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혼자 해결책을 찾기 어려운 일이 있어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ㅠㅠ
수도권 비규제 지역 A에서 최근 1호기 가계약을 했습니다.
아직 본계약은 안 한 상태인데, 오늘 예전에 상담했던 다른 부동산에서
“다른 곳에서 계약했냐”, “속상하다”, “어디 단지 매수하셨냐”
등의 문자를 연속으로 보내셔서 대응이 고민됩니다.
[상황 정리]
- 과거 한 부동산에서 여러 번 상담과 xx단지 매물 추천을 받았으나 투자금 내 협상이 안 되고, 주상복합 물건이라 후순위로 보고 있었습니다.
- 부사님이 친절히 대해주셔서, 저는 “아파트 위주로 보고 싶다”고 솔직히 말씀드렸고, 생활권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몇 번 보여주신 매물은 제 기준에서 조금 아쉽거나, 괜찮은 물건은 매코 중에 이미 거래가 완료되곤 했습니다.
이후에는 “그 생활권은 투자금 내에서는 어렵다”고 하셨고, 부사님이 가진 xx단지 매물을 계속 추천하셨습니다. - 저는 “다른 지역도 보고 비교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지만, 그럴 때마다 “그 지역은 별로다, 투자 안 된다”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셔서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이후에도 2~3일 간격으로 연락이 계속 왔고,
추가로 추천하신 한 단지가 있었는데 제 기준 후순위 단지였기에
“지금 당장은 보러가기 어렵고, 가능할 때 미리 말씀드리겠다”고 답드렸습니다.
그래도 연락이 계속 이어져서 결국
“당분간은 집을 안 보고 일에 집중하려 한다,
서울 실거주도 고려 중이라 급하게 사고 싶지 않다”고 말씀드렸습니다.
(A지역만 보고있다고 하면 자꾸 풍선효과와 추가 규제 우려로 빨리 봐서 매수하라고 재촉하시더라구요.. 저를 위해 해준 말씀이기에 힘들어도 감사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같은 A지역 내 다른 부동산에서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아 가계약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전에 연락하던 부동산에서
“A지역 어디 매수하셨냐”, “(부사님이 보여주신) xx단지 사신 거냐”, “속상하다”, “전화 달라”
이런 문자를 연속으로 보내셨습니다.
저는 정중히
“xx단지를 매수한 사실은 없습니다.
제가 A지역 매수했다는 말씀을 어디서 들으신 건가요? 통화는 어렵고 문자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라고 답드렸습니다.
알고보니, 그분이 제 어머니께 따로 연락을 하셨고,
그 과정에서 어머니가 “A지역에 이미 매수했다”는 말을 하신 것 같습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점]
다른 부동산에서 계약했다고 서운하다는 문자를 받았을 때 어떻게 대응하는 게 좋을까요? 제가 예의에 어긋난 부분이 있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고 싶지만, 감정적으로 반응하셔서 어떻게 말씀드릴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아직 본계약과 잔금등이 남아 신경 쓸 게 많은데,
이런 일이 생겨 많이 당황스럽고 속상합니다.
현명하게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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