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닝워닝] 가설 검증이 어렵다면? '주/근/검증/결/적'을 기억하세요.

안녕하세요 워닝워닝입니다.

임장 보고서를 적다 보면 정말 많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이 지역은 연식 좋은 게  더 선호도가 높을까? 

이 지역은 초둥학교가 단지 선호도에 영향을 주는 곳일까? 

등등..

그러나 떠오르는 많은 생각들을 임장보고서와 투자에 녹여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머리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검증하고,

 투자에 녹여 내는 방법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주 / 근/ 검/ 결/ 적 

STEP 1. 주장

화면에 내 머릿속에 떠오른 나의 생각, 가설을 먼저 적습니다. 

STEP 2. 근거

내가 했던 주장의 근거를 차례로 적어 봅니다. 

단순히 주장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를 적어보며 내 사고 과정을 점검하고 복기해 볼 수 있습니다. 

STEP 3. 검증

내가 앞서 떠올렸던 가설의 예시가 될 수 있는 단지들을 떠올리며 

두 단지의 특징을 비교하고 시세 흐름을 확인해 봅니다.

예시 ) 역세권 구축 단지 (광명 한진타운) vs 멀세권 신축 단지 (광명 월드메르디앙)

★ 주의 할 점 ★

단지의 그래프를 붙여 보고 두 단지의 시세를 확인한 후 

‘그렇구나~ 여기가 더 비싸네~’에서 끝나면 의미가 없습니다. 

그래프를 보며 시세의 흐름을 확인하고 글로 정리해 보셔야 합니다.

시세의 변화가 있다면 어느 시기에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자세하게 파악해보고 

그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프 붙여 보기에서 끝내지 마시고 꼭 단지들의 가격 흐름을 직접 글로 정리해 보세요!!!

STEP 4. 결론

검증 과정을 통해 얻은 결론은 글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봅니다. 

STEP 5. 적용

결론을 냈으면 끝난거 아니냐구요??

가장 중요한 ‘적용’이 남았습니다. 

우리가 시간을 쪼개어 임보를 쓰는 중에도

가설을 검증하며 결론을 내리는 것은 

결국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하게 될 현재의 투자에 이 과정을 적용 시키지 못한다면 , 

가설 검증 과정은 그저 ‘공부’에서 끝나게 됩니다. 

가설 검증을 마친 후 ,

내가 지금 앞마당으로 만들고 있는 지역에 있는 단지들의 투자 우선순위를 비교해 보세요!

'주/근/검/결/적' 을 통해 

나만의 투자 인사이트가 담긴 임보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투자와 연결 되는 임보를 작성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설 검증 과정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신 프메퍼 튜터님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