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만 하다 끝나는 투자자가 되고 싶지 않다면 보세요 (feat.결정장애 투자자)

시장은 이미 움직이고 있는데

혹시 계속 고민만 하고 있는 분인가요?

결정 못하고 O년째 고민만 하는 이들..

회사 다니며 집 살 생각만 100번...

실행은 여전히 O번인 사람들

결정 못 하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이미 작년에 집 산 뒤에 

얼마가 올랐다는 말을 들을 때면

왜 나만 늘 제자리인가 하는 허탈감이 

밀려오는 게 사실입니다.

언제부터인가 완벽한 선택만이 

정답이라고 믿기 시작했습니다.

실패가 두렵고, 후회가 두렵고, 

'지금이 최선일까' 하는 불안에 스스로를 붙잡아 둡니다.

그런데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얼마나 더 오래 고민할 생각인가요?”

고민만 하다 끝나는 투자자들은

어떤 공통점들이 있는지

앞으로 이런 고민을 멈추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결정 후의 후회를 너무 두려워합니다.

최적의 선택을 하려는 강박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이들이 이전보다 많이 늘어났습니다.

혹시 다른 단지를 골랐으면 더 좋았을까?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고 싶지 않은 것이죠.

여러분은 모든 선택지를 검토하느라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많이 보고, 고민하는 과정들을 통해 

더 나은 선택을 내릴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어느 순간부터 여러분을 더 혼란스럽게 만들고

결정을 더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데드라인을 설정으로 고민을 내려놓는 시점을 설정해 보세요.

부동산은 실행하는 경험으로 이어져야만

자산이 됩니다.

정보가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있느냐?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오히려 불확실함을 안고 가는 용기를 가진 이들이

투자자로 성과를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선택은 후회가 아니라 교훈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더 많은 자산을 쌓을 수 있는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예산은 한정돼 있는데, 계속 좋은 단지에만 마음이 간다.

"요즘 어떤 단지 보고 계세요?”

코칭, 강의를 통해 만나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아파트가 너무 좋아 보여요. 학군, 입지, 커뮤니티… 다 완벽해요.”

“그런데 제 예산으론 안 되겠죠…”

그리고 덧붙입니다.

“그럼에도 자꾸 그 단지만 보게 돼요. 대출을 좀 받아서라도 그냥 살까요?”

보유 자금이 충분하다면 더 좋은 단지,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하지만 예산이 빠듯한데 너무 무리해서 매수하기 보다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 단지를 보고 있는 건 아닌가요? 라고 

최근에 물어본 분이 계셨습니다.

사정상 실거주로 우선 예산에 맞게 들어갔다가

직장을 옮기면 전세를 주고 

나오는 것까지도 생각하고 계셨습니다.

그분은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보고 계셨고

지하철 기준 강남 40분에 도착가능한 단지였습니다.

경기 외곽에 있는 단지와 비교해 볼 때

지난 상승장에 2억 8천 만원이었던 집이 

7억 천 만원까지 올랐던 단지입니다.

10년 전으로 돌아가 

고민만 하다가 선택하지 않았다면 

수익은 제로였을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10억 이상 단지를 보고 있다고 해서

지금 보고 있든 단지가 아쉬운 것이 아닙니다.

수도권 전체에서 서울에 자리잡고 있고

주요 직장으로 1시간 이내 빨리 도착할 수 있다면

충분히 괜찮은 단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선택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최악이라고 봅니다. 

좋은 단지를 보는 건 나쁜 게 아닙니다. 그러나…

좋은 아파트를 보면, 기준이 생깁니다.

그 기준은 비교의 잣대가 되고, 

결국엔 예산에 맞는 아파트들이 모두 부족하게 느껴지죠.

비교하는 습관으로 

실행력이 마비되는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합니다.

무조건 눈높이를 낮추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 사람은  비싸고 좋은 단지 샀는데, 난 왜 이걸 사지?”가 아니라

지금 필요한 건

주어진 현실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부동산은 한 번으로 완성되는 게임이 아닙니다.

첫 집은 디딤돌이 되는 것입니다.

이 집을 기반으로 해서 자산을 점차 늘려가면 됩니다.

나중에 원하는 단지로 갈아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점도 돌아오므로

지금 고민의 매듭을 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러분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쓰고 계신 만큼 

선택 장애 투자자로 머물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금 내 발로 설 수 있는 자리부터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게 부자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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