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한 투자자를 그리는
그린쑤입니다.
10월 한달은 추석이 있어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어 좋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월학에 인풋 넣을 시간이 부족해
약간(?) 힘들었지만
성장할 수 있는 한달이었습니다.
독서 : 목표 4권 / 실적 4권 (100% 완료)
1.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우리는 긴 여정을 통해 돈의 실체를 마주하며 때로는 실망하기도 하고, 때로는 새로운 희망을 품기도 했다.
그러면서 돈과 만나는 일이 곧 ‘투자’이고, 그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임을 깨달았다.
결국 그토록 우리가 찾아 헤매던 돈의 얼굴은 바로, 우리의 얼굴일지도 모른다.
당신은 지금, 어떤 얼굴로 돈을 마주하고 있는가? 당신이 믿는 돈의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
10월 돈독모 선정 책으로, EBS 다큐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자본주의 이후로 오랜만에 돈에 대해 다루는 다큐여서
재밌고 흥미롭게 읽었다.
저자가 언급한 것처럼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고,
자신에 대한 확신과 신뢰가 없다면 꾸준히 오래할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약한 부분은 손실회피 편향인데,
투자를 했기 때문에 절대 손해를 보고 싶지는 않은 마음이 계속 있는 것 같다.
이런 조급한 성향은 오르면 빨리 매도하고 싶어하고,
내려가면 다시 오를 때까지 계속 보유하려는 태도를 가지는데
아직까지 이러한 부분에서 내가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싱글 투자자로서 당분간은 지방의 소액 투자 위주로 나아가야 하지만,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꾸준히 공부하며
실력을 쌓아 확신과 신뢰를 스스로 만들어가야겠다.
2.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2
당신이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노력한다면 당신 주위의 사람들도 행복해질 것이다. 이것은 간단한 원칙인데도 많은 사람이 실천할 생각을 못 한다. 물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릴 때는 쉽게 행복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행복한 마음을 갖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반독모 선정 책으로, 우리가 대부분 잘 아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실천을 잘 못하는 영역이 많아서
하나씩 실천을 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책이었다.
이 책이 선정된 이유는 어떤 태도를 갖고 부동산 투자를
해나가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선정되었다.
상승에서 하락했을 때의 공포와 불안, 위기감을 우리는 아직 겪어보지 못했다.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면서, 어떤 태도를 갖고 행할지가 중요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신념을 바탕으로 한 “좌우명”이 중요하다.
좌우명은 아직 생각 중인데,
신중하게 나 스스로를 잘 파악한 후에 정하려고 한다.
3.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가장 빠른 직선 코스로 가야 한다는 강박관념만 버린다면 한 발짝을 떼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이유는 없다. 남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 봐야 그 기쁨을 같이 나눌 사람이 없다면 오히려 그게 더 슬픈 일이다. 그러니 어떤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말고 용기 내어 일단 한 발짝만 내디뎌 보라. 나는 화장실에 가기까지 5분이 걸렸지만 도착한 순간 해냈다는 기쁨에 환호성을 질렀다. 당신이 누구든, 어떤 상황에 있든 한 발짝을 내디딘 순간 알게 될 것이다. 용기 내기를 참 잘했다는 것을.
저자는 파킨슨병 진단 이후 삶에 대해 보다 깊이 성찰하며, 그동안 미뤄두었던 사소한 즐거움과 하고 싶었던 일을 더 많이 하기로 결심한다. “지나간 후회에 머무르지 않고 현재를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 “더 많은 도전과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남을 위한 삶보다 자기 자신을 돌보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금 이 순간 내가 하고 싶은 것, 나를 위한 선택”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며, 남과 비교하거나 의무감에 매몰된 삶이 아닌 주체적이고 긍정적인 자세가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는 데 공감을 했다.
4.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수용소에는 남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과 친해진 후 나는 도스토옙스키의 이 말을 자주 머릿속에 떠올렸다. 수용소에서 그들이 했던 행동, 그들이 겪었던 시련과 죽음은 하나의 사실, 즉 마지막 남은 내면의 자유를 결코 빼앗을 수 없다는 사실을 증언해 준다. 그들의 시련은 가치 있는 것이었고, 그들이 고통을 참고 견뎌 낸 것은 순수한 내적 성취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삶을 의미 있고 목적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 이것이 바로 빼앗기지 않는 영혼의 자유이다.
