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조모니입니다:)
바로 오늘!!
1호기를 무사히 마무리했습니다.
1호기까지 너무나도 감사한 부분들이 많고,
저 또한 많은 분들의 경험담으로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제 경험이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월부에 22년 2월에 들어온 이후
23년 7월까지.
약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없었습니다.
입사 4개월만에 투자를 시작한
20대 싱글 사회초년생
순자산이 "0원"이었습니다.
(물론 종잣돈도..0원..)
난 돈이 없으니까
그리고 난 아직 준비가 안됐으니까
투자할 실력이 안되니까
그 이후 1년반이나 지났지만,
그동안 조금씩 종잣돈을 모았지만,
저의 상황은 처음과 달라지지 않았다며
눈을 가리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듣게 된 실전준비반
일공일오튜터님, 어깨언니들과
운영진을 하게 되었고
동료분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종잣돈이 적어도 할 수 있겠구나"
그렇게 1호기를 결심하게 됩니다.
1호기를 결심하자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합니다.
역전세가 심화되면서
전세가 매매보다 높게 껴있는
이른바 위험한 플피물건들
선호도가 떨어지고
매매 가격도도 싸지 않고,
전세가 높아 위험하다는 것을 알지만
조급함에, 투자금이 적게든다는 생각에
그런 물건들에도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20대 싱글에게는
3억이상의 물건은 사치라며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며
대출이 어느정도 되는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속단하며
생활권이 밀리고, 선호도가 밀리는
중소도시 30평대 준구축
중소도시 20평대 신축
광역시 20평대 구축
2억초반대 물건들을 타겟팅하며
투자금에 맞는 물건들을 찾았습니다.
더 좋은 곳에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물건들.
"모니님, 더 좋은 것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니님, 1호기는 더 좋은 거 해야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당연히 코칭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더 좋은 것을 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산다"
수십번 수백번 들었던 이야기이지만
조급함에 눈이 멀어
그저 "산다"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쌩판 남인 제게
진심을 다해 조언해주시며
방향을 잡아주신 튜터님 멘토님
정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너무나 감사하게도 얻게된
월부학교 겨울학기의 기회
💚메로나튜터님💚과의 개인 피드백 시간
"모니님, 실거주로 생각해보는 거 어때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방 광역시
그 누가봐도 절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시장
계속해서 트레킹을 해왔지만,
매매 저평가 만큼 전세도 저렴하여
투자금 범위에 들어오지 않았기에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실거주라면 이야기가 달랐습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단지를 매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혼 이전에 1호기 이상은 안된다는
남자친구와의 약속에
좋은 단지를 매수하는 것이
제가 오래 월부에, 투자시장에 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실거주 집을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실거주로 방향성이 잡히고
본격적으로 대출 가능 범위를 알아보게됩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20대 싱글이어도,
무주택+생애최초이기 때문에
대출이 많이 되는 것을 보고
정말..정말 놀랐습니다.
또한, 너무나 잘 되어있는 사내대출..
(회사에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광역시 입지 좋은 신축 30평대도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이때까지 선호도가 떨어지는
물건들만 타케팅하여
보았던 것이 아쉬웠습니다.
결혼 예정중인 남자친구와 머리를 맞대고
원리금 상환을 하면서,
투자를 할 종잣돈을 모을 수 있는
금액대를 설정하였습니다.
-가능한 금액대 물건은 다 본다-
감당가능한 금액대+5천만원
으로 가격대를 설정하고,
(깎일 수 있기 때문에)
물건을 보러갑니다.
출근 전, 퇴근후 휴무일 모두
부동산을 방문하였습니다.
물건을 보고 온 당일.
바로바로 메로나튜터님께
매물문의를 드렸고,
지역에 대한, 물건에 대한
튜터님의 인사이트는 물론
제가 알고있는 부분들이 맞는지
점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건을 보는 과정에서
가격대의 벽에 갇혀있거나
"가치대비 싼 것을 산다"
라는 원칙이 있음에도
거기는 언덕이니까, 거기는 구축이니까
거기는 생활권이 밀리니까
라는 이유로 가격이 싼것 보다
가치에 집중하여 싼 물건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방향을 잡아주신 메로나튜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물건을 볼때는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설정한 금액대에 있는 단지, 물건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봐야하는 걸까
의문이 들었지만,
"투자는 현장에서, 좋은 것부터 본다"라는
튜터님의 말씀에 무조건 현장으로 갔습니다.
그냥 닥치는대로 계속 보다보니
"A단지보다는 B단지가 낫네?"
"뒷동할바에는 조금 더 주고 앞동이 낫지"
"A단지 10×동이면 B동 10*동이 더 낫겠다"
단지간의 비교를 넘어서서
물건대 물건의 비교까지 이어지며
해당지역, 단지에 대한 디테일을
더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100개 이상의 부동산을 방문했고,
100개 이상의 매물을 보니
확신이 점점 생기게 되었습니다.
가장 확신이 드는 후보 2개의 단지를 뽑아
매물코칭을 진행하였습니다.
