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과 함께
반짝이고픈 럭셔리초이입니다.

회사에서 성과급을 주식으로
받은 적이 두 번 있습니다.
한 번은 2배에 팔았고,
한 번은 거의 반토막에 팔았습니다.
2배에 팔았을 땐 솔직히 좀 우쭐했습니다.
'남들과 반대로 움직이는
실력 있는 투자자' 라고 생각했거든요.
돌이켜보면 그건 실력이 아니라,
동전 앞뒤 맞추기나 홀짝 맞추기에서
이기는 요행 같은 것이었습니다.
(언제든 질 수 있는…)
그렇다면 투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실력? 통찰력? 예지력? 운?
닉 매기울리의 책
『저스트 킵 바잉(Just Keep Buying)』은
이 질문에 아주 단순한 답을 내놓습니다.
“그냥, 계속, 사라.”
딱 세 단어입니다.
처음에는 뭔가 싱겁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저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거나
매일 운동 10분을 하는 것도
버거워하는 의지박약.. 변덕쟁이..니까요.
저스트.킵.바잉.
이 단순한 원칙을 지키는 것이
사람에게는 왜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1. "정말 계속해도 될까?"라는 의심
과거에 한참 적립식 투자가 유행할 때,
저도 적립식펀드에 가입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에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사 모으자.'
그런데 막상 하락장이 오면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지금 사는 게 맞나?
조금 기다리면 더 싸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반대로 주변에서 누군가
큰 수익을 냈다는 소식이 들리면
또 흔들립니다.
'나는 이렇게 꾸준히 사기만 해도 괜찮을까?
더 좋은 투자 방법이 있지 않을까?'
결국 욕심과 두려움 사이에서
여러 번 계산기를 두드리며 멈춰야 했습니다.
『저스트 킵 바잉』에서는
과거 100여 년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시장 변수와 상황에서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냈는지
투자성과를 시뮬레이션해서 보여줍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타이밍을 재거나 예측하려 할 때보다
그냥 꾸준히 사는 것이 대부분의 기간에서
더 좋은 성과를 냈더라구요.
심지어 지난 30년 간 지구상에서
최악이라고 평가받았던 일본 시장에서도 말이죠.

물론 극단적인 예이기는 하지만,
단기적인 시장 예측에 매달리기보다
장기적인 관점과 투자 원칙을 갖는 것이
왜 중요한지 생각하게 합니다.
💡 주식투자든, 부동산 투자든..
시장의 변화 앞에서 흔들리거나,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손해인 것 같다는
조급한 마음이 든다면, 투자의 원칙부터
다시 들여다 볼 때입니다.
2. 원칙과 상관없이 끼어드는 '일상'이라는 변수
원칙을 지키기 어려운
또 하나의 황당한 이유는 ‘나’ 입니다.
그런 날 있잖아요~!!
분명 오늘 하기로 한 일이 있는데..
그날따라 너무 바빠서 잊어버리거나
기분이 좋지 않아 아무것도 하기 싫거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겨버렸거나..
분명 꾸준히 투자하고 싶었는데,
일상이 흔들리면
투자 원칙도 함께 흔들립니다.
그래서 원칙을 지키는 일은
의지력에만 맡겨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시스템이 있어야 합니다.
💡 주식 투자를 한다면
매월 자동 매수 기능을 활용하거나
부동산 투자를 한다면
매도/매수 의사결정 과정에서 지켜야 할
자신만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는 거죠.
의심에는 기준점(원칙)을,
일상에는 시스템을…

이 두 가지가 있다면
'그냥 계속 사라'는 단순한 원칙을
조금 더 꾸준히 실천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냥 계속 사는 것, 그다음에는?
결국, 운을 이기는 투자는
‘꾸준함’이었습니다.
단순하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
어떤 시장에서도 통하는 방법!
저스트. 킵. 바잉.
하지만, 책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골드만삭스 전 CEO이자,
억만장자인 로이드 블랭크파인도
2020년 한 인터뷰에서
자신은 ‘그저 잘 사는 정도’지
부자는 아니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금액 목표’만 좇으면 안되는 이유를
이 사례가 명확하게 알려주는 것 같아요!!
"원하는 만큼의 돈을 갖게 되었을 때,
나는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은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만
마음도 더 풍요로운 부자가 될 수 있을 테니까요.
💗 저는 현재에 감사할 줄 알고,
누군가에게 기꺼이 도움을 건넬 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부자라고 생각합니다.
자리를 양보하고, 출입구에서 문을 잡아주고,
고마운 마음을 먼저 표현하는 것.
이런 행동을 위해서 꼭 00억이
제 수중에 있어야만 되는 건 아닙니다.
작은 행동들은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서 ‘저스트.킵.바잉’이라는
원칙을 지키는 일이 중요하듯,
삶에서도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작은 행동으로 꾸준히 반복하는 일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우리도 ‘그냥, 지금부터, 되러~!!’ 가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