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든든한 노후를 함께 하고 싶은 제이든J입니다.
오늘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저도 느꼈던 일말의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준비해오던 것 이 있었는데, 갑자기 달라진 상황에 당혹스러우신 분이 있으실 것도 같습니다.
인사이트 넘치는 멘토, 튜터님들의 칼럼을 보며 저 역시 방향성을 잡아가 볼 수 있었습니다.
그 글들을 보며, 3년차 투자자로서 드는 지금의 생각, 그리고 이전에 개인적으로 경험한 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23년
저는 23년 3월에 월부를 시작했었습니다.
당시에 수도권은 투자 가능하다 생각하지도 못했었었습니다.
되돌아보면 23년도가 하락장이라서 차근차근 공부하기 좋은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당시에 있었던 저는 앞마당이 부족하기만 하고 빨리 투자 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조급함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초반 동료들은 지방 광역시도 아닌, 중소도시 위주로 다니면서 3~6개월 사이에 투자하기 바빴습니다.
강의를 한 달에 2개씩 들으면서 일단 매물부터 보러 다닌 동료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면서 4개월만에 중소도시에 투자 하며 정말 빨리 성과를 내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동료를 그 투자했던 23년 하반기 이후에 볼 수 없었습니다.
반면에 차근차근 공부하고, 배운대로 투자의 원칙에 따라 임장하고 임보를 써나가오는 동료는
어느덧 25년 지금 시장에서는 월부학교 그 이상 선배로서 실력도 자산도 가지고 있는 동료도 있습니다.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사례들이 23년에도 있었다는 것을 말해보고 싶었습니다.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다.
돈의 속성 중
돈의 속성이라는 책에서 와닿았던 구절입니다.
당시에 좋은 말 정도로만 생각했지만, 투자를 하면서 지금은 더 와닿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핵심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조급한 마음은 이 원칙을 무너뜨리기도 하기 때문에, 저 문구가 더욱 와닿았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투18기 봉튜님과 함께 14천리로 성장하조 제이든J] 5주차 강의후기(마스터님)
23년 11월 지방투자실전반 5강 마스터님의 강의후기를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역전세로 인해서 참 많은 분들이 떠났던 시기였네요.
조금 더 하면 24년, 25년의 수도권 기회의 시장이 올줄은 23년도 당시에 많은 분들이 몰랐을 것입니다.
23년 당시 저는 지방에만 투자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수도권 임장 비율을 낮추었습니다.
수도권에 투자 할 수 있는 시기는 아마도 25년, 26년 그 이후 먼 미래일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 당시는 평택, 광명, 분당을 갔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서울 앞마당을 늘리기 시작한 것은 24년 부터였습니다.
#24년
24년도 수도권 시장 기억나시나요?
지나고 보면 기회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24년도 상반기 당시 저는 투자 선배들이 부러웠었습니다.
이미 수도권에 앞마당이 많으셨었고, 지금의 기회가 기회인줄 아는 환경안에서 좋은 가치를 투자해나갔었기 때문입니다.
23년도에 저 역시 수도권 앞마당을 미리 더 많이 만들어 놨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습니다.
그랬다면 아마 저의 지방 1호기를 만나지 못했을지도 모르겠어요.
당시에 저는 전세를 살고 있었고, 소액으로 지방 1호기 계획을 23년부터 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24년 1~3월 월부학교를 들으면서 저의 동료는 성동구를 매수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사실 제가 보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고, 할 수 없던 곳이라 생각하면서
3급지, 4급지도 천천히 늘려 가면 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사실 24년 상반기만 하더라도, 4급지 동대문구, 서대문구, 성북구 구축 방 2개는 잘 쳐다보지 않았었습니다.
이 당시에 실전반 강의를 하면서, 이미 날아간 3급지까지 아쉬움도 있지만,
아직 투자기회가 4급지에 구축에도 많이 있다고 강조하신 것이 불과 1년정도 전이었네요.
24년 상반기 당시에 떠나간 성동구를 아쉬워 하면서
동작구, 혹은 동대문구, 서대문구 투자를 할 수 있었음에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실준58기 임보 2만큼 잘 써서 집9하조 제이든J] 1강후기(밥잘님)
인사이트가 있으신 튜터님들 역시도 임장가고 임보를 써야 투자 가능하다는 말이
아직도 저에게 남아있습니다.
#25년 지금
25.10.16(목) 부터 규제지역이 추가 선정됩니다.
25.10.20(월)~26.12.31일 토허제가 추가지정 발효됩니다.
투자의 본질과 원칙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임장을 해나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치 판단을 해둘 것 같습니다.
미래에 기회가 언제 올지는 모르기 때문입니다.
23년도에 분당 투자를 하지 못했을때, 모두가 지방 임장에만 집중했던 시기에 저에게 와닿았던 말이 있습니다.
"2016년에 분당 소액투자 기회가 딱 한 달 열렸었어요.
이때 이미 앞마당을 가지고 계셨었고, 지켜보신 분들은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말이 저에게는 제대로 임장해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투자금이 부족해서, 지금 하락장이라 부동산 심리가 얼어서 투자 못하는 것과, 지금은 규제로 인해 아예 접근 못하는 것은 별개가 아니냐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회는 언제 갑자기 어떻게 올지 모른다는 것을 지난 3년간 짧은 기간임에도 몇번을 경험했었기에, 지금 임장가고 임보쓰면서 축적의 시간이 빚을 발하는 시기가 반드시 온다는 것을 느낍니다.
개인적으로 임장 다녔던 비율이
23년도 지방 : 수도권 = 2:1 비율로 다니다가
24년도 지방 : 수도권 = 1:1 비율로 다니다가
24년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임장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지금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는 부족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계속해서 강의를 듣고 투자 선배, 멘토분들의 방향성을 들으며
또 임장가고 임보를 써나갈 것 같습니다.
그동안 쌓아놓은 '축적'이 있다면
그 '운'은 전환기가 되어
'발산'이 이루어진다.
일의 격 중
23년 7월에 실전반 1강 양파링멘토님의 강의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실전 23기 수도권 집어3킬 제인과 도른 친9들 제이든J] 1주차 강의후기(양파링님)
성공한 사람은 성공할 때까지 한다.
실패한 사람은 마지막 1할을 남겨두고, 재능이 아니라며 돌아선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웰씽킹 중
23년 당시에 수도권의 기회와 상승장이 이렇게 빨리 올 줄 알았을까요?
25년 지금 저는 저 스스로에게 다시 묻습니다.
남은 성공이 얼마 남지 않았을수도 있고, 성공할때까지 또 축적의 시간을 쌓아가다 보면
기회가 반드시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요.
오늘도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그런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는 모든 분들께 응원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