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그럼에도 이 과정을 "잘" 해내려고 하는 이유 [두잇나]

  • 25.07.31

안녕하세요.

함께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고 행동하는 투자자

두잇나 (Do it now)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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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월 한달 어떠셨나요?

많이 더웠죠?

많이 습했죠?

많이 지쳤죠?

 

상반기 마감으로 바빴던 7월초가 지나고

좀 괜찮아지나했더니

일은 왜 또 새로 생기는지,

한동안 뜸했던 가족이슈는 왜 이제 또 터지는지,

배우자나 연인은 왜 하필 지금 화가나있는지,

한번씩 속썩이던 무릎이랑 발바닥은 왜 하필 지금 또 아픈지,

 

그런 속상한 일들 속에서도

 

오늘은 그럼에도 "해내려는 노력" 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이야기들을 적어보려 합니다.

 

그럼에도 "더 잘" 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제 자신 두잇나 에게도 해주고 싶은 이야기 기도 하고요.

 

 


#1 왜 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나요?

 

이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왜 해내려는 노력을 하고 있나요?

 

잇나야, 너는 왜 해내려고 노력하는 중이니?

 

이유가 없다면,

해내려는 노력 자체는 금방 불이 꺼지기 마련입니다.

 

저에게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제 눈에는 항상 이 비전보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이 비전보드는 그냥 단순한 꿈이 아닌,

간절한 바램이고, 꼭 이뤄야만 하는 것들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이루려면,

해내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음을 알기에

해내려는 노력을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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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저의 첫 비전보드의 한페이지인데,

세부적인 내용들은 일부 바뀌었지만,

전체적으로 바라는 것은 지금도 비슷합니다.

 

제가 학생때부터도 고민했었기에,

벌써 20년이 넘은 비전보드 내의 항목 들도 있습니다.

 

"이 안의 한장면 한장면이 저를 소름끼치게 합니다."

 

배우자와 함께 살기로한 그 단지의 그 거실에서

아내와 함께 커튼을 여는 그 순간을 상상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머리칼이 섭니다.

 

배우자의 퇴직날 배우자의 사무실에

근사한 꽃다발을 보내주고

박수를 받으며 퇴직하는 배우자의 모습을 상상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머리칼이 섭니다.

 

제가 이뤄지지 않을 꿈처럼 여겼던 복지재단이

실제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때면

온몸에 소름이 돋고 머리칼이 섭니다.

 

그 외에도 하나하나의 장면마다 제가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 있기에

이뤄질 때를 상상하면 그 흥분을 참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벌써 이뤄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더 소름이 돋습니다.

다 이뤄질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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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내려는 노력을 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투자들 말고는

다른 방법을 찾기 못했고,

지금 하고 있는 방법으로 반드시 제가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추측가능한 예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먼저하신 분들이 되었고,

저도 그 과정에 올라있기 때문이지요.

 

그렇기에,

제가 해내려는 노력을 하는 이유는 바로

"제 꿈을 꿈꾸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꿈을 이뤄가기 위함"

것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2 잇나야, 이렇게 한번 해봐.

 

 

왜 해야할지를 알면서도

그럼에도 잘 안될 때가 있죠.

 

꿈은 있는데, 하루하루 나를 끌어내리는

나 자신과 주변 환경에 질퍽거릴 때가 많지요.

 

저도 그래요.

하필 왜 지금, 하필 왜 오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럴 때 의식적으로 퉤퉤퉤~!!!

잡귀야 물럿거라~~~!!!

처럼, 부정적인 기운을 떨궈내려 노력해왔습니다.

 

저의 서른 즈음의 시기에는

참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안되는 것 같고,

우리집에서는 더이상 안될 것 같고,

돈이 없어서, 빽이 없어서, 유학을 안다녀와서,

어째서 저째서 저는 안된다는 생각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런 저의 서른 즈음의 시기에

제 인생 노래를 한 곡 만나게 됩니다.

 

바로 '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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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말하는대로 된다고 믿으면서 말이죠.

 

저의 스무살 적의 이야기기도 했거든요.

하루하루 왜 안되는지 속상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는 안되는 것에 속상해하며 살았어요.

 

당시에 좋은 기회들이 많았음에도

저의, 저의 가족의 제약조건들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시기들에는 뭘해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었어요.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기 때문이에요.

