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너나위, 자음과모음

저는 RPG 게임을 좋아하지만, 잘 하지는 못합니다.
능력치를 적절히 높일 수 있도록 레벨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 대로만 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은 즐기려고 하는 거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재테크는 그렇게 했을 때 치러야 할 대가가 큽니다.
저 역시 그래왔고 많은 사람들이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게임에 공략법이 있듯이,
너나위 선생님께서는 더 이상의 대가를 치르지 않도록 재테크 공략법을 만들어주셨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알려주신 가장 중요한 ‘Not A But B’는
"재테크란 돈 되는 것을 다 찾아다니는 것(A)이 아니라
내 순자산 규모에 맞는 자산을 순서에 맞게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B)" 입니다.
그러나 일단 다시 강조하건대, 매입해야 할 자산의 순서를 배우기 전 마음에 새겨야 할 기본은
“재테크는 투자보다 큰 개념이며, 30년 벌어 30년 쓰기 위한 장기 전략”입니다.
재테크는 곧 “투자”라고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더 벌 수 있을까(수익률에만 초점)’를 배우기 위해
재테크 입문반을 신청했고, 1강을 듣고도 ‘빨리 N억 벌어 노후준비 해야지’에만 매몰됐던 저는
이번 오프 강의를 들으며 제대로 반성하고 올바른 재테크의 개념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기본을 마음에 새기며 조급한 마음을 덜고 올바른 재테크를 하기 위해
30년 쓸 돈을 30년 동안 어떤 순서로 마련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강의에 몰입하게 되었는데요,
우리가 살 수 있는 모든 자산을 나열하여 그 성격과 특징을 낱낱이 분해해주시고
이러저러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이런 순서로 쌓아나가면 된다고 알려주신 강의를 들은 후에
제가 느낀 느낌은 딱 다음 장면과 같았습니다.

