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청약에 당첨된다면?!”
상상만 해도 행복하지 않으세요?
하지만 막상 당첨이 되고 계약을 눈앞에 두면 엄청난 고민이 찾아옵니다.
계약에 달린 무수히 많은 옵션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선택하기 무척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청약 당첨되어 너무 기쁘지만,
아파트 대출도 부담되는 마당에 옵션 비용까지 추가로 계산해보니 만만치 않고,
그래도 모델하우스처럼은 아니더라도 실제 거주하면서 불편하지는 않게 선택하고 싶은 마음..
모두 같은 마음 아닐까요?
그 마음을 잘 알아서
청약에 당쳠됐을 때, 좀 더 현명하게, 나에게 맞게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보통 아래의 두 가지 케이스 중 하나로 진행되요.
별도 지정 기간 (입주 1~2년 전): 규모가 큰 단지나 건설사 정책에 따라,
아파트 계약을 먼저 하고 약 6개월~1년 뒤에 '옵션 계약'만 따로 날짜를 잡아 진행하기도 해요.
이 경우 자금 준비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파트 옵션 계약시 계약금 10~20% 정도 납부한다고 했었죠?
계약금 이후 나머지 금액에 대해 대출이 가능한지 살펴볼께요.
아파트 옵션 비용에 대한 대출 여부는 '중도금' 단계와 '잔금' 단계로 나누어서 보셔야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도금 대출은 불가능하지만 잔금 대출(주담대) 시에는 일부 포함될 수 있습니다.
1. 분양 중 (중도금 단계) : 대출 불가 ❌
대부분의 아파트 옵션(발코니 확장, 유상 옵션 등)은 중도금 대출 대상이 아닙니다.
납부 방식 : 옵션 계약 시 계약금(10%)을 내고,
공사 중간에 중도금, 입주 시 잔금을 나누어 내는데 이 모든 과정을 본인 자금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2. 입주 시점 (잔금 대출 단계) : 일부 포함 가능 ⭕
입주할 때 받는 주택담보대출(잔금 대출)에서는 옵션 비용이 대출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타 유상 옵션 : 시스템 에어컨이나 빌트인 가전 등은
은행이나 대출 상품에 따라 인정 범위가 다릅니다.
보통은 “분양가 + 확장비”까지만 공식 가액으로 잡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옵션 비용 대출 알아볼 때 주의사항
취득세 증가: 옵션 비용은 취득세 과세 표준에 합산됩니다.
옵션을 많이 넣으면 취득세율 구간이 바뀌어 세금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공사 기간 중 들어가는 옵션 중도금은 현금을 미리 준비하셔야 하며,
입주할 때 받는 담보대출에서는 옵션 중 “발코니 확장비” 정도가 대출 한도 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확장형'을 선택해야만 제공되는 항목들이 많아져서,
사실상 “발코니 확장”이 필수 기본 옵션처럼 취급되요.
건설사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유상으로 제공되요.
분류 | 주요 항목 |
|---|---|
가전 | 시스템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김치냉장고, 인덕션, 식기세척기, 오븐 등 |
마감재 | 거실 아트월(세라믹 타일 등), 바닥재 업그레이드(원목마루, 포세린 타일), 주방 상판(엔지니어드 스톤) |
가구/수납 | 붙박이장, 드레스룸 시스템 선반, 현관 중문, 주방 팬트리 |
특화 | 조명 특화(간접 조명, 우물천장 조명),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 |
실거주자들이 입을 모아 "굳이?" 라고 말하는 항목들이예요.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아요.

아파트 청약 당첨 후 옵션 계약은 취소나 변경이 매우 어렵고,
추후 집을 팔 때의 가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하는데요.
수많은 옵션 중 무엇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핵심 기준 3가지는 이렇게 정리해 드릴께요!
가장 우선시해야 할 기준입니다.
입주 후 살면서 별도로 설치하려고 할 때 천장을 뜯거나 벽을 허무는 등
'대공사'가 필요한 항목은 가급적 옵션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 : 개별 시공 시 소음, 먼지 발생은 물론이고 배관 연결을 위해 천장을 보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큽니다.
아파트 입주는 보통 계약 후 2~3년 뒤에 이루어집니다.
전자제품처럼 유행이 빠르고 감가상각이 심한 항목은 외부 구매와 꼼꼼히 비교해야 합니다.
판단 기준 : 건설사 옵션 가전은 구형 모델일 가능성이 높아요.
입주 시점에 최신 모델을 '공동구매'나 '가전 페어'를 통해 사는 것이
디자인이나 가격 면에서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나중에 집을 매도하거나 전세를 놓을 때를 생각해야 합니다.
너무 개인적인 취향이 강한 옵션보다는
다수가 선호하는 표준적인 구성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우선순위 | 추천 항목 | 중간 추천 항목 | 비추천 항목(호불호 강함) |
|---|---|---|---|
1순위 (필수) |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 화려한 대리석 마감 유행 타는 원목 마감 독특한 바닥 타일 등 | |
2순위 (선택) | 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팬트리 | 빌트인 가전 (식기세척기, 냉장고, 인덕션 등) | |
3순위 (사제 추천) | 현관 중문, 조명 특화 | 붙박이장, 스타일러 |
1. 필수 시공 (나중에 하면 고생하는 항목)
☐ 발코니 확장 : 선택 안 하면 나중에 매도 불가 수준? (필수 중 필수) 🏠
☐ 시스템 에어컨 : 전실 설치 vs 거실·안방만? (나중엔 천장 뜯어야 함) ❄️
☐ 단열 필름/중문 : 냉난방비 절감 및 소음 차단 효과 확인 🚪
2. 가전 및 가구 (가성비 따져보기)
☐ 빌트인 가전: 입주 시점 최신형인지? 사제 가전보다 싼지? 📺
☐ 주방 상판/벽: 엔지니어드 스톤이나 세라믹 타일 업그레이드 여부 🍳
☐ 붙박이장/드레스룸: 수납공간이 부족하진 않은지? (사제 가구와 가격 비교) 👗
3. 자금 및 행정 (지갑 상황 점검)
☐ 현금 동원력: 옵션 계약금(10%)과 중도금 무이자 여부 확인 💵
☐ 대출 한도: 옵션비 포함 시 주담대 한도 및 취득세 구간 변화 체크 📈
☐ 매도 전략: 나중에 전세나 매매 시 남들도 좋아할 옵션인가? 🤝
아파트 당첨 후 많이 고민되었던 옵션 선택!
이제는 현명하게 선택하실 수 있겠죠?
옵션을 무작정 많이 넣는다고 좋은 집이 되는 건 아니에요.
나에게 맞는 옵션을 고르는 게 가장 좋은 집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청약 당첨이라는 큰 관문을 넘은 이후,
옵션 선택에서도 후회 없는 결정으로 “아, 이렇게 하길 정말 잘했다”라고
입주 후에 웃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옵션 선택까지 끝내고 난 이후, 다음 편에서는
청약에서 가장 많이 묻는 질문에 대해 알아볼게요.
청약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편도 꼭 이어서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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