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조카인] 독서후기#63 부의 추월차선

  • 23.09.13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의 추월차선

저자 및 출판사 : 엠제이 드마코

읽은 날짜 : 9월 4일 ~ 8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맞는말 #행동으로 #행동도 될때까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몰라봬서 죄송합니다!





1. 읽게 된 계기

돈독모를 이 책으로 진행하다니! 하면서 읽게 된 책. 재독이지만 더 나은 독서를 위해 돈독모를 신청했다. 특히나 이번에는 리더도서로 신청해서, 내가 독서T/F에 들어가려면 어떤 질문과 어떤 답변을 해야할까 배우는 자세를 위해 꼬잉꼬잉!


2. 작가 소개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

차량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Limos.com’의 설립자. 30대에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사업가이며 발명가다. 또한 ‘천천히 부자 되기’ 개념에 반대하는 혁신 전문가이며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죽도록 일해서 돈을 벌고, 아끼고, 모으는 것만으로는 절대 젊어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는 청소 일을 하며 근근이 어머니를 부양했고, 허황된 꿈을 좇는다며 주변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그는 부자가 되는 특별한 공식 즉, 추월차선 법칙을 발견했고, 단시간 내에 수백억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어떤 부자도 털어놓은 적은 없지만 실제로 그들이 돈을 번 방법’을 터득한 것이다. 그는 지금 아름다운 애리조나 주 피닉스에 살면서 자동차, 여행, 미식, 글쓰기, 피트니스, 람보르기니 동호회 활동 등 추월차선식 경제적 자유를 열정적으로 즐기며 살고 있다.



3. 느낀점, 그리고 나에게 유용한 점

원래 읽었었던 책, 그것도 월부 시작하고 거의 막바로 읽었던 책이라서, 당시에 뽕에 취해서 '아 나 이제 부자야~' 라면서 보여주기식 독서를 한게 틀림이 없다. 저자가 어린 시절 스포츠카를 보고 우와! 했던 대목 말고는 기억이 단 1도 안났기 때문.. 심지어 밑줄도 쳐져있지 않아서 내가 1년 전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독서였고 그만큼 쭉쭉 줄그어가면서 읽었던 책. 읽고보니 브라운스톤님의 <부의 본능>과 유사한 대목이 많아서 신기했다.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은 부자의 사고를 가지고 이를 행동하는 것이라는 막연한거지만, 서행차선과 인도에 있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서 적어도 저렇게는 되지 말아야지 다짐했다.


4. 책을 읽고 실천할 단 한가지

버텨라! 나와의 타협에서 지지마라! 내가 힘든 것이 오롯 잘 해내고 있다는 증거다! 버텨라!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브라운스톤, <부의 본능>


6. 한 줄 요약

부의 추월차선에 올라타는 방법은 인도와 서행차선 위에서의 사고와 행동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7. 책의 내용 중 흥미로웠던 부분 필사

p42. 대부분은 과정을 무시한 채 특정 사건에 집착한 나머지 부를 놓치곤 한다. 과정이 없다면 사건도 없다. 여유를 갖고 이 구절을 다시 음미해보길 바란다. 부자를 만드는 것은 과정이며, 여러분이 익히 보고 들은 특별한 사건들은 과정의 결과일 뿐이다. 주방장을 다시 예로 들자면, 요리는 곧 과정이고 음식은 곧 사건이다.

→ 진수성찬이라는 강의, 조편성, 환경이 눈 앞에 있지만 이것들은 모두 사건이고 그 과정 안에는 월부라는 커뮤니티를 위해 인고의 시간을 갈아넣은 멘토/튜터/선배님들이 있다. 토달지말고 본것과 배운것과 시킨것만 제대로 하나하나 해나가자.


p45. 부를 향한 여정이 쉬웠더라면 부자가 아닌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한다. 위험과 희생을 각오해야 한다. 길 곳곳의 요철에 대비해야 한다. 구덩이에 바퀴가 빠지면(당연히 그렇게 될 것이다) 당신의 성공 스토리가 다듬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라. 추월차선을 여행하는 과정에는 반드시 희생이 뒤따르며, 소수의 사람만이 그 과정을 견뎌 낸다.