프랭클은 고통과 죽음이 일상화된 수용소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고 “의미”를 찾으려는 의지를 강조한다. 주어진 상황에서 태도를 결정하고 자신의 길을 선택할 마지막 자유는 누구에게나 남아 있다는 점을 말한다.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남을 위로하고 나누었던 사람들의 모습은 인간이 단순히 환경의 희생양이 아니라 스스로의 선택으로 존엄을 지켜낼 수 있는 존재임을 보여준다. 그래서 나 또한 지금의 어려움이 무의미한 고통이 되지 않도록, 그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성장의 계기로 삼는 태도를 지니고 싶다. 결국 삶의 가치는 외부 환경이 아닌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강의
1. 1강_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상위 1% 투자 전략 [양파링 멘토님]
“oo 밖에 못 사서 돈을 못 버는 게 아니라 oo 마저도 안 사서 돈을 못 버는 것이다”
부동산 대책으로 공급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규제는 장기적인 효과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므로 조급해하지 않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꾸준히 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또한, 매수, 매도, 보유의 관점에서 어떤 의사결정을 내려야하는지 후회했던 경험을 통해 알려주셨습니다.
매수는 내 돈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기, 매도는 의사결정과정을 적고 해야하는 시기에는 결단을 내리기, 보유는 길게 보고 안전하게 투자하며 자산을 늘려가기를 생각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2. 2강_30억 자산 달성의 현실적 로드맵 [밥잘 튜터님]
우리 비전보드 목표금액은 최소 30억 이상이므로, 결국 다주택자의 길로 가면서
자산을 쌓아 늘려야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순자산 10억 달성법, 10억 달성 후, 목표 달성법을 상세하게 알려주셨는데,
“낭떠러지에 매달린 사람은 슬럼프 따위는 없다”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내가 목표한 지점만큼 힘을 내면서 달려갈 수 있기 때문에
목표를 높게 잡고, 꿈꾸는 미래에 다가가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임장
목표 : 임장횟수 16회, 부동산 20개, 매물 50개
실적 : 임장횟수 20회, 부동산 22개, 매물 51개 (달성 완료)
추석연휴로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했지만,
목표를 높게 설정하면 어떻게든 인풋을 넣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한달이었습니다.
10.15 대책 이후로 매물이 급감하면서
매물임장 개수를 늘리기가 이전보다 힘들었지만
평일 퇴근 후에 매임을 가면서
부족했던 매물 개수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을 임장했는데,
비슷한 급지의 앞마당이 있어서
비교평가하기가 전보다는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울 앞마당이 많지 않아
지역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이 부분은 제가 앞으로 실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자
1호기를 5월에 잔금 마무리했고, 싱글 투자자라 저축액이 적기 때문에
당장 투자를 고려하지 않고 있었지만,
현재 투자금이 소액 있기 때문에
이 금액과 +Alpha (감당가능한 대출) 금액으로
투자 가능한 물건을 찾아보려고 했습니다.
아직 투자에 대한 열정(?)이 없어
당장 투자할 수 있는 TOP3를 못 뽑은 것 같아
반성하고 있고,
다음달 임장지에서는 바로 투자할 수 있는 매물을 뽑아
매물문의를 넣어보려고 합니다.
나눔
1.나눔글 : 목표 5개 / 실적 5개 (달성 완료)
- 사실 목표를 너무 높게 잡은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쨌든 목표를 설정하니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튜터님의 말씀 or 과제를 주제로 잡아 나눔글을 작성하니
훨씬 쉬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이전보다는 나눔글 쓰기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그린쑤] 내 집인데 내 집이 아니다? (Feat. 등기 안 된 매물을 사도 되나요?)
[그린쑤] KB 시계열로 시장흐름 비교해보기 : 2018년 vs 2025년
[그린쑤] 10.15 이후, 투자 막혔는데 매물임장 해야 할까요?
2. Q&A : 목표 15개 / 실적 15개 (달성 완료)
- Q&A는 개인적인 질문이 많아 답변이 쉽지는 않지만,
답변을 하면서 많이 배우는 것 같습니다.
원래는 하루에 1개씩이라도 루틴으로 만드려고 했지만,
거의 끝에 몰아서 한 경향이 있어서 시간을 정해서
루틴으로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임보 쓰기 전 / 업무시작하기 전)
3. 운영진 : 반장
- 가을학기에 정말 운이 좋게도 반장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튜터님과 반원분들과 좀 더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모두 함께 성장하는 학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아자!
11월 계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