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과 따스함으로 꽉찬 샤터링 후기[내마중4기 조장튜터링 후기 꿈이마미]

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꿈을 이루는 당당한 엄마가 될,

꿈이마미입니다.

내마중 2주차에 돌입하며,

샤샤튜터님과 함께하는

샤터링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300분 가까운 조장님들과 함께하며,

조장님들의 알찬 질문과

샤샤님의 꽉찬 답변을 듣고

마음가짐을 다잡아 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뼈맞음과 따수움,

감동과 용기가 한데 어우러진 샤터링♡

인상적이었던 내용을 간단히 복기하며,

마음이 힘든 순간 살짝 꺼내어 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려 합니다.

# 부동산도 실전이다. 경험을 쌓고자 일단 전진!

수영을 배우려면 물에 들어가야 하듯,

이론만으로 마스터할 수 없는 영역이 있고

부동산 또한 실전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실력을 쌓아갈 수 있는 영역임

그럼에도 이론으로 마스터할 수 있다는 생각은 버리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앞으로 나아가기!

영법이 별로여도 일단 물 속에서 나아가면서 점차 능숙해질 수 있는 것

20대 중반이 넘어서야,

발차기부터 물에 뜨는 법부터 배웠던

제가 꾸준히 3년간 새벽수영을 하며

동네 물개 수준은 되었던 경험이 생각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늦잠을 자서, 전날 과음을 해서, 못 가는 날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한 번 시작한 일은 끝을 보자는 생각으로

'그냥해!' 했던 경험이 투자에도 적용된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 순간!!

# 하루의 시작은 제일 중요한 일로부터

이것저것 잡다한 일을 하며

예열시간을 갖다가 막상 해야할 일을 시작하면

에너지가 소진되어 버린상태인 경우가 많음

(제 얘긴가요.. 사찰당한줄ㅋㅋ)

튜터님의 경우, 일어나서 목실감 쓰며 하루의 방향 정리하고

바로 해야 할 중요한 일에 돌입!

목실감은 오늘 나의 하루가 '목표를 향해 정렬되었는지 체크'하는 장치,

실제 한 일이 없으면 없다고 작성하더라도 매일 쓰는 걸 놓치지 않기

(하루를 공친 날은 괜히 부끄러워서 목실감도 멀리하곤 했는데,

일단 쓰고 반성이든 다짐이든 뭐라도 하자!)

확실한 우선순위를 정하면,

중간에 훅 훅 들어오는 일도 과감하게 쳐 낼 수 있음!

성공방정식에는 자아가 없어야 한다.

찝찝함을 견디는 마음 키워가기

나아가, '언제쯤 조화롭게 상황을 컨트롤 할 수 있을지'라는 질문에 대한

튜터님의 답변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쭉 엉망진창으로 흘러갈 것이고,

조화로운 시기는 없어요.

그럼에도 엉망진창인 상황을 다룰 능력이 생겨날 거에요!!"

띵!!!

큰 울림이 오던 순간이었습니다.

# 조장도 배우러 온 수강생이다

모르는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아도 위축되지 않기

주변 조장님, 반장님 등 동료들과 함께 고민하며 방향 찾기

조원분들의 질문에 즉각 답변하지 못한다고 해서 좌절하지 말기

더불어 상대에 대한 존중의 마음과 관심,

표현을 통해 유익한 조모임을 충분히 끌어갈 수 있음

# 월부안에서 1등하는 것이 목표가 아님

전국투자경진대회 아니다.

나 스스로를 격려하고 나를 믿고 나랑 잘 지내기

'나랑 사이가 좋아야 오래 할 수 있다'

그것에서 부터 올바른 선택이 이루어지고,

포기하지 않을 힘을 얻을 수 있음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나눠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기"

자꾸 광클 안된다고,

MVP 어렵다고

언제 월학가냐고..

속상해하던 모습을 잠시 넣어두고

할 수 있는 일과

월부에 온 본질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울부트 신고(?) 시세트래킹ㅋㅋ

정찰병을 잘 뽑으려고 하지 말고,

매달 갈아치우지 말고 일단 해라

매달 하면서 시간이 흘러 쌓여야 가격 흐름을 볼 수 있음

시세트래킹 파일 다시 열어라!!

한동안 소홀했던 나 반성해ㅜㅜ

# 포기보다는 존버

될 때까지 할 거니까, 난 된다!

# 튜터님의 단어

초심, 동료, 나눔, 성장

# 추천 책

- 여덟단어

-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 투자에 대한 생각

튜터님 또한, 초심자 시절에는

우당탕당 나아가기 바빴고

내가 좋은 동료일까 되돌아보는 시기를 거쳤고,

조금씩 성장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정체되어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와 우리의 이야기인 것 같아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상이 조화롭지는 않아도

성장했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고,

일상의 기쁨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을 보며

아 여전히 해볼 만한 일이다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행복해요 자주"

답변을 하시며 툭 던진 튜터님의 진심이 담긴

한 마디가

가슴에 훅 꽂혔습니다.

요즘 살짝 나태해지고

좀 더 빠른 길을 찾아보려했던 스스로를 반성하며,

다시 한 번 치열하게 시간을 쌓아가야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소중한 질문과 답변으로 가득채워주신 샤터링 데이

함께한 동료분들, 샤샤와함께 튜터님

감사합니다. ♡

지금 이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아라

- 프리드리히 니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