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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독서후기 [대흙]

25.09.25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 후기

대흙

1. 인상 깊은 책 내용

 

프롤로그

P20. 주관적 웰빙, 즉 내가 사는 삶이 꽤 괜찮네 하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내가 내 삶을 놓고 봤을 때 모든 영역에 걸쳐 주관적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를 토양 삼아 심리적 웰빙과 사회적 웰빙, 즉 나를 둘러싼 관계와 나의 경험, 내가 성취한 것들, 미래에 대한 기대감, 사회와의 유대감 등 삶을 이루는 모든 부분이 전반적으로 흡족할 때, 그것이 바로 잘 사는 삶이라 할 수 있다.

 

1장 수용.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경험하라

P36. 진짜 긍정은 무슨 일이 벌어지든 좋게 생각하며 힘을 내는 것이 아니라 벌어진 일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인정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수용은 능동적인 긍정, 즉 기꺼이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P40. 우리는 살면서 고통이라는 첫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으로 인한 괴로움이라는 두 번째 화살은 피할 수 있다. 바로 이 두 번째 화살을 피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수용이다.

P86. 우리에겐 하루 세 끼 밥을 먹듯 감사와 음미를 생활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삶에서 좋은 것들을 발견하고, 알아차리고, 감사하고 음미하는 마음의 작용 없이는 예기치 않게 일어나는 수많은 고통과 불행을 긍정하고 받아들이기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는 바다에 파도가 치는 것을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파도를 잘 타면서 험한 바다를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은 배울 수 있다.

 

2장 변화.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목표로 하라

P124. 몰입인 잘하는 것과 매우 관련이 깊다. 몰입은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버겁지도 않은 과제를 극복하는 데 한 사람이 자신의 실력을 온통 쏟아부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P144. 내가 제안하고 싶은 것은 근사하게다. 근사하다는 건 그럴듯하게 괜찮다는 뜻이다. 자신이 바라는 삶에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이 바로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비슷하게 좋은 근사한 변화다.

 

3장 연결.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잊지 마라

P174. 내가 누군가와 잘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려면 내가 그 사람을 얼마나 보살피는지, 그 사람이 나를 얼마나 보살펴주는지를 보면 된다. 서로를 보살펴주는 관계야말로 행복한 삶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적 관계다.

P195. 타인의 괴로움에 공감하되 그러한 감정에 함께 빠져 있어서는 안 되며, 괴로운 감정을 알아차린 다음에는 괴로움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는 행위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연민, 즉 자비라는 것이다.

 

4장 강점. 성격 강점을 찾아 자기답게 살아라

P225. 방해꾼들은 더 좋은 삶을 향해 버스를 운전해 가는 당신을 갖가지 방식으로 훼방하고 괴롭힌다. 이 방해꾼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두어야 한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거나 버스에서 내리게 하는 데에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낭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방해꾼들은 사실상 당신의 위축된 마음이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방해꾼들로부터 방해받을 일도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생이란 버스를 운전해서 더 좋은 삶을 향해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5장 지혜. 삶의 문제에 대처할 능력을 길러라

P237. 지혜는 어려운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어려운 문제에 대처하는 능력이다.

P270. 어떤 사람도 자기 삶에서 일어날 모든 일을 알 수는 없다. 불확실성을 자연스러운 삶의 조건으로 인지하고 그런 조건에서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할지 고민하고 관리하는 것이 지혜다.

 

6장 몸. 마음에서 빠져나와 몸으로 살아가라

P303. 부정적 영향이 극복하기 어려울 만큼 강력할 때 '트라우마'가 된다.

P308. 가슴펴고 여는 작은 동작이 우울이나 불안 등 우리를 괴롭히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작은 돌파구가 되어준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7장 영성.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현실 너머를 보라

P330. 현실을 초월하여 앞으로 나아가려면 현실 '너머'를 봐야 한다.

P347. 고통이나 죽음이 삶의 의미를 빼앗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의지와 선택의 문제이지 절대적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2. 적용할 점

 

One Message

행복은 우연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용·변화·연결·강점·지혜·몸·영성이라는 7가지 요소를 삶 속에서 ‘하나씩, 꾸준히’ 체화해 나갈 때 비로소 ‘잘 존재하는(well-being)’ 삶으로 나아갈 수 있다.

