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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41 톨스토이 단편집

26.06.11 (수정됨)

 

 

톨스토이 단편집

 

  1. 책 제목 : 톨스토이 단편집
  2. 저자 : 톨스토이 / 서진 기획
  3. 읽은 날짜 : 2026.06.05 ~ 2026.06.07
  4. 요약 : 사람이 무엇으로 살아가는지, 어떤 본질이 있는지에 대해 철학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그동안 자기개발서와 부에 관한 책만 읽으면서 지나치게 인생의 의미&자산(돈)에 대해 엮어서 생각을 많이 해왔닥면, 이 책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사람의 욕망, 인생, 본성, 죽음, 삶의 원칙 등에 대해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해보게 해준다.
  5. 키워드 : #톨스토이단편집 #톨스토이 #단편집모음 #스노우폭스

 

 

 

💡1. 악마

  • 젊은 귀족이 자기 영지에서 만난 농촌 여인을 향한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야기
  • 인간의 욕망이라는 게 얼마나 삶을 뒤흔드는지, 그리고 얼마나 나약하기에 그 욕망에 지나치게 흔들리는지 보여줬다.
  • 결말도 2가지로 열어주면서 어떠한 자세로 살아야하는지 생각해보게한다.
  • 특히 자기 책임을 자기 안에서 끝내는 결말과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 내가 살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비겁하게 다른 핑계를 대고 전가했던 게 아닌가?

 

 

💡5. 폴리쿠쉬카

  • 술을 마시고 자잘한 도둑질을 해 평판이 좋지 않은 폴리쿠쉬카
  • 인자하기로 소문난 영주 마님이 영지를 전체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돈을 받아오는 임무를 폴리쿠쉬카에게 준다.
  • 하지만 결국 술에 손을 댄 폴리쿠쉬카는 돌아오는 길에 졸다가 돈을 잃어버린다.
  • 동시에 영지에서는 군인 차출에 갓 결혼한 일류시카가 차출되었다.
  • 일류시카가 차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폴리쿠쉬카가 가져오기로 한 금액만큼의 돈이 필요했다.
  • 결국 폴리쿠쉬카는 돈을 잃어버린 좌절감에 자살했고, 일류시카는 군에 끌려가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다.
    • 한잔의 보드카가 폴리쿠쉬카를 죽음까지 몰고갔다. 너무나도 운이 좋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그가 평생 쌓아온 약함이 그 한잔에 무너진 것으로 볼 수도 있다.
    • 인생에 있어서 늘 좋은 일만, 안좋은 일만 가득할 순 없다. 우리가 해야할 건 안 좋은 순간에 무너지지 않게 나의 그릇과 태도를 갖춰나가고 스스로를 통제해나가는 것이다.

 

 

💡8. 가짜 어음

  • 표도르 미하일로비치라는 학생이 만든 위조 어음 하나가 사회로 스며들어 한 사람을 파탄에 이르게 만든다.
  • 그 가게 주인은 그 과정에서 사람을 죽였다.
  • 죽임당한 사람의 부인은 그 사슬을 끊겠다고 결심하고 이 슬픈 이야기난 멈추게 된다.
    • 내 개인의 작은 행동 하나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직설적으로 보여준다.
    • 반대로 나의 선한 ‘작은 행동’ 하나 조차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하자.

 

 

💡9. 가족의 행복

  • 17의 어린 나이에 40살 어머니 친구분과 결혼을 하게 된 마샤
  • 도시에 대한 갈망으로 무도회에 참석하게 되었고, 점점 빠져든다.
  • 결혼을 했음에도 본인에게 접근하는 남성에게 흔들렸지만 뿌리쳐내고 시골로 돌아간다.
  • 사랑이 식었고 잃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난 뒤의 그것은 ‘새로운 종류의 사랑’이었다.
    • 약한 인간의 모습을 정직하게 응시한다.
    • 흔들리더라도 돌아오면 된다. 모든 걸 거치고 나면 평온함이 있다. 흔들리는 걸 무서워하거나 자책하지 말자.
    • 단단함은 오히려 흔들린 사람만이 가능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13. 알베르트

  •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이 있으나 술과 가난에 무너진 음악가 알베르트
  • 이를 가엽게 여긴 부유한 청년 델레소포가 자기 집으로 데려가 재능을 발휘하게 해주지만 결국 그는 떠나간다.
  • 어쩌면 델레소포가 생각하는 ‘천재 음악가’의 이미지에 알베르트를 끼워맞추려고 했던 것이다.
    • 우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결코 정답이 아니고 모든 사람에게 정답일 순 더더욱 없다.
    • 우리는 상대방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해야하고 우리의 가치관과 생각에 끼워맞추면 안된다.

 

 

💡19. 알료샤 단지

  • 형에게 항상 비교당하던 알료샤는 도시 상인의 집에 일꾼으로 일한다.
  • 우스티니아라는 여자 일꾼을 좋아하게 되고 결혼을 생각한다.
  • 하지만 주인과 부모님의 반대로 그렇게 받아들인다.
  • 지붕을 고치다가 추락한 알료샤는 곧 죽게 되고, 직전에 우스티니아에게 한마디를 남기고 떠나간다.
    • 뛰어나지도 않고 뭔가 대단한 업적도 없이 떠난 알료샤는 어떤 의미에서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누구도 미워하지 않고, 한 사람을 사랑했다.
    • 뭔가 대단한 걸 하려고 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나가는 모습과 그 자체로 빛이나는 모습. 그게 알료샤라는 사람이 가진 깊이고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시대를 해쳐나가는 진취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오히려 묵묵히 상황을 받아들이고 생각함으로써 그 깊이를 가진다.

 

 

 


 

✅ 2026 독서 

 

 

 

 

댓글 2

아처
26.06.09 13:45

꾸준한 독서와 후기와 기록 습관 너무 좋은 습관 같아요. 저도 톨스토이 단편선 읽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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