→ 위험과 희생이 눈 앞에 다가온다면, 그것은 내가 추월차선 위에 있다라는 말과 똑같다고 생각하자. 오히려 구덩이가 없이 편안하고 평탄하고 평범하면 내가 지금 서행차선으로 내려온건 아닐까? 생각해보자. 오히려 어떻게 하면 더 어렵게 나를 몰아칠 수 있을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p82. 실수와 실패 그리고 성공을 오롯이 받아들이고, 다음번 선택에 그것을 반영하라. 당신은 스스로 초래한 상황에 놓여 있는가? 그 과정에서 실수한 것이 있는가? 게으르지 않았나? 나쁜 상황들은 대부분 나쁜 선택의 결과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면 인생을 장악하게 된다.

→ 손톱을 물어뜯는거랑 똑같다고 보자. 내가 내리는 의사결정에서 스스로 나쁜 상황을 초래하는꼴이다. 지금 내가 내리는 선택을 투자자의 관점에서 먼저 바라보자. 내가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 행동하는 모든 것이 투자에 어떤 의미가 있을지 생각해보기.


p105. 인생이 시작하는 바로 그 시점에, 우리는 죽는다고 누군가가 알려 줬어야 했다. 그랬다면 우리는 매일 매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지금 하라!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하라. 내일은 얼마 남지 않았다. - 마이클 랜던

→ 언젠가 책에서 읽었는데, 내일한다 라는 말은 다음주에 한다는 말과 똑같고, 이는 다음 달에, 나아가 내년에 한다는 말과 똑같다. 결국 다음 생에 하겠다는 말로 귀결된다. 오늘 할 일을 절대로 내일로 미루지 말고, 타협조차 하지 말자.


p113.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재무 계획의 변수를 직접 통제하고 조종해야만 한다. 직접 통제하지 못하는 재무 계획은 이룰 수 없는 희망에 불과하다. 해고되지 않으면 좋겠다! 주식이 오르면 좋겠다! 승진하면 좋겠다! 근무시간이 줄지 않으면 좋겠다! 회사가망하지 않으면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미안하지만 희망 사항은 계획이 될 수 없다.

→ 조금만 둘러봐도 회사에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월급 더 올랐으면 좋겠다. 주말 출근 안했으면 좋겠다. 보너스 더 나왔으면 좋겠다. 이 모든 희망 사항들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의사결정 해야만 한다. 주변에 주말마다 여행가며 월급을 모으기조차 하지 않는 회사동료들과 같은 사람이 되지 말자. 나는 미래에 좀 더 여유롭게 그러면 된다.


p141. 추월차선 여행자의 사고방식: (부채에 대한 인식) 빚으로 나마의 시스템을 설계하고 키울 수 있다면 빚은 유용해. (시간에 대한 인식) 시간은 돈보다 훨씬 더 중요한 자산이다. (교육에 대한 인식) 배움을 멈추는 즉시 성장도 멈추지. 여정을 무사히 마치려면 지식과 의식을 계속해서 확장시켜야만 해. (돈에 대한 인식) 돈은 어디에나 있고, 충분히 있지. 나로 인해 감명 받은 사람의 수가 곧 내가 벌어들이는 돈이야. 돈은 내가 만들어 낸 가치를 반영해.


p223. 시선을 백미러에 고정시키고 있다는 것은 과거에 매어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매어 있으면 아을 내다볼 수 없다. 앞을 보고 있지 않으면 미래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

→ 백미러는 한 달에 딱 두 번 보기. 중간 복기와 월 복기때만. 놓쳤던 것들을 모두 적어서 복기때만 펼쳐보고, 이를 놓지 못하겠으면 날을 하나 잡아서 이것들을 채우는 시간으로 만들자. 앞을 보고 다가오는 장애물을 건너기 급급하지 뒤를 그렇게 많이 돌아봐서는 안된다.


p238. 그러나 당신이 부자가 되기를 운한다면 부자의 마인드로 생각해야 한다. 무엇보다 시간이 최고라는 점이다. (중략) 즉각적인 만족에서 벗어나야 기생적인 부채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즉각적인 만족은 곧 시간의 소비를 뜻한다. 그 만족을 선택하려할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부터, 만족의 여운이 가시는 순간까지 시간이 낭비된다. 하루 24시간이 아니라 48개의 30분이다. 이걸 빨간색으로 진한 빨강색으로 채우자. 목표는 주 60시간.


