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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실전29기 7ㅏ치투자하는 썸머부핏즈_키무서] 지역 분석에 임보의 모든 것_워렌부핏 튜터님 튜터링 데이 후기

26.07.22 (수정됨)

지방투자 실전반_30기_26년 10월 개강

안녕하세요. 키무서입니다.

 

호우가 지나가고 습함이 가득했던 날, 워렌부핏 튜터님과 함께하는 튜터링 데이를 가졌습니다. 

무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진심을 다해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튜터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이 확실합니다.^^)

 

튜터님께서는 비교 임장지가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닌, 또 하나의 '앞마당'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일정을 준비해 주셨다고 했습니다. 함께 임장하는 과정에서 지역에 대한 입지 선호를 파악하고, 이를 투자 사고 체계에 녹여내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나왔던 곳은 어떤가요? 땅의 힘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주변의 균질성은 어땠나요?”

짧은 시간 같았지만, 튜터님이 임장을 바라보는 기준점을 배우고 적용해 볼 수 있었던 최고의 레버리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썸머부핏즈' 조원분들 모두 너무 감사했습니다. 서로를 돕기 위해 모인 분들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 따뜻했습니다. 

무엇보다 장소와 식사 준비로 고생해 주신 가치혜안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 투자자 관점에 남기고 싶은 하나의 메시지

 

"임보는 목표가 명확해야 합니다. 투자자 관점에서 남기고 싶은 하나의 메시지가 있어야 해요. 임보에 데이터가 너무 많아지면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워렌부핏 튜터님 –

 

튜터님께서 모든 조원분의 임보를 하나하나 보시며 장단점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셨습니다. 

결국 입지란 ‘땅의 힘’을 보는 것이며, 그 안에서 정량적인 데이터뿐만 아니라 정성적인 요소까지 녹여낼 수 있어야 합니다.

  • 직장과 학군: 직주근접의 수요나 학군 수요가 이 지역으로 유입되는지 파악하는 관점이 중요합니다.
  • 환경: 다양한 선호 요소(택지, 연식, 평지, 상권의 질과 선호도, 외부 요인 등)를 통해 가설 검증까지 이끌어내면 더욱 좋습니다. 예를 들어 마포구 경의선 숲길처럼, 객관적인 규모보다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선호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피드백을 요약하자면 ‘살빼기 임보 피드백’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입지 분석(인구,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을 통해 투자로 이끌어낼 단 한 문장을 남기고, 나머지는 덜어내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마치 순도 높은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힘을 빼는 완급 조절이 핵심이었습니다. 

같은 관점에서 시세그룹핑 또한 가격을 나누는 행위 자체에 시간을 쏟기보다는, 가격을 결정하는 투자 관점의 요소를 생각하고 투자자의 생각을 한 줄 적어보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 데이터는 레버리지 하세요

 

최대한 지도에 정보를 얹고 생각을 담는 것이 좋지만, 필요한 기초 데이터들은 적극적으로 레버리지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최근 월부 카페 내에 좋은 나눔글도 많고, 의미 있는 데이터만을 골라내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한 가지 예로, 

직장의 위치와 수준을 직관적으로 보기 위해 '부동산지인'의 빅데이터 지도에서 '경제 3D 법인' 기능을 활용해 지도 이미지를 간단하게 가져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자신만의 생각을 얹어보는 것입니다.

 

만약 직장의 막대 그래프가 약하다면 '이 지역은 직주근접 선호가 최우선 순위가 아닌 지역'이라고 가설을 세워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담화되는 지역은 어디인지', '출퇴근 편의성은 어떤지'로 생각을 확장하여 기록해 남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완급 조절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 해보며 보완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튜터님이 말씀해 주신 팁들을 잘 정리해 두었다가 꼭 적용해 보려 합니다. 

문득, 이 단순화 전략을 잘 활용한다면 분위기 임장을 가기 전에 지역에 대한 1차 사임을 끝내고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지속하는 힘, 그리고 관계에 대한 복기와 피드백

 

투자자로 지속하는 과정과 인간관계에 대한 조원분들의 질문도 많았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동료와 독서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셨습니다. 

 

결국 가족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내가 좋아서, 나를 위해 하는 것'이라는 본질은 부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멘탈을 지켜내는 장치로 독서가 중요하며, 관계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는 상황을 복기하고 부족하거나 아쉬운 부분에 대해 가족에게 피드백을 구하며 맞춰나가는 과정을 거치셨다고 합니다.

 

그동안 저는 '복기'라는 개념을 투자 복기나 독서 후기 같은 영역에만 한정 지어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관계 속에서 상대방의 감정과 내 감정을 복기하고, 부족한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 비록 정답은 없을지라도 나를 점검하는 중요한 장치이자 절대 외면해서는 안 될 영역임을 깨달았습니다.

.

모든 점이 연결되어 지금의 내가 있듯, 의미 없는 과정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흘려보냈던 스쳐 가는 점(Dot)들이었다면, 

앞으로는 삶의 과정 속에 내 생각을 꾹꾹 담아 굵직한 '커넥티드 닷(Connected Dots)'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그 매 순간의 장치로 '복기'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보겠습니다.

 

 

댓글

에이원
26.07.20 22:31

좋은시간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블랙달리
26.07.22 21:08

복기에 대해서 너무 잘 배우신 것 같아요!! 무서님!! 꼭 우리 또 성장하며 결과를 만들어 보아요!

워렌부핏
26.07.23 11:30

무서님 진심이 느껴지는 후기네요~ 소중한 생각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도 투자에 언제나 진지하게 임하시는 무서님의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잘되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항상 하곤 합니다 갈아타기를 앞두고 계실텐데 앞으로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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