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밍입니다😊

지투 실전반의 일정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면서
어제 최종 임보를 제출했습니다
한 달 동안 지방을 오가며 지투 실전반을 하다 보니,
이번 실전반은 최종 임장 보고서 같은 결과물보다
'이 환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었는지'를
되돌아보게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한 동료들이
어떤 마음으로 지방을 오가는지,
어떤 각오로 투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지,
선명하게 보게 된 것 같습니다
"월부한지 3년 만에 첫 지투 실전반에 왔어요"
"지투 실전반에 와서 너무 설레요"
같은 자리에 있더라도
이 환경 안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모두 달랐습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나는 이 환경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는가?'
감사하고 소중한 환경임을 간과했던 것 같아 반성하고
이 안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 생각한 것 같습니다
첫 임장을 함께할 때만 해도
'오랜만에 지투실이니까 재밌게, 열심히 해야겠다'
비교적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동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다른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투 실전반에 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분,
아이를 케어해야 하는 시간을 쪼개 큰 결심으로 오신 분,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굳은 결심을 하고 실력을 쌓겠다고 오신 분,
각자의 사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어렵게 온 사람들과 어떤 마음으로 실전반을 이어가야 하는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한 달을 지나오면서 이 환경에서 성장하게 만드는 힘은
혼자서는 절대 하지 못했을 것을 서로 나누며
지칠 때마다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사람들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였다면 멈출 수 있었던 순간에
함께하기 때문에 끝까지 이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지투 실전반을 마무리하면서
'나만 열심히 잘 해내야지!'라는 마음이 아니라,
'어렵게 이 자리까지 온 동료들과 함께 해내야지'
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하게 된 것 같습니다
결과보다 더 값지게 남은 것은
지투 실전반이 성장해야 하는 곳이 아니라,
해내야만 하는 사람들이 모여
끝까지 함께 가는 연습을 하는 곳으로 생각이 바뀐 것 같습니다
이번 한 달간의 성장은
새롭게 무엇인가를 얻는 것이 아닌 내가 가진 것과
머무르고 있는 환경을 다르게 보고
감사한 마음으로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도 먼 길 올라올 동료들과 만날 순간을
기대하며 지투 실전반 끝까지 잘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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