❤️권유디❤️튜터님께서 코칭을 해주셨는데요
둘다 너무 싸고 좋은 단지이기 때문에
매수해도 될거 같다.
그리고 그동안 너무 고생이 많았다는
튜터님의 따뜻한 말씀에
응원과 위로가 되는 코칭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눈물 광광광 ㅠ . ㅠ
다만,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고 있고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당장 실거주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1년에 2천만원이라는
이자비용이 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해주셨지만,
결혼 전 1호기만 가능하다는 남자친구와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제 상황에는 적합하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코칭 이후, 1순위 물건 사장님께 바로 연락드려
협상을 시도합니다.
"사장님, 1천만원 깎아주면 바로 가계약쏘겠습니다"
회심의 일격.
무조건 통할거라 생각했습니다.
1)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
보러오는 사람이 많이 없었고
2) 매도인이 딸명의로 남편몰래 매수한 물건이라
들통날까 두려워서 팔고싶어하는 마음이 강했거든요
하.지.만.
매도인은 1천만원 조정은
절대 안된다며 완강한 상태였습니다.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
너무 당황했는데요.
메로나 튜터님의 조언ㅠ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특명을 받은 모니는
다음날, 스타벅스 커피두잔과 케이크를 들고
방문합니다.
"1천만원은 도저히 안깎일까요
아니면 깎이는 다른 물건이 있을까요 사장님"
이미 매물을 다 털어낸 상황이었지만,
놓친 부분이 있을지
정말 샅샅히 뒤져보았습니다.
그렇게 6시간
긴시간동안 사장님과 계속된 매물이야기
하지만, 결국엔 목표매수가에 맞는 물건을
찾지 못했고
주변의 부동산도 전부 다시 방문해보았지만,
결국 실패하며, 돌아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1순위 물건..너무 하고 싶었는데요.
(1순위에 꽂혀서...)
하지만, 속상한 마음을 뒤로하고
2순위 물건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2순위 물건은 수리가 필요한 연식이었기에
수리비를 더욱더 정확하게 파악하고자
다시 한번 물건을 보았는데요.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생각이 번뜩 들게 됩니다.
"세입자랑 협상을 해볼까?"
2순위 단지의 상황은 이러하였습니다.
세입자는 실거주자가 들어오면 같은 단지 내에
또 다른 전세를 구해 나갈 생각이었습니다.
매물을 보러 갔을때에,
아이 유치원 졸업식이라
오전에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아, 애기가 다음 해 초등학교에 가는 구나'
해당 단지내에 초등학교가 있었기때문에
다른 단지로의 이사가 어렵겠다는
세입자의 상황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해당 단지에
전세가 딱 2개.
하나는 오르막 끝자락, 제일 뒷동
하나는 로얄이지만 현 세입자가
살고 있는 가격보다 비쌌습니다.
"세입자와의 협상, 해볼만하다."
실거주로 들어가게 되면,
이자가 1년에 2천만원이 나가게 되지만
세입자를 맞출 수 있다면
주담대를 받지 않아도 되고,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상황이라 생각했습니다.
현재 전세시세가 너무 낮기 때문에
새로 전세를 맞추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시세보다 높게 살고 있는 세입자이기에
조정된 가격으로 이야기하며
세입자와 협의를 통해
현 시세보다 전세를 높게 맞추는 방법을
떠올리게 됩니다.
(어딘가에서 본 실전경험담..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1) 2년 뒤 줄어드는 공급
2) 절대적인 전세 저평가 시장
3) 실거주 가능하기 때문에 리스크 적음
위 세가지 이유를 토대로
전세를 높게 맞추는 것에 대한
리스크가 적다고 판단한 후
세입자와의 협상에 들어갑니다.
"사장님, 현재 전세 3.4억에 살고 있는거
저랑 3.6억에 다시 전세계약 2년으로
할 생각 있는지 한번 여쭤봐주세요.
2천만원 이자가 더 생기기는 하지만
어짜피 새로 전세 구하려고 하면,
이사비용에 복비까지 만만치않은 돈인데
저랑 새로 계약하자고 이야기해주세요 "
그렇게 돌아온
세입자의 의견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살고있는 금액 3.4억으로 사는 조건,
저희도 1년 뒤 집을 매수할 계획이여서
계약은 1년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목표의 전세가는 아니었지만,
1년 뒤 공급이 적을 뿐더러
현 전세시세보다 5천 높게 살아준다는 세입자😭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문제인 점은 바로 가격.
이미 저평가가 되어있는 가격인 것은 맞지만
세입자가 3.4억 전세를 원하는 이 시점에서
투자금 범위내에 들어오려면
매매가를 1천만원을 더 깎아야만 했습니다.
매도인의 상황을 파악해보니
현재 다른 지역에 거주하면서,
본인 집 갈아타기를 하기위해
만기가 남은 세입자에게
이사비를 넉넉하게 주면서 내보낼 정도로
빠르게 매도를 원하는 분이셨습니다.
하지만 이미 매매가 4천만원을 깎은 상태였지만
빠르게 잔금까지 치는 조건으로
천만원 더 조정해보았습니다.
