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점점 더 뼈저리게 느낍니다.
"월급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요.
남편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고, 안정적인 월급이 꾸준히 들어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오히려 경제 관념이 무뎌졌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본질을 배우며 점점 알게 되었습니다.
이 현금 흐름은 영원하지 않다는 것, 그리고 우리는 언제든 대체 가능한 '월급 노동자'일 뿐이라는 것을요.
맞벌이하는 자본이 없다면, 노후에는 빈곤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 그게 지금 대한민국 중산층의 씁쓸한 현재입니다.
책을 통해 처음 만났던 ‘너바나’님을 오프라인 강의에서 실제로 뵈었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듣는 것과, 현장에서 그 사람의 철학과 에너지를 직접 체감하는 것은 전혀 달랐습니다.
말씀 하나하나가 머리와 가슴 깊이 파고들었고,
저 스스로 "나는 지금 어디까지 행동하고 있는가?"를 점검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지속적인 행동'입니다.
정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해 비전보드로 시각화하고, 하루하루 행동을 쌓아가는 것.
단순한 구조지만…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시 다짐합니다.
"내가 왜 이 길을 가고 있는가?"를 늘 되새기며,
흔들릴 때마다 나의 비전보드를 바라보자고요.
투자는 결국 한 우물을 꾸준히 파는 것. 멀리 있는 투자 고수를 동경하기보다, 내 가장 가까운 목표를 이미 이룬 사람에게서 배우는 게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 정해진 기준과 원칙을 지키며 10년 이상 행동했다는 것입니다.
“투자 기준과 원칙을 세우는 데 10년이 걸렸어요”
너바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제 고작 6개월을 공부한 나는, 절대 힘들다라고 할 자격조차 없다는 걸요.
그 기준과 원칙을 지켜가며, 가치 있는 아파트를 고르고,
그에 맞는 투자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너바나님은 아파트를 "찝어주는" 분이 아닙니다.
생각을 뜯어고쳐주는 분입니다. 그간의 소비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목표를 정하고 종잣돈을 모으며 투자 기준을 철저히 지켜가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책을 읽으며 생각을 바꿨고, 현재는 월 소득의 절반 이상을 저축하며 돈 모으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이 의미 있는 여정이라는 것을, 이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너바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세부적인 인생 목표를 명확하게 작성한다.
막연한 꿈이 아닌, 구체적인 수치와 기한이 있는 목표로.
2. 비전보드를 만든다.
내가 왜 이 길을 가고 있는지, 매일 보며 각성할 수 있도록.
3. 하루하루 행동한다.
작더라도, 매일 투자자로서 한 걸음 내딛는다.
이제 시작입니다.
지금의 작은 행동이 10년 후 나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우리 가족의 미래, 그리고 나의 꿈을 위해
오늘도 묵묵히, 하지만 흔들림 없이 걸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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