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어입니다 :)
최근 유퀴즈를 보다가
배우 유승목님의 이야기가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36년 동안 배우라는 길을 걸어왔고,
오랫동안 무명 생활을 하셨지만
결국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는 배우가 되셨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궁금증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할 수 있었을까?’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을까?’
‘잘 안될 때는 없었을까?’

생각해보면 우리가 부러워하는 사람들 중에는
오랫동안 한 길을 걸어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배우도 그렇고
운동선수도 그렇고
사업가도 그렇고
투자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원래부터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것 같지만
인터뷰를 들어보면
생각보다 비슷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냥 계속 했어요."
오늘은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생각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시작은 합니다
하지만 결과가 빨리 나오지 않으면 멈추게 됩니다
임장을 시작해도
앞마당이 잘 안 늘어나는 것 같고
독서를 해도
당장 달라지는 것이 없는 것 같고
투자를 공부해도
돈이 벌리는 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하는 사람들은
조금 달랐습니다.
결과보다 방향을 믿었습니다
지금 당장 달라지지 않더라도
이 길이 맞다고 생각하면
계속 걸어갔습니다
씨앗을 심고 다음날 열매가 나오지 않는다고
땅을 파보지 않는 것처럼 말입니다

저도 과거에 그랬는데
잘하고 완벽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화임장도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독서도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운동도 완벽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완벽하게 하려고 할수록
오히려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오래 가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기준이 낮았습니다
하루 한 통 전화하기
독서 하루 10페이지 읽기
임장보고서 1페이지 쓰기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몇 년 동안 반복합니다
결국 큰 차이는 특별한 하루가 아니라
평범한 하루를 반복한 횟수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공통점은
넘어져도 다시 돌아온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루 공부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일주일 운동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한 달 동안 독서를 못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그 순간
"역시 나는 안 되는 사람인가보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래 가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잠깐 쉬었을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한 번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실패한 뒤에도 다시 돌아오는 사람이
결국 끝까지 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대단해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잘했던 사람보다
잘 안되는 시간을 오래 견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언가를 오래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첫 번째 실패에서 포기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늦게 나타납니다
지금 전화임장이 어렵더라도
지금 독서가 잘 안되더라도
지금 임장보고서 쓰는 것이 느리더라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오늘 얼마나 잘했느냐보다
내년에도 이 길을 걷고 있느냐인 것 같습니다
유승목 배우님도 36년 동안 계속 걸어왔기에
지금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지금은 조금 부족하더라도
계속 걷다 보면
생각보다 먼 곳까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잘 못해도 괜찮습니다
조금 느려도 괜찮습니다
잠시 쉬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돌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그렇게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뒤를 돌아봤을 때
생각보다 많이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