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

“5억 아파트 청약 당첨됐는데.. 내 돈 이것밖에 안 든다고?" 이렇게만 하세요.

월부Editor 24.07.18 0

잠깐! 잊지말고 청약필요금액 계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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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청약 넣을 때마다 고민 많으시죠?

혹시 당첨되면…?

내가 가진 돈은 겨우 5천만원인데,
혹은 겨우 1억인데!

만약 5억짜리 아파트에 덜컥
청약이 당첨되면 그럴 땐 어떡하지?

에이, 어차피 난 1억 밖에 없으니까
5억짜리 아파트에 청약 넣어도 못 살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5억 아파트 청약 당첨 되어도,
내 돈은 사실 ‘이것’밖에 안 든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기 위해

부린이 특집! 청약에 필요한 돈

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만약 내가 가진 돈이 1억이고
청약 아파트가 5억이라면
보통 계약금, 중도금, 잔금의 비율은
각각 10%, 60%, 30%이며
내야 할 돈은 아래와 같이 계산됩니다.

1억이 있으니 첫 번째 계약금
5천만원은 지불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 중도금은
대부분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출을 받아 납부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문제는
‘잔금’을 지불할 때 입니다.
잔금을 지불할 때에는
중도금 때 받은 대출이
모두 갚아져 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기 한 가지 특별한 대출이 있습니다.

바로 “집단 대출” 입니다.

집단 대출은 건설사와 은행이 협약을 맺어
대출을 내주는 것으로,
청약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가
기존 중도금 대출에 대해
일종의 ‘대환대출’을 해주는 것이죠.

하지만 집단 대출은
2가지 조건이 붙는데요,

DSR 40% 까지의 요건을 본다!

DSR은 집에 대한 대출 외에
내가 가진 차, 마이너스 통장 등
모든 빚에 대해 얼마나 갚을 능력이 되는지
표현한 일종의 지수라고 보면 됩니다.

DSR이 높을 수록,
빚을 갚을 능력이 낮아진다고 보시면 좋아요.
그래서 DSR 40%가 넘으면
대출이 안 나옵니다.

자세한 것은 부동산 계산기에서
계산을 해볼 수 있어요.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 보세요,
키워드 : 부동산계산기)

예를 들어 연봉 5천만원에
마이너스 통장 빚이 1.5천만원이 있고
기존 주담대를 2.8억을 받은 상황을
계산기에 넣어보겠습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결과가 손쉽게 나와
내가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습니다.

(DSR 38.08%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겠군요!)

그리고 감정가로 대출을 받는다.

쉽게 말해 5억 아파트라고 해서
5억 분양가로 대출을 받는 게 아니라
은행마다 이 아파트가 얼마인지
감정한 ‘감정가’로 대출을 받습니다.
따라서, 은행마다 감정가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이 ‘감정가'가 정말 중요합니다.
보통은 은행에서 이 감정가의 70%를
대출해주기 때문입니다.

만약, 청약이 당첨된 곳에 시세가 떨어졌다면?

내야 할 돈은 5억인데,
감정가는 3억이 되어버리면 그만큼
내가 대출 받을 액수는 적어지고
내가 스스로 감당해야 할 금액은 커지겠죠.

반대로 시세가 높아져 감정가가 7억이라면?

내가 대출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커지고
잔금을 무사히 치르게 됩니다.

청약은 당첨되기도 쉽지 않지만
입주까지 가는 길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묻지마 청약을 했다가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 사례들도

1.나의 예산

2.나의 대출 가능 범위

3.시세 파악

이 3가지부터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현재 월급쟁이부자들은
특히 청약의 시작과 끝인
신청과 당첨, 그리고 입주까지
수월하게 진행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잔금이 혹시 부족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비책까지도요.

저희는 곳곳에 흩어진
청약 정보들을 모아 도움을 드리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문을 두드려 주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