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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 겨우 해내는 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뽀오뇨 고민상담소]

26.09.08

안녕하세요 여러분!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입니다. 💛

 

오늘도 마음속에 담아둔 고민 하나를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요즘 투자 공부를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우당탕하면서 하는 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주어진 강의도 듣고,임장도 가고,임보도 쓰고,독서도 하고,
해야 할 것들은 어떻게든 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시간이 부족하고
마감 직전에 겨우 끝낼 때도 많아요.

분명 예전보다 더 많이 하고 있는데
정작 저는 뭔가 하나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보다
계속 쫓기면서 겨우 해내고 있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성장하려면 원래 이렇게 힘든 걸까요?

잠과 체력까지 줄여가면서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제가 방법을 잘못 잡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 계속해도 괜찮을까요?


 

사연을 읽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신데,
본인이 그걸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는 거였어요.

 

 

1. 우당탕하는 것도 성장의 과정입니다.

 

한번 예전으로 돌아가볼까요.

기초반 처음 들었을 때는 안 힘들었나요?

 

처음 임장 갔을 때,
처음 하루 종일 걸었을 때,
처음 임보를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을 때는요?

 

그때도 분명 막막했을 거예요.

 

뭘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은 다 아는 것 같은데 나만 모르는 것 같고,
하나 하는 데도 지금보다 훨씬 오래 걸렸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 어렵던 것 중 꽤 많은 걸 자연스럽게 하고 있지 않나요?

 

저는 그게 이미 성장해왔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성장하는 순간에는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게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냥 계속 어렵고,
계속 부족한 것만 보이니까요.

 

그런데 하나를 붙잡고 계속 해보다 보면
어느 순간 예전과 다르게 깨지는 순간이 옵니다.

 

예전엔 이해되지 않던 게 이해되고,
예전엔 한참 걸리던 게 조금 빨라지고,
예전엔 모르고 지나쳤던 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요.

 

저는 그런 변화가 하나씩 쌓이는 게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 조금 정신없고 서툴다고 해서
너무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연자님은 이미 충분히 잘 해내고있어요!💛

 

 

 

2. 한 달에 하나씩 200% 성장시키기

 

혹시 지금

임장도 잘하고 싶고,
임보도 잘 쓰고 싶고,
독서도 놓치고 싶지 않고,
글도 잘 쓰고 싶고,

가족이나 육아도 잘하고싶고,
루틴도 다 지키고 싶은 건 아닐까요?

 

저도 욕심이 많아서
이 마음을 너무 잘 압니다.

 

문제는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는데
매달 모든 걸 다 잘하려고 하면
열심히 했는데도 남는 게 없는 느낌이 들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한 달에 딱 하나(원씽) 정해서 

200% 성장시키는 방식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번 달은 임장.

그럼 임보는 조금 부족해도 괜찮고,
독서를 계획만큼 못 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임장 하나만큼은

“이번 달이 끝나면 이것만큼은 지난달의 나와 확실히 다르겠다.”

싶을 정도로 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다음 달에는 임보,
그다음 달에는 글쓰기.

 

모든 걸 매달 잘하려고 하기보다
한 달에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드는 거죠.

 

이렇게 쌓이면
몇 달 뒤에는 생각보다 많은 게 달라져 있을 거예요.

 

 

 

3. ‘얼마나 했는지’보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열심히 하다 보면
자꾸 숫자로 나를 평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몇 개 지역을 갔는지,
임보를 몇 장 썼는지,
책을 몇 권 읽었는지,
글을 몇 개 썼는지.

 

물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하루 종일 걸리던 일이
이제 반나절이면 끝나고,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단지 선호도 차이가 보이고,

예전에는 질문조차 못했던 것에
‘왜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고,

남의 판단을 따라가던 내가
조금씩 내 생각을 말하기 시작하는 것같아요.

 

저는 이런 것도 다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달이 끝났을 때는

“나는 이번 달에 얼마나 많이 했지?”보다

“지난달의 나와 비교해서 뭐 하나 달라진 게 있나?”를 

한번 봐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만 있어도 괜찮아요.

그 하나가 쌓이면 됩니다.

 


 

돌아보면
투자생활을 시작하고 정말 쉬웠던 적이 있었나 싶어요. 😊

 

그때도 힘들었고,
그때도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었지만
그래도 결국 여기까지 왔잖아요.

 

그러니 지금 조금 우당탕하고 있다고 해서
너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신 모든 걸 한 번에 잘하려고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달에는 딱 하나.

“이것 하나만큼은 지난달보다 나아져보자.”

그 정도면 충분해요.

 

그리고 조금 지나서 다시 돌아보면
지금의 이 시간도 분명 다르게 보일 거예요.

 

“그때 진짜 정신없었는데,
그래도 그때 하나는 제대로 배웠네.”

그렇게 하나씩 쌓아가면 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조금 느려도 괜찮으니, 

오래 갈 수 있는 속도로 계속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는
매주 화요일에 찾아오겠습니다.

 

직장, 투자, 관계, 루틴, 감정 고민 모두 괜찮습니다.

혼자 마음에 담아둔 고민이 있다면
편하게 남겨주세요 😊

 

뽀오뇨가 함께 듣고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 

#1 직장에 치이고 삶이 버거운 요즘, 그래도 우리는 성장 중입니다.

#2 듣고 싶은 강의 신청 실패했다고, 내 계획까지 흔들리지 마세요 (만다르트 양식제공)

#3 월부 루틴이 무너졌을 때, 다시 돌아온 3가지 방법

#4 가족이 서운해할 때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요?

#5 해야 할 건 아는데 몸이 안 움직일 때 (감정복기)

#6 처음의 열정이 식었을 때, 저는 아침마다 이걸 했습니다 (아침확언)

#7 지금 사도 될까요? 기다려야 할까요?
#8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월태기가 올 때마다 저를 다시 붙잡아준 것

#9 재테크 말고는 다 의미 없어 보일 때, 제가 너무 꽉 막힌 걸까요? 

#10 가족도 회사도 챙기다 보니, 투자 루틴이 자꾸 끊겨요.

#11 부족한 게 아니라 처음이라 그런 거예요

#12 월부학교 처음인데, 저만 이렇게 불안한가요? 

#13 튜터님께 이런 것까지 솔직하게 말해도 될까요?

#14 다들 잘하는데, 저만 투자 실력이 없는 것 같아요.

#15 도와주려 한 말인데, 오히려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었다면? 

#16 매물털기, 투자물건을 찾아내는 3가지 방법 

#17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답을 잃었을 때 건네고 싶은 5권의 책

#18 혹시 고민을 혼자 다 해결한 뒤 이야기하시나요? 놓치기 쉬운 소통의 타이밍 

#19 우당탕 겨우 해내는 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댓글 18

새벽활동
26.09.08 08:19

이것도 공감 되는 글이네요~ㅎㅎ 한달에 하나씩 쌓아나가다 보면 뽀님처럼 될 수 있죠? ㅎㅎ 하나씩 200% 성장 목표 잡아나가 보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마리오소다
26.09.08 08:07

얼마나 했는지보디 무엇이 달라졌는지가 중요하다. 한달에 하나씩 200%를 목표로 집중해서 성장시키기 ! 오늘도 따뜻한 응원의 글 감사합니다 🩷

호이호잉
26.09.08 08:13

우당탕탕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해낸다는 마음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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