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소중한 인연, 함께하는 투자자 스뎅입니다.
26년 3분기를 독서TF 전체 오프모임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모임은 긍정님의 추천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조건>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했고,
특별 게스트로 와주신 줴러미 튜터님과 함께 세 개의 발제문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험블 튜터님의 정리와 독티팸들과의 선물 교환까지 ♥️ ♥️
이번 3분기도 너무나 따뜻했던 추억으로 가득했습니다.
📌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대처하는' 능력
책에서는 정답이 없는 난제 앞에서 필요한 건 문제를 푸는 능력이 아니라 대처하는 능력,
즉 '지혜'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지혜를 기르기 위한 여러 능력 중 스스로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저는 초이님과 동일하게 '불확실성 견디기'가 가장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돌아보면 급한 제 성격이 불투명한 상황과 겹치면서,
그 불편함을 못 견디고 서둘러 결정하려고 하고
투자에서도, 일에서도 정보가 다 모이지 않았는데 "빨리 답을 정해야 마음이 편하다"는 이유로
결론부터 내리곤 했습니다.
🔖 확답을 원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과거에서 답을 찾기
러미 튜터님께서는 사람들은 늘 단기간에 확답을 받고 싶어 하지만,
미래는 확정할 수 없다는 걸 먼저 인지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 과거의 사례를 가져와 현재와 비교해보고
- 그때와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지(금리 인상 폭, 공급, 레버리지 환경 등)까지 체크하고
- 각각의 선택지에 대해 비용과 편익을 따져보는 것
지난 장을 한 단계 더 깊게 들여다보는 복기가
결국 불확실성을 견디는 힘이 된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 공감과 수용, 그리고 소통
튜터님께서는 공감하고 수용하는 능력이 투자뿐 아니라
인생에서 너무 중요하고, 그만큼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는 독서 리딩도 99.9%가 공감과 수용이라는 말씀에 모두 끄덕끄덕…)
"나는 정말 깊은 마음으로 공감하려고 하는가?"
직접 경험해보거나,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말씀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가치님이 나눠주신 것처럼 사람을 이해하려면 결국 질문이 중요하고,
소통할 때는 내 생각의 이유와 배경까지 디테일하게 설명한 뒤, 상대의 생각도 꼭 물어봐야 한다는 것.
사람과 사람의 소통은 원래 어렵다는 걸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겠습니다.
📌 강점은 노력하지 않아도 이미 가진 것
튜터님께서는 강점이란 노력하지 않아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어디쯤 있는지, 강점을 어떻게 살릴지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저의 강점이 묻힌듯한 느낌처럼 너무 소심했던 거 같습니다.
작심님이 자기 이야기를 편하게 꺼내는 모습이 곧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깨달음,
그리고 서로 가치가 다르기에 배려가 필요하다는 허씨님의 이야기도 기억하며
앞으로는 "무엇을 더 해내야 할까"보다 “어떤 사람으로 살까”도 물어보며
한 달을 마무리할 때 성과 점검과 함께 “이번 달 나는 어떤 사람이었나?”를 한 줄씩 적어보려고 합니다.
📌 동기부여는 '주인의식'에서
오랫동안 TF를 하다 보면 하던 대로 하게 되는 구간이 올 때, 어떻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까요?
험블 튜터님은 “내가 이곳의 주인이라면?”이라는 관점으로 바라본다고 하셨습니다.
TF의 목적은 진정성과 실효성이고, 그 목적에 부합한다면 무엇이든 주체적으로 도전해야합니다!
발제문 하나를 내더라도 그냥 기한 내에 제출하는 게 아니라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을 나의 경험과 접목해 재구성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그게 수준을 높이는 시작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해주신 말씀들이 마음에 오래 남았습니다.
자랑하고 싶은 TF가 되려면 나부터 잘해야 한다.
높은 목표를 추구할수록 거세고 힘들지만, 내 목표에 그 길이 있다고 믿어라.
목표는 높은데 인풋이 생각보다 괜찮게 느껴진다면 오히려 무서워해야 한다.
묵묵히 쌓아나가는 인풋은 반드시 드러난다.
인생의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다.
💝 저에게 독서TF는 '[ 횡단보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식구들 한 명 한 명이 "나에게 독서TF란?"을 나눴는데요.
가을 운동회, 프링글스 오리지널, 힘을 빼는 연습, 난로, 든든한 빽, 페이스메이커, 마음의 텃밭…
표현은 모두 달랐지만, 의미는 같았습니다 ♥️♥️♥️
때로는 힘들어도, 때로는 즐겁게, 함께 성장하며 나아가게 만드는 곳.
이번 분기 함께해주신 험블 튜터님, 적투 튜터님, 지지 튜터님,
그리고 늘 따뜻하게 곁을 지켜준 우리 독서TF 식구들 정말 감사합니다.
3분기 동안 나눈 마음의 온도만큼, 다음 분기에는 더 주도적으로,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 보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