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실전준비반 수강생 다이경입니다.
아파트 매도 관련하여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5년 2월에 경매로 대구 북구 사수동에 있는 준신축 아파트를 낙찰 받았습니다.
단기 매도를 목적으로 연고지가 없는 대구에 낙찰을 받았으나, 현재 거의 1년이 되도록 매도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낙찰가도 높게 받은 편이고 현재 해당 아파트 가격이 떨어져 낙찰 금액으로 매도를 해야되는 상황입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우선 매도를 하고 싶은데 같은 단지에 매물도 많고 주변 아파트 매물도 많은 상황이라 쉽지 않습니다.
현재는 이자만 상환 중이며, 26년 3월부터는 원금까지 상환하여 월급에서 저축할 수 있는 돈이 없을 거 같습니다…
[대구 아파트에 대해 간략히 설명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 29평/ 중층/ 약 980세대
- 사용승인연도 2016년
- 현재 시세 2억 초반
- 같은 평수 매물 개수 약 33개
현재 16년도 가격보다 좀 더 떨어진 상태입니다.
[저의 고민은 이렇습니다.]
공실 상태를 유지, 원금+이자 상환하며 매도 타이밍 계속해서 기다리기 (이럴경우 월 저축액 x)
투자금을 더 들여 전세 맞추기
- 현재 전세율은 70%로, 추가로 투자금이 들어가면 5천만원정도 묶일 것으로 예상,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 대부분을 투자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 전세를 맞춘 후 2년뒤에 임차인이 연장하지 않고 나갈 경우 퇴거대출을 받아야 되는 상황도 걱정이 됩니다.
월세를 맞춰 상환액 일부 충당하기
- 원금+이자 대략 120만원/ 월세시세 75만원으로 45만원 정도 매월 본인 부담
이자를 아껴보고자 삼삼엠투 단기임대를 10주정도 돌려보기도 했으나, 게스트가 집을 엉망으로 사용한 적이 있어 차라리 월세를 맞추는 게 나을 거 같아 보입니다.
부동산지인에서 확인해 봤을 때 대구가 앞으로 공급이 없긴 하지만 북구 사수동까지 영향을 받아 앞으로 가격이 오를지도 의문입니다.
대구 아파트를 낙찰 받은 뒤로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고 조급하게 투자를 하면 얼마나 힘든 일이 벌어지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월부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커뮤니티 게시판을 알게 되었고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