p245. 당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는 당신 자신에 대한 투자다. 교육에 기꺼이 투자해라. 그렇지 않으면 훗날 훨씬 더 큰 대가를 치를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오늘 당신이 내린 결정은 당신의 재정적 미래를 결정한다. 반드시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해라. 당신은 오늘의 결정이 가져올 결과에 따라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누가 뭐래도 내가 잘 되려고 하는 투자다. 이타라는 이름의 이기적인 목표를 세운것도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도 나 자신이기에. 다름아닌 내 미래를 위해 내 현재를 갈아야한다. 가족의 행복과 노후 준비는 내 미래의 열매다.


p252. 당신은 지금 적당한 안락을 누리거나 나중에 화려한 안락을 누릴 수 있다. 추월차선을 달리는 사람들은 향후 도래하게 될 특졀한 장기적 안락을 위해 현재의 단기적 안락을 포기할 수 있는 선경지명이 있다.

→ 단기적인 안락, 즉각적인 만족만큼 내 금 같은 시간을 뺏는 것은 없다. 내가 이 행동을 함으로써 내 편익과 비용은 뭔지 단단하게 생각해보자. 지금 더 힘들면 미래에 더 안락할 것이고, 지금의 약간의 편안함은 미래에 편안한 신발 속에 들어간 작은 돌맹이만큼 불편할 것이다.


p252. 역경이 존재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역경은 우리를 몰아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역경은 우리가 무언가를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충분히 간절히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역경은 그만하라고 말합니다. 역경은 그런 사람들을 단념하도록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 간절하자. 달리 말하면 간절하면 역경이 찾아올 것이고, 그 역경만 견뎌내면 간절함이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누군가는 역경에 굴할텐데 그 누군가가 되지 말자.


p253. 이러한 한계선상에서의 노력은 우회하거나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 없는 것이다. 일과 희생이 따를 것을 예상하고 목적지를 알고 꿈을 구체화하고 수단을 준비하고 인생에서 5 대 2 거래는 원치 않기 때문에 희생하고 있음을 인지하라. 당신이 추월차선 기회가 요구하는 힘든 일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할 것이다. 또한 당신이 남들과 같지 않다면 당신은 놀라운 것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은 바로 당신이 남들과 다르게 살 수 있다는 것이다.

→ 몇명 남지 않은 친구들 중 정말 친한 친구 하나가 말하길, 당장 오늘내일 죽을 수도 있는데 미래의 행복보다는 현재의 행복이 중하다. 미래에 행복하자고 현재 버티다가 죽으면 너무 억울할것 같다. 그렇다고 행복에 밸런스를 주기는 어려울것같고 좋은 방법은, 지금 미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인고의 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즐겁게 하자. 독강임투인 뭐 돼? 걍 다 즐겁게 하는거지!


p256. 사람들은 완벽한 타이밍을 기대한다. 하지만 환벽한 시간이라는 것은 없다. 언젠가는 바로 오늘이다. 오늘은 지금이다. 일주일은 오늘이 7일 합쳐진 것이고, 한 해는 365일의 오늘이다. 오늘이야말로 당신이 가진 전부다. 당신이 언젠가를 기다린다면 기회는 지나가 버린다. 기존의 족너들이 만족되고 나면 매년 새로운 조건들이 추가될 것이다. 기회가 지나가는 동안 함께 지나가는 것이 있는데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시간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신 삶의 모래알이 하나둘 빠져 나간다.

→ 손웅정님의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를 보면, 어린 손웅정님이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자기를 다그치는 대목이 나온다.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아! 훈련할 시간이야!" 추월차선을 읽고 이 대목을 다시 보니, 손웅정님의 간절함이 보였다. 어린 나이임에도 이 정도의 간절함으로 목표인 축구를 임했기에 지금의 손웅정님, 지금의 손흥민선수를 만들지 않았을까? 간절하자. 간절하게 오늘을 버티자!






댓글


브롬톤
23. 09. 14. 18:52

🔥진정한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독서 🌟행동하기 위한 첫 단추 🚩독서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모든 신체적, 정신적 한계가 진짜가 아니라는 것을. 내게 너무 일찍 포기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을. 불가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한 모든 용기와 강인함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쥐어짜내야 한다는 것을. - 누구도 나를 파괴할 수 없다. / 데이비드 고긴스 -

브롬톤
23. 09. 14. 18:52

카인님 독서 후기 리스펙^^

두아
23. 09. 14. 21:57

카인님 책은 언제읽었어요? 후기는 언제 이렇게 썼어요? 카인님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