 

One Action

삶을 더 깊이있고 완숙한 과정으로 가기 위해선 지혜가 필요하다. 지혜란 단순히 지식이 아니라 삶의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문제를 풀기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대처하는 능력임을 알아야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가치의 우선순위에 따라 문제를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생각해보자.

 

느낀 점

‘수용’이 단순히 수동적으로 있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내 삶, 내 감정, 내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포용하는 적극적인 긍정임을 강조한다. 지금의 나 자신에 “예스”라고 말하기, 그리고 존재 자체에 대한 감사, 일상의 작은 기쁨에 눈 돌리기 등이 포함된다. 마음챙김 훈련을 통해 순간순간 마음을 멈추고 감정이나 생각이 흐르는 것을 관찰하며, 비판 없이 바라보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자기 자신에게 다정하게 말해주고,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태도를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사람과 깊이 연결되는 순간들을 자주 놓치고, 관계가 피곤하거나 부담스럽다고 느낄 때 자꾸 거리를 두려 했다는 것을 자각했다. 그러나 연결의 힘, 특히 서로 공감하고 돌보는 관계가 자신을 치유하고 지탱하게 해 준다는 것을 책을 통해 깨달았다.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의 간극이 있었고, 남들이 기대하는 기준에 맞추려다 내 진짜 강점을 활용하지 못했던 경우가 있다. 나의 ‘강점’을 더 적극적으로 인식하고 삶 속에서 그것을 더 자주 써먹는 것이 행복감을 높인다는 확신이 생겼다. (글쓰기, 편안하게 이야기 듣기)

과거 투자 의사결정할 때 즉각적이고 단기적인 이익만 보는 경향이 있었고, 장기적 결과나 상황, 맥락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것을 자각했다. 지혜란 ‘무엇을’ 아는 것뿐 아니라 ‘어떻게’ 아는가가 중요하다는 것,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긴 호흡으로 견디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운동을 꾸준히 하고자 하지만 바쁠 때는 피곤함이나 스트레스가 쌓여도 그냥 참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몸을 돌보면 마음도 자연스럽게 따라 치유되고 안정됨을 이 장에서 많이 느꼈다. 꾸준히 샐러드를 먹고, 몸을 관리하자.

삶의 의미나 목적을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자주 갖지 않는다. 하지만 삶이 흔들릴 때, 현실 너머의 의미를 지향하는 태도가 나를 다시 중심 잡게 해준다는 것을 실감했다. 또한 일상의 작고 보이는 것들 속에 경이감을 느끼고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영성을 키우는 데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BM 사항

1. 매일 아침 또는 잠자기 전 ‘내 상태’를 관찰하고 ‘괜찮아’라고 말하기.

2. 하루의 작은 목표를 세워 성공감을 경험해 보기.

3. 공감하는 듣기 연습. 상대 말을 끊지 않고 듣고, 그 감정이 어떤지 반추해 보기.

4. 강점을 방해하는 비교나 자기비하적 생각이 들면, 그것을 멈추고 “이것도 나의 강점의 가능성이다”라고 재구성하기.

5. 불확실한 상황에서 마음이 불안할 때, ‘지금 알 수 없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연습.

6. 수면과 휴식의 질을 개선. 잠들 기 전 핸드폰 사용 줄이기.

7. 삶의 목적,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이 무엇인지 목록으로 적어보고, 삶에 반영되는 행동을 실천하기. (가족, 성장하는 삶)

 

3. 논의하고 싶은 점

P225. 방해꾼들은 더 좋은 삶을 향해 버스를 운전해 가는 당신을 갖가지 방식으로 훼방하고 괴롭힌다. 이 방해꾼들을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두어야 한다.

방해꾼들을 조용히 시키거나 버스에서 내리게 하는 데에 시간을 쓰고 에너지를 낭비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방해꾼들은 사실상 당신의 위축된 마음이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방해꾼들로부터 방해받을 일도 없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인생이란 버스를 운전해서 더 좋은 삶을 향해 멈추지 말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Q. 이번 월부학교 6강에서 마인드 관련해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투자 생활을 하면서 주위 환경 때문에 어려운 점도 있었을 테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며 마음이 약해졌을 때도 있을텐데요. 이 때 느낀 감정은 어땠는지, 또 극복했다면 어떤 방법이었는지 얘기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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