.
그저 앞으로의 6년의 시간동안
10억이라는 목표중에 일부를 이뤄줄
단지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햇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5가지의 투자기준에 맞다면
이제 더이상의 보물찾기는 그만하고
내가 가진 앞마당에서
할 수 있는 단지를 그냥 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깊게 질문하기
(메타인지)
✅할 수 있는걸 하자
다시 가족과 이야기하며 다시 투자금을 적어봤습니다
투자기준은 몇번째 다시 세워본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은행, 주식투자등 모든 돈을
1원단위까지 다 적었습니다.
잔금리스크를 대비하여
대출상담사에게 전화하여 기간, 이자들을 알아보고
회사대출도 상담하였습니다.
저는 실거주로 잠시 살다가
나오는 것으로 투자단지를 보았기에
주담대 30년일시, 주담대 40년일시
할 수 있는 단지의 타겟금액대를 정하고
한달에 갚는 액수
전세가 오를 시 나오는 기간
육아휴직시 대비가 가능한지
육아휴직 수당
나중에 다시 전세로 나오고 갈 집의 월세까지
모두 알아보았습니다.
다소 긴시간동안 투자금을 알아보며
놀란 사실은
생각보다 내가 잘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알아보니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줄 알고
회사대출도 생각보다 적게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적었습니다.
명확하게 단지 타겟 금액을 세우니
이중 제가 세운 기준에 맞는 단지를
살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겼습니다.
망망대해같던 수도권 시장에서
드디어 단지들이 좁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놓아놓고 있던 것들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시 전화임장을
다시 시세를 보기 시작하고
다시 퇴근 후 임장을 시작했습니다.
과거에는 저평가를 뽑는 특별한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내가 놓치지 않는 곳에서 보물이 있을거라 생각햇습니다
투자를 한 분들의 비법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그런게 아니였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충실하게 해나가면
좋은 결과는 따라옵니다"
프메퍼 튜터님
투자를 하는 방법은
아무리 노력해도 투자물건이 나오지
매물예약이 쉽지 않아도
투자가 손에 잡힐듯 잡히지 않아 매물을 많이 날려 속상해도
가족과 의견이 달라 다툼이 생겨도
그래서 좌절하고 속상한 마음이 들지만 😥
묵묵히 될때까지 해야할 것들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마음먹은 후 3주
10월부터 시작된 300번이 넘는 매물임장끝에
12월에 투자기준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급매매물을 숱하게 날려 좌절했던
00단지에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시 계단을 올라왔던 식의
걸음걸이로는 절대로 오를 수 없다
힘껏 뛰어오르거나
밧줄을 사용하거나
누군가를 지지대로 삼아
기어올라가야만 한다.
그렇게 올라와보면
사실은 벽이 아닌 계단의 한 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시간 최소화 성과최대화의 법칙
✅충실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갇나면
결과는 따로온다
✅내가 보낸 시간과 행동을 믿고 가자
처음에는 스스로 힘껏 뛰어올라서
밧줄을 사용해서 투자를 하고 싶었는데요..
아직 실력이 없기에
그럴 수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너무나도 하고 싶었기에
누군가를 지지대로 삼아
기어올라가며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지지대가 되어주신
감사한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10월 독모에서 2호기 투자를 목표로 확언했고
투자를 한 후 댓글을 달면 응원댓글을 달아주겠다고 하신
프메퍼 튜터님✨

투자를 하고 댓글을 달러 오라는 그말이
마음에 걸려 투자를 하고
또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 참 감사합니다
안되는 기준을 명확하게 집어주시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신 자음과 모음 멘토님✨
독서 tf 면접때 저에게 힘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모님의 등을 보고 따라가고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처럼 언제든지 질문하라고
먼저 말씀해주시고 항상 힘을 주신
천사 다랭 튜터님✨
4개월만에 매물문의가 처음 통과하고
나아갈 용기를 얻었습니다
투자가 힘들었던 1월, 먼저 전화주셔서
이제는 해야한다고 용기를 주신 용맘 튜터님✨
튜터님 덕분에 제가 놓친 부분을 바로 잡았습니다.
많이 힘들거라고, 많이 울거라고
그럼에도 현장에서 계속 본 사람들은 기회를 잡을거라고
항상 응원해주신 식빵파파 튜터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해야한다고 말해주시고
제가 고민한 모든 것을 이미 했던 적투조장님✨
3개월 내내 멱살을 잡아주신 조장님 덕분에 힘을 냈습니다
오프모임에서 올해 꼭 투자를 해야한다고
눈빛 빔을 쏴주셨던 너나위 멘토님 ✨ 감사합니다.
놓고 싶을 때마다 멘토님의 눈빛이 생각낫습니다
실거주로 투자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신 주우이 멘토님 ✨
덕분에 할 수 없을거라 생각한 단지를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최악은 아무것도 투자하지 않음을 알려주신
우지공님✨ 한번 더 털어 확실하게 해보자는 바나바니 당근님✨
이제 해야한다고 항상 응원주신 반나이님✨
투자기준을 떠올리게 응원주신 돈죠앙님✨ 감사합니다
현재 전세를 중도퇴거 하는 과정을 응원해주시는 프틱스✨
용맘마마이아✨뉴랭스분들
구빵현조 조합스 분✨, 베리님들✨ 독티 자실반 분들
저의 투자를 본인의 투자처럼 기뻐해주셨던
동료분✨들께 눈부시게 감사합니다✨
제 주위에도 마음처럼 되지 않는 투자로
좌절하시는 분이 많이 계십니다.
너무 좌절스러워 멈추어도
잠시 쉬어도 됩니다.
놓치만 않는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가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눈부시게 응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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