나 스무살 적에 하루를 견디고

불안한 잠자리에 누울 때면

내일 뭐하지 내일 뭐하지 걱정을 했지

 

두 눈을 감아도 통 잠은 안 오고

가슴은 아프도록 답답할 때

난 왜 안 되지 왜 난 안 되지 되뇌었지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곤 믿지 않았지

믿을 수 없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건 거짓말 같았지

고개를 저었지

 

그러던 어느 날 내 맘에 찾아온

작지만 놀라운 깨달음이

내일 뭘 할지 내일 뭘 할지 꿈꾸게 했지

 

사실은 한 번도 미친 듯 그렇게

달려든 적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해 봤지 일으켜 세웠지 내 자신을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눈으로 본 순간

믿어보기로 했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할 수 있단 걸 알게 된 순간

고갤 끄덕였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단 걸

알지 못했지 그 땐 몰랐지

이젠 올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

힘들었던 나의 시절 나의 20대

멈추지 말고 쓰러지지 말고

앞만 보고 달려 너의 길을 가

주변에서 하는 수많은 이야기

그러나 정말 들어야 하는 건

내 마음 속 작은 이야기

지금 바로 내 마음속에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될 수 있다고

그대 믿는다면

 

마음먹은 대로 (내가 마음먹은 대로)

생각한 대로 (그대 생각한 대로)

도전은 무한히 인생은 영원히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무한도전 가요제 - '말하는대로' - 유재석&이적 -

 

그리고 서른 즈음에

결혼을 하며,

내가 안된다고 생각하면 결국 안되는 것이고,

된다고 믿고해야 될까 말까라는 것을 느끼게 되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일들은 모두 부정타서

될 것도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하는 대로 이뤄지는 것이 있다고 믿으며 살았습니다.

 

그랬더니, 하나 둘 이뤄지기 시작했습니다.

승진도, 결혼도, 임신도, 출산도,

내집마련도 하나씩 이뤄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음먹은대로

생각한대로

말하는대로

이뤄내기 위해 행동했던 시기를 경험을 하다보니

 

그 이후로 십년이 넘도록 그렇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마흔이 넘어서

말하는 대로 될 수 있다고 믿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한번 말하는대로 생각한대로

행동하면서 살아보면 어떠신가요?

 

잇나야,

많이 힘들지?

요즘 유난히 걱정할 일들이 많았지?

네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었자나.

지금 할 수 있는 것 하면 되는거야.

그러다보면 네가 원하는 비전보드들의

한 장면씩 이뤄질거야.

 

잇나야,

니 스스로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실패라고 생각하고 상처라고 생각하고

불안하다 생각하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결국 안되는거야.

 

아무리해도 안될 것 같던 그 시기를 지내봤자나.

 

과정은 힘든게 맞지.

안 힘들수 없지.

그래도 한번 더 웃고, 할꺼하자.

 

울면서 하나

웃으면서 하나

어차피 해야하는 건 매한가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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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도 어차피 해야하니

이왕 하는거 웃으면서 파이팅 넣고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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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램을 더하며

저는 이렇게 생각해고 행동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도 아직 과정이기에

이 과정에서 고민이 있으셨거나

그 고민 이후에 행동하시는

여러분들의 생각과 행동도 궁금해요.

 

우리,

어파치 하기로 했고,

해야하는 것이라면,

서로 돕고 서로 알려주고 도와보자구요~

 

안 그래도 날덥고 과정이 힘든데,

마음만은 서로의 그늘이 되어주면 좋겠어요.

 

오늘도

두잇나

잇나 제 자신과

 

함께하는 우리 모든 분들의 과정을

격하게 응원하며

 

말하는 대로 이뤄지리라는 것을

믿고 외쳐봅니다.

 

"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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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돌맘
25. 07. 31. 08:38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이번달 실준 잘 보내고 난 후인데… 비전보드를 다시 보며 의미있는 다음 한달을 또 보내봐야겠어요~^^

시노하나
25. 07. 31. 08:43

말하는데로 된다! 읏짜!

수수진
25. 07. 31. 10:26

말하는대로 이루어진다..! 진짜 잇나부지 덕에 아침이 밝은 기분이 드는 느낌입니다ㅠ 너무너무 감동적이에요~ 힘들때 꼭 저장해두었다가 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잇나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