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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자자가 되어보세요 (전화, 매물 임장이 어렵다면요) [후바이]

24.03.28

Unsplash Blocks Fletcher

​


안녕하세요 후바이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지금쯤이면 다들 한창 매물 임장을

진행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

최근 선배와의 대화를 하면서,

실전반을 처음 수강하면서

매물 임장과 전화 임장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동료와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

오늘은 제가 전화 임장과 매물 임장에서 느꼈던

허들을 낮출 수 있게 된 방법(?) 계기(?)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전화 임장과 매물 임장에 대한 허들로

먼 길 돌아가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

갭투자자가 되어보세요


월부에 들어와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바뀌게 된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인식은

'투자금' '갭' 보기를 멀리하게 된 것입니다.

​

#저평가 #선호도 #비교평가 #가치

라는 긍정적 키워드들이 자리 잡고

​

#갭 #투자금 이라는 키워드는

나중에 생각해야 하고 멀리해야 하는

부정적 키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

저는 '갭', '투자금' 이라는 단어 자체에 대한

거부감까지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마치 금기어처럼요.

​

​

그런데.

'투자금' '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전화 임장과 매물 임장에 보이지 않는 벽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

혹시 해보셨나요?

​

​

어떤 방식의 투자든 투자자와 투자금은

서로 분리될 수 없는 영역이죠.

​

투자금을 고려하기 전에 가치에 먼저

집중해야 함을 배운 것 뿐인데

저는 가치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는

워딩을 그대로 받아들인 나머지

​

부사님을 대할 때 투자자에 맞지 않는

부자연스러움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

'투자금은 나중에...'

'투자금이 중요한게 아니야'

'중요한 건 어디로 이사가고 어디에서 오는지

어디로 출퇴근 하고 어느 학교로 가는지야..'

라는 생각이 강박처럼 자리 잡고

​

오히려 투자자로 진행하는 임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던 것입니다.

​

그러다보니 효능감이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

​



그래서 이렇게 생각을 바꿔보았습니다.

'나는 갭 투자자. 갭이 나의 최대 관심사다.'



?????????????????

​

가격에 먼저 집중해 보라는 겁니다.

갭 투기꾼으로 보여지겠다는 마음으로라도요.

​

질문 리스트가 없어도

물어볼 것이 명확해질 것이고,

꼬리를 무는 질문이 계속 이어 나올겁니다.

​

​

전화임장, 매물임장에 대한 강의 내용과

훌륭한 칼럼이 많은데 필사도 했는데

배운대로 시도해보지만 여전히

잘 안되고 답답하고 힘드신가요?

​

진짜 갭 투자자가 되면 안되겠지만

갭 투자자가 되어보세요.

그렇게 가격에만 집중해

허들을 한번 넘어 가 보세요.

​

진짜 궁금한 점을 알아내기 위한

구분 동작으로 연결 시키는

몸풀기 동작이라고 생각해보면서요.

​

​





가격에 집중하는 것


갭투자자에 빙의 했다고 칩시다.

최대한 투자금을 줄이는게 제1 관심사겠죠.

​

가격에 집중한 사람에게 나오는

질문과 행동은 정해져 있지 않을까요?

​

​

투자금이 얼마나 더 들어갈 지

이 정도 컨디션이면 세를 맞출 수 있는지

수리는 어느정도 해야하는지 반드시 물어보고

발코니에 짐이 많아도 끝에 있는

우수관까지 비집고 들어가 확인하고

보수적으로 전세가는 얼마까지 봐야하는지

혹 가격만 맞으면 바로 오겠다는 손님은 없는지

​

​

잔금을 대비해야하는 물건인지

점유자는 계속 살기를 희망하는지

임차인이라면 갱청 사용인지 일반 계약인지

매도인이라면 점유개정도 염두해 두고 있는지

그렇다면 보증금은 시세대비 어느정도까지

고려해 거주하길 희망하는지

​

​

매도인의 상황은 급한지

잔금은 언제까지 맞춰야 하는지

광고에 나온지 얼마나 된 물건이고

최초 얼마에 나왔었던 매물인지

붙었던 손님들은 있었는지

그때는 얼마까지 네고가 들어갔었는지

언제 얼마에 매수했던 매물인지

​

​

경쟁 단지, 매물 대비 경쟁력은 어떤지

단지 내 광고중인 최저가 물건과

단지 외 경쟁 단지의 최저가 물건의

상태와 상황은 어떤지

최근 찍힌 실거래가의 집 상태는 어땠는지

​

​

​

당장 투자가 어렵거나,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이 지역 지금 바로 투자 계획에 있지 않은데

진짜 궁금한 가치에 대해서는 어제 묻냐고요?

​

​

역설적이게도, 오히려 가격에만 집중해

물건과 통화 하나 하나에 집중할 때

진짜 궁금했던 가치와 관련된 내용들이

오히려 파악하기 수월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

살 것 같은 사람. 투자할 사람이라는

인식이 사장님께 전해진다면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사장님께서

적극 브리핑을 해주시는 경우도 적지 않고

​

가격에 집중했던 언행 때문에

뒤에 실제로 여쭤봐도 이 시점에서는

단지와 매물의 장점을 실거주 측면에서

술술 답변해 주십니다.

(다음 매물 예약에 지장이 갈 수도 있을 정도로요)

​

​



​

​

가격에 먼저 집중하는데 어려워

전임, 매임에 어려움이 있던 제가

허들을 넘는데 도움이되었던 내용을

갭투자자라는 워딩으로 써보았는데요.

​

​

어떻게 하면 투자자로 보여질까?에 대한

'구분 동작에 대한 고민'이 투자자의 정체성을

만들어 주는 것은 아닐겁니다.

​

투자자의 정체성을 먼저 입어야

구분 동작은 어떻게든 나오게 될 것 같아요.

​


배워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그 실행 과정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시각을 조금 바꿔서라도

눈 앞에 있는 허들을 넘어가 보세요.

​

캐쉬 아이템 쓴다는 생각으로라도요.

​

투자자로 임하는 임장에 대한 허들로

돌아가고 계신 분들을 응원합니다.

​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

앞으로 이 가격 보기 어려울 거에요.

수도권 3억대! 역세권 아파트 2곳을 다녀왔습니다.

​

https://link.weolbu.com/3wfV0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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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팥2
24.03.28 17:46

저에게 너무 필요한 말 같습니다. 좋은 나눔글 감사합니다. 선배님!!!!

번갯불콩
24.03.28 22:32

생각의 전환이네요! 어쩌면 월부인에게 갭투자란 굉장히 부정적으로 들릴 수 있는 단어인데 역설적으로 갭에 초점맞춰 다가가볼 때 오히려 부사님 입장에서도 매도인 입장에서도 내 질문을 납득하기 쉽고 종국적으로 가치와 거래조건에 대해 더 깊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는 것! 다수와 다르게 생각해보기를 실천 중이신 후바이 선배님 멋져요👍

흔전만전
24.03.29 09:09

투자자에 대한 고민이 구분동작을 만든다는 말이 너무 공감가네요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후바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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