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
12월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부쩍 추워진 날씨에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최근 1주일, 수도권 전세에 대한 기사를 여러 개 읽었습니다



- 서울 전세가는 44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 저는 주로 아파트 전월세 가격과 물량을 보면서 그 것을 실감하지만 기사를 읽어보면 보면 아파트 뿐만 아니라 빌라, 다가구도 전월세가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6.6억을 돌파했고, 소득 중위 가구가 서울 중위 가격 전세를 구하려면 월급을 5.5년 모아야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세난이 불보듯 뻔합니다
- 서울은 공급이 씨가 말랐고, 3기 신도시는 예정되어 있지만 한 번에 큰 규모의 입주가
연속으로 들어와 전월세 시장을 안정화 시키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 10년전 부터 이어진 다주택 규제로 민간에서 공급하는 전월세 물량은 계속 줄고 있습니다
- 두 달전(10/15) 발표된 토허제로 실거주 아니면 집 사서 전세 놓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서울 입주물량
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내집마련? 전월세?
우리는 살 곳은 필요하기 때문에 매매든 전월세든 ‘결정’ 해야합니다
과거 2010년 초~중반에도 전세난이 있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후 전세난으로 전세가 폭등하던 시기였습니다
2013년이라고 가정해봅시다
관악구에서 매매/전세 고민하다 일단 2년 살아보고 결정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전세난이 찾아옵니다
2년뒤, 매매 11% 상승 / 전세 28%상승
4년뒤, 매매 28%상승 / 전세 65%상승

당시에는 계약갱신청구권 제도가 없어, 2년만에 오른 가격에 흠칫 놀라
‘지금이라도 사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을 수 있지만
지금은 계약갱신청구권을 사용하면 4년까지는 큰 전세 변동 없이 거주할 수 있기 때문에
4년 뒤에 전세가가 많이 올라있다면 대응은 더 힘들어진 상황입니다
지금 시장에서 매매/전세 둘 중 무엇이 더 좋은 선택일까?
서두에 말씀드렸듯 전세를 살게 되면 2년, 4년뒤 전세가가 크게 오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것은 어디까지 예측의 영역입니다. 시장엔 워낙 다양한 변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기적 관점으로 정확하게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어떤가요?
10년 전 그때, 집 사길 잘했다 라는 말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반면, 10년 전 그때, 전세 살길 잘했다 라는 말은 들어보신적이 거의 없을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전세로 살면 원하는 지역과 단지에 살 수 있는데
내집마련 하면 지금보다 안좋은 지역이나 구축 단지에 살아야 돼요"
네 맞습니다. 매매보단 전세가 싸니 같은 돈으로
전세 살면 더 좋은 곳에서 거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내집마련 할 수 있는 곳에서 시작한다면
나중에 내가 원하는 지역, 더 좋은 단지로 소유하면서 갈아타기 할 수 있습니다
너나위님께서 자주 말씀하시듯 집은 집으로 사는 것입니다
웬만큼 저축액이 많지 않고서는
돈 모아서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집 사는 것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내집마련하기 좋은 때입니다
내집마련 고민하시는 분들은 부디 용기내시고 이번달부터 실행에 옮기셔서
꼭 내년에 내집마련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