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째 실전반, 첫번째 실전반 조장을 마무리하며,,, 제 진심이 잘 전달되었나요??? [횰럽]

안녕하세요.

그릇이 큰 투자자가 되고 싶은

횰럽입니다❤

내일이 지방투자 실전반 최종 일정이 모두 종료가 되는데요,

마지막 종강일을 앞두고 이번 한달 과정을 복기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실전 조장, 설렘과 두려움

첫 월부학교를 마치고 4월 실전반을 시작하기까지

일주일 정도의 방학이 있었는데요,

그 일주일 참 사람이 쉽게 변하더라구여 ㅎㅎㅎㅎ

왜이렇게 세상에 재밌는 건 많은지…!

1호기도 계약을 하고 모처럼 마음 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투자실전반이 5번째 실전반이였지만,

그동안 내가 무슨 조장이야!! 란 생각으로 지원하지 않았다가

처음으로 용기를 내어서 조장을 지원했었는데요!

나는 조장이 되지 않았나보다~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중 문자가 왔습니다!

꺅!!!!!!! 오모나…

문자를 보고 설레고 반갑기도 했지만,

내가 이걸 진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고 사알짝 무섭기도 하고,

여러 감정이 교차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랭 튜터님께 개인톡이 왔었는데요…!

옴마야…. 이것이 꿈인지 생시인지…

믿기지가 않아서 현실감이 없어서 오모나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 란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날 튜터님과 첫 통화를 하면서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한데요,

첫 조장이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는 저에게,

튜터님께서는

“그동안 횰럽님께서 동료분들께 받았던 것들 중 좋았던 부분을 조원분들께 나눠주시면 되세요.” 란 말이

저의 한달 동안의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튜터님과의 전화를 끊고 곰곰히 생각을 했었는데요!

“조원분들께 먼저 다가가고 자주 연락하는 조장이 되는 것!" 이였습니다.

제가 조원분들과 빨리 가까워져야

조원 분들끼리도 좀 더 빨리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에

조원 분들께 전화를 진짜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조톡방 분위기도 좋은 편이였던 것 같았고

조원 분들과의 관계도 좋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만의 착각이 아니길 바래봅니다… 부디🥹)

지금 생각해보면 먼저 조원분들께 전화드리고

이야기를 나누길 잘했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조원 분들이 매번 전화를 끊을 때마다

전화해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늘 제 전화를 받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사실 같은 조 조장이라고

계속 전화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게

반드시 유쾌한 일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직장, 가족 등등 각자의 사정이 있고 바쁘신 걸 알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전화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눠주시는 조원 분들이

정말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처음에 조원분들과 전화를 하고나서,

조원 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황을 모두 아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넵 그래서 사실 처음엔 전화 끊고 나면 개인적인 특이 사항은 메모까지 해두었어용 ㅎㅎㅎㅎㅎ

더 잘 기억해드리고 싶었거든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냥 그 분에게 집중하니

굳이 메모까지 하지 않아도 이 분이 어떤 상황이고,

내가 뭘 도와드리면 좋을지 어느 정도 감이 오더라구요!

제가 마음을 쏟은 만큼 조원 분들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었고,

이번 경험을 통해서 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사람과의 관계가 정말 많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부분을 많이 배웠습니다.

다섯번째 실전, 개인적인 성장은?

다랭 튜터님께서 저에게 강조해 주셨던 것 중 하나가

바로 투자자로서의 성장이였습니다.

조장으로서 조원분들만 챙기다가 끝나면 안되며,

반드시 저도 함께 성장을 해야한다는 부분을 강조해 주셨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열심히 했던 부분도 있었고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3월 말에 1호기 계약을 하고,

4월 넷째주 1호기 잔금을 마무리하는 과정 속에서

바로 2호기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매일 해야할 일들을 하다보니

시간은 어느덧 훌쩍 지나가있고,

1호기를 하고 남은 종잣돈으로

제 앞마당에서 할 수 있는 단지는 많지 않더라구요!

(예… 핑계가 많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필코 한다는 마음을 무장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 당장 투자 단지를 찾지 못하더라도

제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자로 다른 접근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1. 지금 임장지에 투자할 기회가 왔을 때 어떤 우선순위로 투자할지 튜터님과 나의 생각을 비교하며 정리할 것
2.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궁금했던 부분은 모두 튜터님께 질문하고 나의 생각 과정을 점검 받을 것
3. 조원 분들 질문에 모두 답변 남기고 튜터님과의 생각 비교하기

사실 위의 3가지 모두 결국은 하나의 핵심인 것 같은데요,

내 생각을 말하는데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는다는 것 같습니다.

모두 튜터님께 질문하는 행동으로 연결되어야

제가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이였습니다.

특히 분임, 단임, 매임을 하는 각 과정에서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려고 노력했고,

제가 2년 넘게 월부 생활을 하면서 만들었던 임장지 중

지금의 앞마당이 가장 선명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마지막 최종 오프 모임까지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었지만,

튜터님께 한 번 더 임장지에서 본 매물들에 대해 여쭤본 것들을 통해

앞마당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잡고 갈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 진짜 항상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실 너무 자랑하고 싶은 부분인데요,

저희 조는 한달 동안 100개 이상의 질문을 튜터님께 드렸는데요!

(내일 저녁 8시 30분 최종 질의 응답 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니까…

아마 질문은 더 추가가 될 거 같습니당! 우리 지게즈 최고😆)

아니 다들 왜 이렇게 질문에 진심인지

잠깐 눈 감았다 뜨면 질문 시트에 질문은 왜 이리 쌓여가는지!!!

질문에 답을 다는 과정이 솔직히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많이 소요가 되었고,

답변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리지 않을때도 있었구요,

그렇지만 제 생각이 틀릴까봐 주저하고 망설이는 것보다는

행동하고 그것에 대한 피드백을 들어보는 것이

당연히 저에게 훨씬 더 의미가 크다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원분들이 올리신 거의 모든 질문에 대해 답변을 다 달았구요,

저 역시 여태까지 실전을 하는 동안 제일 많은 질문 개수를 달성했습니다.

아마 조장이 아니였다면 이렇게까지 할 수는 없었을 거라 생각이 들었는데요.

이 과정을 통해서 내가 이렇게까지도 할 수 있는 사람이였구나,

제가 가진 천장의 높이를 깰 수 있는 시간을 선물 받았습니다.

Special thanks to…

한달 동안 세심하게 저희조 챙겨주신 다랭 튜터님,

부조장 역할 갓벽하게 해주신 부자님,

매일 재밌는 짤로 우리조 인증 책임져주신 퐄님

바쁜 와중에도 총무 역할 너무 잘해주신 티님

항상 전화 잘받아줘서 고마운 잇츠미 나님

이제는 그냥 랭며든ㅎㅎㅎ 소금중의 소금 맛소금님

매임때 처음 본게 거짓말인거 같은 친화력갑 태컴님

우리조 커여움 담당 손이 예쁜 꾸니님

모두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저와 함께 한달을 즐겁게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다음번에는 더 성장해서 만나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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