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나아가는 투자자 리스보아입니다.
얼마전 선거가 끝나고 가장 많이 주목받았던 지역은
누가 뭐라해도 서울 이었는데요,
최근 시장의 뜨거운 흐름만큼이나,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의 방향과 대응을 어떻게 해나갈지를 고민하시는 분들께서
이번 선거 이후에 서울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많이 궁금해하시고 계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 상승장에서도 강남과 한강벨트의 흐름이
가장 뜨거웠었는데요, 이후의 빠르게 가격이 오르고
다주택자 규제 등이 나오면서 앞단이 조금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언제나 가장 주목받는 곳은 늘 강남과 한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새로운 공략에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는
강북의 7.5만평에 달하는 땅인데요,
바로 노원의 ‘창동 차량 기지’입니다.
무려 7.5만평에 달하는 땅의 위치에
기존의 차량 기지를 이전하고
새로운 기업 부지가 생기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이 변화를 왜 우리가 주목해야 할까요?
기존의 노원 일대는 쾌적한 주거 환경과
중계동 학군지라는 장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올해초만 하더라도 잠잠했었던 곳인데요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주요 일자리’가 없는
베드타운의 한계 때문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큰 업무 지구 중 하나인
강남이나, 도심권으로 출근하기 위해서는
지하철이 있더라도 꽤 먼거리를 출퇴근해야 하는 피로감이
발목을 잡았던 것이죠.
그렇게 조용히 잠만 자던 도시에
일자리라는 호재가 새롭게 등장한 것이죠.
물론 이렇게 땅과 계획만 확보된다고
바로 양질의 일자리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에서도 기존의 소외되었던 이곳에 좋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혜택을 내걸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혜택 | 상세 내용 |
저렴한 토지공급 | 평당 2천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대기업과 토지 공급 / 취등록세와 재산세 감면 혜택까지 |
공공기여 가이드라인 완화 | 기업들이 자유로운 높이와 용도로 초고층 랜드마크를 지을 수 있는 규제 완화 |
바이오클러스터 연계 | 인근 고려대, 경희대 KIST가 있는 홍릉 바이오벨트와 연계한 첨단 연구 인력이 거주하는 거점 형성 |
이러한 혜택 덕분에,
기업 입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위치의 땅을 확보하고,
그 위에 고층의 랜드마크를 지을 수 있는 기회와
고급 인력들을 데려올 수 있는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계획을 들었어도
지금 창동에 이런 일자리가 생긴다는 것이 크게 와닿지 않을수 있는데요,
실제 이 일자리가 가져올 파급 효과는
이미 다른 수도권의 사례를 통해서 그 성공공식이 입증이 되었었습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경기도 분당의 판교, 서울 강서구의 마곡 등인데요,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었던 허허벌판에
IT, LG 등의 대기업이 유치되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클러스터가 생겼고,
그 일자리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수요를 인근 지역에서
쾌적한 인프라를 갖춘 주거지가 흡수하면서
분당 판교, 마곡지구는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워너비 지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까지 창동 차량기지 이전 관련해서는
기존의 기차가 이동할 수 있는 ‘진접’으로 이동하여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전이 시작되었고,
서울시는 이제 이곳을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서를 접수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천지개벽할 이곳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도
제대로 된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아닐지가 달라진다는 점인데요,
이런 관점으로 같이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차량 기지 이전 후의 토지 공급 및 착공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세요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어떤 기업’이 들어오는가입니다.
2️⃣호재라는 껍데기가 아닌 ‘가치의 본질’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앞으로 좋아질 것이라는 '막연한 호재 하나만으로’ 이 지역을 보는게 아니라
이 2가지 관점으로 제대로 지켜보고 알아야
호재만 보고 하는 투기가 아닌 진정한 가치를 보고 판단할 수 있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혼란스러운 시장 속에서
선거와 규제 등의 여러 변화들로 마음이 어려우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그리고 그 안에서도 본질을 놓치지 않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단단히 잡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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