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반1기로 인4이트 얻어가조_검파] 재테입 2강 후기: 순자산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게임
26.08.06 (수정됨)나에게 딱 맞는 재테크 찾는 법, 너나위의 <4주 완성 재테크 입문반>

규 X 상 X 하 X 상 = 투자 대상의 특성
“아파트/주식/원자재/코인”으로 나누어 투자 대상의 성격을 설명해 주셨다. 이전 강의에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개념이었지만, 자산의 특성을 이해하기 쉬운 프레임이었다.
나도 ‘한국주식은 위험해, 주식은 역시 미장이지’라고 정도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막연한 상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젠 MDD나 WR를 근거로 지금 주가 수준을 가늠하고 확률이 높은 쪽을 결정해 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주에 알려주시려나 ㅎㅎ)
한편 경기 아파트와 광역시 아파트의 시장규모와 비교한 장표도 인상깊었는데, 지금 광역시에 심어 둔 2호기도 공급 부족 시점에 잘 매도해서 경기도로 끌고 와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 보게 되었다.
사실 지금은 부동산에 거의 모든 자산이 쏠려 있지만, 이전에 한국 개별 주식이나 미국 개별 주식을 해 본적이 있다. 그러나 강의에서 이야기 하셨듯, 부동산 투자만큼 나 자신이 자산에 대한 확신을 가지지 못했고 ‘미래’에 대한 나의 의견이 확고하지 않아 큰 돈을 넣지 못했다. 그 결과 종잣돈은 한국 주식 N0만원 단위, 미국 주식 N00만원에 불과했다. 다행히 모두 익절이기는 했지만 수익률은 역시 높지 않았고, 오히려 “투자는 카지노 게임같다”는 인상만 갖게 되었다. 이런 나의 고정관념(A)은 투자 자산에 대한 이해가 없었고 큰 변동성을 버틸 자산 체력이 없었기 때문(B)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베타 투자 싫어병: 내집 마련의 필요성
사실 비전보드를 그리면서도 ‘꼭 어디에 거주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정도로 ‘내 집’에 대한 욕심은 없다. 다만 ‘안정적인 거주지, 주택연금이 든든할 수준’을 위한 자가는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그러다보니 자가를 빨리 마련할 생각은 없었고, 상황이 허락하는 한 부동산 알파 투자를 오래하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그런데 오늘 강의를 들으면서 곰곰이 생각을 해 보니, 자가 마련으로 거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가에 투입한 종잣돈만큼은 방어를 하게 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부동산 알파 투자를 가능한 오래오래 하고 싶다는 내 마음은 수익률을 최대한 높이고 집착하는 태도(A)가 아니었나 싶다. 전세 투자인 알파 투자를 통해 자가 보유인 베타 투자보다 더 좋은 ‘자산’을 가질 수 있는지도 따져봐야겠지만, 이런 사고 과정 없이 그저 수익률만 쫓아 알파 투자만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다. 순자산 10억 즈음해서 분산투자를 생각하게 될 때, 변동성이 좀 더 큰 자산에 투자도 고려하게 될텐데 역시 자가가 주는 안정감은 꼭 필요하겠다.
더불어 자산 규모별 투자 우선순위를 설명해 주실 때, 베타투자가 알파투자와 배척되는 개념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아마도 "전세투자 vs 내집마련, 개별주식 vs 지수투자"이렇게 이분법적으로 사고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수익율 높이기 (w리스크) vs 안정적 투자 (w낮은 수익률)] 하지만 소액투자 이전에 시장의 힘을 조금이라도 더 받아 종잣돈을 키워 알파 투자에 진입할 수 있다는 방법을 들으니, 나라고 적용하지 못할 게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갈아타기로 돈을 탈탈 털어쓴 지금 현금 자산 0이니 종잣돈을 처음 모으는 전략도 참고가 되겠다!)
내 방향성 : ~ 2주차까지
아직 3주차, 4주차 강의가 남아 있긴 하지만 일단 2강까지 완강한 지금 나의 방향성을 정리해 본다.
1주차 강의를 듣고: 처음으로 소비 내역을 점검해 봤다. 그간 선저축을 해 오긴 했지만 지출 내역을 상세히 들여다 보지 않았는데, (일단 저축율이 반이니까 됐지 뭐… 하는 안일함 ㅋ) 그동안 머릿 속으로 상상만 하던 지출 내역과 실제 소비 내역간 괴리가 있었다. 예상보다 교통비와 카페 비용에 한없이 관대했다는 걸 느꼈고 (언젠가부터 임장이 아닌데도 택시 타는 빈도가 늘었다) 생각보다 먹는 것에 야박하게 굴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줄여야 할 분야를 제대로 줄여보고 관대해도 되는 분야를 통해 즐거움을 찾아보자 (이번주 장을 뭐 볼까 하는 즐거움 ㅎㅎㅎ) → 지출 통제의 시작!
2주차 강의를 듣고: 갈아타기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고, 12월에 잔금을 하면서 대출을 받을 예정이라 현금 자산은 -에서 시작이다. 이전에는 무조건 따박따박 상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베타 투자의 기대 수익인 10%가 이자 비용보다 좋아서 말이지… "대출 원금 상환 vs 베타 투자"의 균형을 어떻게 잡아가면 될 지 고민하게 된다. 베타 투자를 하는 방법이나 기준을 다음주에 구체적으로 배우면 적당히 대출 상환과 베타 투자간의 균형을 잡아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