위 GIF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016)’에서 에이션트 원이 가르침을 달라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다중우주와 영혼의 세계를 보여주며 자신만이 알던 세계가 전부가 아님을 알려주는 장면입니다.
10년 넘게 투자를 하시며 자산이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시고
후배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자산을 4년째 매일같이 공부하며 직접 투자하시는 선생님의 강의는
재테크에 관해 좁았던 제 시야를 트여주셨습니다.
1강은 소저수기에서 ‘소저’를 다뤘다면 2강에서는 ‘수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소득이 많지는 않지만 맞벌이여서 간신히 소득 라인을 통과하고
육아휴직이라는 이벤트만 끝난다면 저축률 50%는 가능하기에 저축 라인까지 통과한 저에게
‘수기’야 말로 꼭 배워야 할 내용이었습니다.
내가 쌓아나가야 할 자산의 종류와 순서를 배우고 어떻게 오래할 수 있을지 배웠습니다.
최근 코스피가 급락하며 국내 주식 시장이 얼마나 불안정한지 다시 한번 보여주긴 했지만
솔직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5만 전자갈 때 조금이라도 주식을 사놓을 걸’하며 껄무새가 되어
지금이라도 주식을 공부해야 하는 건 아닌지 허탈감이 들고 심각한 고민을 하였습니다.
고해성사처럼 더 털어놓아 보자면
달러 투자를 하면 환율 사이클 속에서 주기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솔깃,
가족들 계좌를 모아 규모의 경제를 일으켜 공모주 투자를 하면 연 1천만원 수익이 가능하단 말에 솔깃,
요즘 금값이 엄청 올랐다더라 하는 엄마의 말씀에 솔깃,
비트코인이 급락하여 드디어 매수 기회가 왔다는 카더라에 솔깃,
말 그대로 원칙과 기준 없이 돈 되는 것에만 끌려다녔던 것(A)이 사실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겁이 많고 행동이 굼떠 솔깃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네요..
이런 저에게 선생님이 알려주신 ‘쌓아나가야 할 자산의 4가지 원칙’은 정말 소중했습니다.
자산마다 매수, 보유, 매도의 관점에서 디테일하게 봐야하는 특징들이 있지만
크게는 이렇게 4가지 관점(규상하상)에서 쌓아나가야 할 자산을 걸러야했던 것(B)입니다.
규상하상의 관점에서 걸러져 월급쟁이가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은 총 8가지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이렇게 걸러진 8가지 자산 중에 ‘채권’이 없다는 점입니다.
예전에 재테크에 관해 나름대로 혼자 독학한다며 책을 읽고 자산관리사 상담을 받았을 때도
주식의 반대급부로 채권의 중요성(A)에 대해서 항상 귀에 박히게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10억까지 가기 전의 실제 초보 투자자에게 채권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B)
정부는 24년 중순, 개인도 국채를 매수할 수 있도록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었던 저는 ‘국채 투자를 해야하지 않을까?’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과거를 되돌아볼수록 정말 원칙과 기준이 없었네요.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 정말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이런 자산들을 볼 때 재테크 초보들은 보통 연평균수익률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A)하지만
사실 올바른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30년 벌어 30년 쓴다) 최대 하락률이 가장 중요(B)한 것입니다.
강의안에서 자산의 수익률 순서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던 저는 매우 반성합니다.
또한, 저는 비트코인은 매우 위험한 자산으로 무조건 하면 안된다고 생각(A)했었습니다.
우스갯소리지만 신랑과 연애할 때 신랑이 당시 가상화폐 붐에 편승하여 투자를 했는데
저는 이것이 마치 도박처럼 느껴져서 당장 그만두지 않으면 헤어지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10억까지 가야하는 초보 투자자는 변동성이 너무나 큰 가상화폐 투자를 해서는 안되지만
견딜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놓은 후에는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칙과 기준에 맞는 자산이고 특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내가 견딜 수 있으면 투자할 수 있음(B)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8가지 자산은, 다시 투자를 해나가는 특징에 따라 알파 투자와 베타 투자로 나뉩니다.
자신이 달성해야 하는 목표 자산과 돈을 벌 수 있는 기간에 따라 어떤 투자를 해야 하는지가 결정됩니다.
다만, 저는 급여가 낮고 목표 자산은 꿈도 꿀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높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알파 투자만 해야 한다(A)고 생각하여 때론 낙담하고 지레 겁을 먹고 있었는데
알파 투자와 베타 투자를 병행할 수 있다(B)는 것을 배워 완전히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섞여, 자신이 처한 상황(순자산, 목표자산, 일할 수 있는 기간 등)에 따라
8가지 자산을 어떤 순서로 쌓아나가야 할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새롭게 배운 B가 또 있는데요,
10억 달성이라는 절대적인 금액을 목표로 두고 재테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A)했는데,
그보다는 나만의 페이스대로 오랫동안 하다보면 10억 달성을 저절로 하게 된다(B)고 하셨습니다.
현재 순자산을 바라보며 한숨이 나오고 ‘언제 10억을 달성하려나…’ 걱정인형이었던 저는
또다시 반성하게 됩니다.
이렇듯 재테크는 꾸준히 오래해야 하는데, 월급쟁이들이 오랫동안 할 수 있도록
월부라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하시면서 환경 속에서 루틴과 사람을 얻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1호기를 하며 환경의 힘을 몸소 체험했던 저는 앞으로도 월부의 환경 속에서
훌륭한 선생님들, 선배님들, 동료분들과 함께 꾸준히 해나가기로 마음 먹었고
저 또한 그런 환경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정도 자산이 쌓이기 시작하면
특히 초보일 때, 자만하여 공부를 게을리하거나 원칙과 기준에 맞지 않는 어리석은 선택들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일수록 원칙과 기준을 철저히 지키고 내가 뭘 모르고 뭘 아는지, 어떨 때 욕심을 내는지
확인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이외에도 계속해서 강의 내용에 A와 B가 끊임없이 반복되다 보니
재테크에 대해서 거의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교정해야 하는 믿음들이 참 많았구나
하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둘째 동생은 사회생활 시작한지 4년차 정도 되었고 묵묵히 저축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저에게 저축할 돈을 먼저 떼놓고 사는게 힘들다고 툴툴대곤 합니다.
막내 동생은 이제 막 취업을 했으며 10월부터 회사생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동생들에게 꼭 이 강의를 듣게 할 생각입니다.
후배들이 더이상 대가를 치르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당신이 몸소 겪으시고 깨달으셨던 내용들을 강의로 정리하여 가르쳐주신 너나위 선생님,
주말에도 수강생들이 편하게 강의들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월부 매니저님들,
4시간 남짓 각성상태로 집중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고 좋은 질문 해주신 동료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은 제테크를 열심히 공부할 수밖에 없는 저의 최고 동기,
강의 듣고 늦게 집에 왔는데도 환하게 웃으며 엄마 반겨준 고마운 똥강아지 사진으로 마무리해보겠습니다.
작년 배불뚝이 상태로 너나위님 오프강의 들었는데 벌써 아기가 200일이 됐네요!

엄마가 좋은 장난감 안 사주고 마요네즈통 줘서 미안해 저축률 50% 하려면 어쩔 수 없었어
다양한 상황에서 각자의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재테크를 공부하시는
월부의 모든 동료들의 재테크 성공을 기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