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꼬박꼬박 출근하면서 돈을 열심히 버는데,
왜 항상 통장에 남는 돈이 없을까?"
1. 사람은 의지만으로 돈을 모으기 어렵다!
우리는 돈을 모으지 못하는 이유를
소비 습관이나 의지 부족에서 찾습니다.
그래서 돈을 모으고 싶다면
커피를 줄이고,
외식을 줄이고,
충동 구매를 자제하라고 합니다.
다들 한번쯤 굳은 결심을 하고
실행해 본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처음엔 회사 커피 마시고,
집 밥 해 먹고, 다이소도 끊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무엇을 위해 이렇게 애쓰지?
'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데…
먹고 싶은 커피도 못 먹고, 왜 이렇게 살아야 하지?'
‘힘들게 일하고 집에 와서 밥하기 싫은데, 나가서 먹을까?’ ‘소소한 행복, 다이소는 나를 위한 작은 사치야!!’
이런 생각에 하나 둘씩 쓰다보면 흐지부지 되기 일쑤입니다. (사실 저도 해본 방법이라 너무 잘 알고 있어요!!)
절약에 실패하면,
결국 나약한 사람이 되고
이것도 못하면서 어떻게 큰 일을 할 수 있겠냐며,
자책하게 됩니다.
하지만, 돈모으기는 의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의 의지는 원래 약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굳은 결심을 하고
절약하기를 시작한다고 해도
이런 방법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돈을 모으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의지가 아니라 돈을 모을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돈이 소비로 흘러가는 구조라면,
아무리 절약해도 자산은 쉽게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돈이 소비가 아니라 자산으로 흘러가도록 만들 수는 없을까요?
당연히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돈 모으고 싶다면,
이렇게 돈 모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드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절약하라는 뻔한 구조가 아닙니다!!)
2. 돈 모으고 싶다면 '좋은 빚'을 활용하라!
‘내가 무슨 돈으로 집을 사?’
‘지금 너무 비싼데, 집 사는 건 바보 아니야?’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전세나 월세를 택했다면,
10년 뒤 내 자산은 어떻게 되어 있을까요??
보증금 1억 5천/ 150만원 월세를 산다면,
10년 뒤 1.5억에 3억 주택담보대출을 내서 집을 산 사람과 얼마나 자산 차이가 나게 될까요?
[단순 가정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 초기 자금: 1억 5천만 원
- 전세: 보증금 1.5억 + 월세 150만 원
매수: 4억 5천만 원 주택
(자기자본 1.5억 + 주담대 3억)
- 주담대: 30년 원리금균등상환, 금리 4%
- 보유기간: 10년
- 집값 상승률: 연평균 5% (장기 평균 가정)
| 구분 | 월세 거주 | 내 집 마련 |
|---|---|---|
| 초기자금 | 1.5억 | 1.5억 |
| 월 지출 | 월세 150만원 | 원리금 약 143만원 |
| 10년 총 월 지출 | 1억 8천만원 | 약 1억 7,200만원 |
| 10년 후 집값 | - | 약 7억 3천만원 |
| 남은 대출 | - | 약 2억 3,600만원 |
| 순자산 | 1.5억(보증금) | 약 4억 9천만원 |
결과를 살펴보면,
① 월세 거주한 사람은
- 보증금 1억 5천만 원은 그대로.
- 10년 동안 월세로 1억 8천만 원을 지출하지만 자산은 늘지 않습니다.
순자산 약 1억 5천만 원 보증금 그대로 있습니다.
② 내 집 마련한 사람은
- 매달 월세와 비슷한 수준의 원리금을 납부합니다.
- 원금을 꾸준히 상환하면서 자기 지분이 늘어납니다.
집값이 연 5% 상승한다고 가정하면,
순자산은 약 4억 9천만 원이 됩니다.
10년 뒤 자산 차이는,
- 월세 거주: 약 1억 5천만 원
- 내 집 마련: 약 4억 9천만 원
➡️ 약 3억 4천만 원의 자산 차이를 만듭니다.
3억 4천만원 차이가 숫자로는 와닿지 않을 수 있습니다.
10년 뒤를 상상해보세요!!
월세로 계속 살았다면,
10년 뒤에도 여전히 “내 집 마련할 돈이 부족하다”는 말을 하고 있을 겁니다.
반면 내 집을 마련하고 구조를 만든 사람은 어떨까요?
이사 다닐 걱정 없이 10년을 살았고,
대출을 절반 가까이 갚았고,
집 값은 올랐고,
(부동산은 10년이면 높은 확률로 우상향하기 때문에)
순자산 4.9억이 생겼습니다.
그 돈으로 더 좋은 집으로 갈아탈 수도 있고,
자녀 교육 걱정을 덜 수도 있고,
처음으로 “내가 좀 여유 있게 살 수 있겠다”는 느낌이 생겼을겁니다.
제가 일부러 작은 자본으로 할 수 있는 내 집 마련을 예시로 들었는데, 자본이 더 많고 대출을 더 많이 일으킬 수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내 집 마련을 통해 강제 저축을 하고 더불어 자산도 적극적으로 늘리셔야 합니다.
우리는 매매든, 전세든, 월세든 어떤 형태로든 살 집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무주택이신 분들은 지금 내 집 마련을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3. 소비를 자산으로 바꾸는 구조를 만들어라!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먼저 소비를 통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데는 이제 여러분들도 동의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뭐부터 해야 할까요?
(차분히 앉아서 10분이면 할 수 있습니다!!)
1. 현재 종잣돈을 계산해봅니다.
2. 자신의 소득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범위를 정해봅니다.
(부동산계산기를 통해서 본인 DSR을 계산해보세요!!)

3. 예산 안에서 할 수 있는 집을 찾아봅니다.
4. 정말 사고 싶은 집이 생겼다면, 그 집을 산다고 생각하고 매달 원리금을 가장 먼저 납부하는 구조를 만듭니다.
이렇게 하면 소비보다 자산 축적이 우선 되는 재무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5. 고정비(주담대 포함)를 먼저 떼어 놓고 소비를 하다 보면, 더 중요한 우선순위에 따라 소비를 하게 됩니다.
결국 돈을 모으는 핵심은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돈이라도 소비로 끝나는 지출이 아닌 내 자산으로 남는 지출로 바꾸는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은 이러한 '강제 저축 시스템'을 만드는 하나의 방법이며, 이를 자신의 재무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면 종잣돈을 만들고 자산을 키우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