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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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백설공주와 아홉9 난쟈니 사보이호텔🏰] 6강 강의후기_목표보단 과정에 행복한 투자자가 되세요





안녕하세요, 사보이호텔입니다.


가장 추웠던 겨울 한복판에 시작했던 월부학교가

봄 기운이 완연해진 지금

어느새 마지막 강의인 6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6강은 멘토님의 인사이트를 한 가득 느낄 수 있는

월부학교 수강생들의 질문에 대한 튜터님의 답변으로

진행되는데요,


지금 시장상황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매수뿐 아니라 보유하고 있는 물건을 어떻게 지켜갈 수 있을지

그리고 앞으로도 긴 여정을 이어갈 투자 생활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모든 걸 알려주시고자 한

멘토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강의 였습니다.




1. 두려움과 탐욕의 사이클 그 사이


강의의 시작을 전달해주고 싶은 책의 한 구절로 시작하셨습니다.

탐욕과 두려움의 사이클은 흔이 이렇게 진행된다.


우리는 상황이 영원할거라고 믿는다

우리는 나쁜 이야기에 둔감해진다.

그 다음엔 나쁜 이야기를 무시한다.

그 다음엔 나쁜 이야기를 부인한다.

그 다음엔 나쁜 상황 앞에서 패닉에 빠진다.

그 다음엔 나쁜 상황을 받아들인다.

이제 나쁜 상황이 영원할 거라고 믿는다.

그러면 좋은 이야기에 둔감해진다.

그 다음엔 좋은 이야기를 무시한다.

그 다음엔 좋은 이야기를 부인한다.

그 다음엔 좋은 상황을 받아들인다.

모건하우절, 절대 불변의 법칙

'20년 상승장의 막바지에 시장에 진입하여

'21년 마지막 시장의 폭등장을 지나

'22~'23년 급격한 하락장을 지나

'24년 현재 시장에 서 있는 지금


소름끼치도록 나의 모습과 정확한 책의 구절을 보고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는 탐욕을 이겨내는 투자자인가?

나는 패닉에서 용기낼 수 있는 투자자인가?"



그간 머물러왔던 시장속에서

탐욕에선 절제를 패닉앞에서 용기 낼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였습니다.




2. 막연한 고민은 의미가 없습니다.



월부에서만 만3년을 가득 채우고

투자했던 물건의 재계약도 완료한 상태가 되자

이따금씩 매도에 대한 생각이 떠오르고는 합니다.


서울에 기회가 오고 있다는 메시지가 유독 많고

광역시의 전세가가 조금은 상승한 지금

어느 정도의 종자돈을 들고 있는 투자자라면

모두가 고민하는 서울 vs 광역시!


거기에 서울에 온 것만 같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기존 보유물건을 매도해서라도 서울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 한지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는데요,


멘토님의 답변은 결국


"그거 팔아서 무슨 단지 투자금 얼마에 살건데요?

그걸 알아야 답변 드릴 수 있습니다."


로 귀결되었습니다.


사실 서울만 해도 25개구이고 그 안에 있는 아파트는

무수히 많은데, 막연하게

서울 아파트 >> 지방 아파트

라는 공식을 적용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앞마당이 다르므로

적어도 동일한 투자금으로 광역시에서는 어떤 단지

서울에서는 어떤 단지가 투자 가능한데

둘 중 어떤 투자가 좋을까요?

라고 물어볼 수 있어야

의미 있는 고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까지 왔다면 막연한 고민이 아닌

구체적인 상황과 단지를 가지고 판단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어야 겠습니다.




3.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세요



첫 월부학교를 진행하면서 아내와의 관계가 참 힘든 순간이 많았습니다.

항상 팸데이로 가졌던 일요일을 반모임을 위해 썻던 일

아내의 휴일인 월요일을 강의 참석을 위해 쓰는 일

평일 저녁에도 과제 하느라 또 줌모임 하느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많이 희생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 과정에서 아내의 불만은 커져만 갔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힘든 순간들을 보냈습니다.



월부학교를 하면서 매일매일이 힘들었다고 고백하신 멘토님.

돌이켜보면 그 순간에 내가 행복했었다는 것을

떠올리면서 저희에게 당부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미래의 목표를 위해서 현재의 행복을 저당잡지 마세요.

하루하루 나의 행복은 스스로 찾는거에요"


목표를 이루는 것 보다 과정에서 행복을 느껴야

오래할 수 있다는 말씀.


그러기 위해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행복하게

보내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벌써 3년째 맞이하는 하락장에서

내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그 여정에 이르기까지 하루하루 행복한 나와 아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모든 것을 알려주려고 노력하신

자모 멘토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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