사장님: 모니씨! 천만원 더 조정해준대!
계좌줄테니 기다려봐!
돌아온 사장님의 답변!!!
너무 기뻤습니다.
미리 작성해놓은 특약문구를
메로나튜터님께 여쭤보았고
제가 잘 챙겨야하는 부분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등기부등본 확인을 제대로 하지않는..
대참사를 저지를뻔했지만, 튜터님 덕분에 알아차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메로나튜터님)
그런데...
10분 20분 30분이 지나도
계좌는 오지않았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다
연락온 사장님의 이야기
"아까 분명 된다고 했는데..
천만원 조정은 어려울거같아.
지금 보니 다른 부동산에서 자기가 천만원 높게
팔아준다했나보더라구,
너무 싸게 판다고 뭐라했나봐"
결국 깎지 못하고 그 물건은
흘려보내야만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이 지났을까요
1순위 부동산사장님께 연락이 옵니다.
"모니씨, 어떻게 생각은 해봤어요?"
사장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문득 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 여기도 세입자가 더 살고 싶다했는데?'
사실 1순위 물건에도
세입자가 더 살고 싶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조급함에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에만
집중해서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1순위 물건의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입자 분이 3.3억에만 거주해주신다면?
투자금 범위내에 들어오는 조건의 물건이었습니다
"사장님, 현재 계시는 세입자분한테,
현재 3.7억에 살고 계시는 거, 4천만원 낮춰서서
3.3억으로 전세연장하실 생각없냐고
한번 여쭤봐주세요"
세입자가 3억에 연장을 원하는 상황이었지만,
조정을 통해 3.3억으로 이야기를 해봅니다.
세입자: 3천만원?? 은행에 넣어두면
매달 관리비도 나오는 데, 제가 왜 그렇게 합니까..
결과는 거절.
근데 여기서 강한 느낌이 왔습니다.
'아 이분, 전세 대출을 받으신게 아니다'
보통 대출을 받은 분이라면,
"3천만원이면, 이자가 얼만데"
라고 이야기가 나오는 게 일반적인데요.
이분은 '관리비'에 초점을 두시더라구요 ㅎㅎ
사장님께 여쭤보니 전세자금대출이 아닌
전세가 3.7억을 All현금으로 내신 분이었습니다.
사장님께 한달 관리비가 평균 15만원이라 듣고
15만원×24개월=360만원 이지만,
3천만원에 대해 선지급으로
200만원을 드림과 동시에
이사비와 복비를 아낄 수 있다는 점까지
어필해달라 사장님께 부탁드립니다.
연락을 드리고, 하루가 지나
세입자분이 사무실로 찾아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의 무한 설득 끝에,
그리고 결국 선지급 250만원
3.3억에 거주하는 것으로
협상이 이뤄졌습니다.
6시간동안 커피를 마시며
이런 일 하는 사람이고,
남자친구는 이런 일 하고
부모님은 이런거 하시고
저희가 정말 어렵게 마련한 돈이며 등등
사장님과 구구절절한 이야기를 나누며
라포를 끈끈하게 형성해뒀던 것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세입자와의 협상 이후,
가계약금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방광역시
신축 30평대에
투자를 했습니다.
1호기까지
너무나 감사한 분들이 많습니다.
매수 전반적인 부분에서
방향성을 잡아주시고 조언해주신
메로나튜터님💚🍈
잔금때 갑작스런 상황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나 고민되는 상황에서
해결책과 함께 응원 주신 잔쟈니 튜터님❤️
흔들리는 모니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응원해준
우리 맴매반 여러분🍈💚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엄청난 응원과 해삐한 한달을 같이해준
봄쟈니 반원분들🩷
월부중 월부커TF🎈💛그리고 센쓰튜터님
학교와 TF 병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응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사...사는동안 월부중월부커
TF 속에서 계속 해낼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신
주우이멘토님 한가해보이멘토님 밥잘튜터님
샤샤와함께튜터님
코칭으로 진심을 다해 조언과 응원 해주신
마스터멘토님, 뚜또튜터님,
자유를향하여멘토님, 권유디튜터님
운영진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저스틴이버튜터님 신나는세상튜터님
일공일오튜터님 마음하나튜터님
실전반 등등에서 많은 가르침을 받았던,
쭌크튜터님 조쉬튜터님 꽃을든둘리튜터님
효스토리튜터님 더프튜터님 씬나무튜터님 프메퍼튜터님
2년간 인연을 쌓았던
멘토님, 튜터님
그리고 많은 선배님들
같이 응원을 해줬던 동료분들
한분한분 너무나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나 돈이 없었기 때문에
투자를
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그만두고 싶다 라는 생각이
수십만번, 수백만번 들었지만,
본인의 일처럼 항상 제 말에 귀를 기울여주시고
정말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향성을 잡아주신 튜터님, 멘토님들이 있었기에
함께 임장을 하며
'우리 꼭 부자가 되자' '원하는 것을 이루자'
꿈을 나누고 응원해준 동료들이 있었기에
결국엔 살아남아 너무나 간절했던
1호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서브글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커밍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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