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입니다. 💛
오늘도 마음속에 담아둔 고민 하나를
함께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오늘의 사연
안녕하세요!
요즘 투자 공부를 하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우당탕하면서 하는 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주어진 강의도 듣고,임장도 가고,임보도 쓰고,독서도 하고,
해야 할 것들은 어떻게든 해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시간이 부족하고
마감 직전에 겨우 끝낼 때도 많아요.
분명 예전보다 더 많이 하고 있는데
정작 저는 뭔가 하나를 제대로 하고 있다는 느낌보다
계속 쫓기면서 겨우 해내고 있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성장하려면 원래 이렇게 힘든 걸까요?
잠과 체력까지 줄여가면서 해야 하는 건지,
아니면 제가 방법을 잘못 잡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 계속해도 괜찮을까요?
사연을 읽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지금 충분히 잘하고 계신데,
본인이 그걸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는 거였어요.
1. 우당탕하는 것도 성장의 과정입니다.
한번 예전으로 돌아가볼까요.
기초반 처음 들었을 때는 안 힘들었나요?
처음 임장 갔을 때,
처음 하루 종일 걸었을 때,
처음 임보를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을 때는요?
그때도 분명 막막했을 거예요.
뭘 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남들은 다 아는 것 같은데 나만 모르는 것 같고,
하나 하는 데도 지금보다 훨씬 오래 걸렸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때 어렵던 것 중 꽤 많은 걸 자연스럽게 하고 있지 않나요?
저는 그게 이미 성장해왔다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성장하는 순간에는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게 잘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냥 계속 어렵고,
계속 부족한 것만 보이니까요.
그런데 하나를 붙잡고 계속 해보다 보면
어느 순간 예전과 다르게 깨지는 순간이 옵니다.
예전엔 이해되지 않던 게 이해되고,
예전엔 한참 걸리던 게 조금 빨라지고,
예전엔 모르고 지나쳤던 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요.
저는 그런 변화가 하나씩 쌓이는 게 성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지금 조금 정신없고 서툴다고 해서
너무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사연자님은 이미 충분히 잘 해내고있어요!💛

2. 한 달에 하나씩 200% 성장시키기
혹시 지금
임장도 잘하고 싶고,
임보도 잘 쓰고 싶고,
독서도 놓치고 싶지 않고,
글도 잘 쓰고 싶고,
가족이나 육아도 잘하고싶고,
루틴도 다 지키고 싶은 건 아닐까요?
저도 욕심이 많아서
이 마음을 너무 잘 압니다.
문제는 시간과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는데
매달 모든 걸 다 잘하려고 하면
열심히 했는데도 남는 게 없는 느낌이 들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한 달에 딱 하나(원씽) 정해서
200% 성장시키는 방식을 추천하고 싶어요.
이번 달은 임장.
그럼 임보는 조금 부족해도 괜찮고,
독서를 계획만큼 못 해도 괜찮습니다.
대신 임장 하나만큼은
“이번 달이 끝나면 이것만큼은 지난달의 나와 확실히 다르겠다.”
싶을 정도로 해보는 거예요.
그리고 다음 달에는 임보,
그다음 달에는 글쓰기.
모든 걸 매달 잘하려고 하기보다
한 달에 하나씩 내 것으로 만드는 거죠.
이렇게 쌓이면
몇 달 뒤에는 생각보다 많은 게 달라져 있을 거예요.

3. ‘얼마나 했는지’보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열심히 하다 보면
자꾸 숫자로 나를 평가하게 되는 것 같아요.
몇 개 지역을 갔는지,
임보를 몇 장 썼는지,
책을 몇 권 읽었는지,
글을 몇 개 썼는지.
물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하루 종일 걸리던 일이
이제 반나절이면 끝나고,
예전에는 보이지 않던 단지 선호도 차이가 보이고,
예전에는 질문조차 못했던 것에
‘왜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고,
남의 판단을 따라가던 내가
조금씩 내 생각을 말하기 시작하는 것같아요.
저는 이런 것도 다 성장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달이 끝났을 때는
“나는 이번 달에 얼마나 많이 했지?”보다
“지난달의 나와 비교해서 뭐 하나 달라진 게 있나?”를
한번 봐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만 있어도 괜찮아요.
그 하나가 쌓이면 됩니다.

돌아보면
투자생활을 시작하고 정말 쉬웠던 적이 있었나 싶어요. 😊
그때도 힘들었고,
그때도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었지만
그래도 결국 여기까지 왔잖아요.
그러니 지금 조금 우당탕하고 있다고 해서
너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신 모든 걸 한 번에 잘하려고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이번 달에는 딱 하나.
“이것 하나만큼은 지난달보다 나아져보자.”
그 정도면 충분해요.
그리고 조금 지나서 다시 돌아보면
지금의 이 시간도 분명 다르게 보일 거예요.
“그때 진짜 정신없었는데,
그래도 그때 하나는 제대로 배웠네.”
그렇게 하나씩 쌓아가면 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조금 느려도 괜찮으니,
오래 갈 수 있는 속도로 계속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는
매주 화요일에 찾아오겠습니다.
직장, 투자, 관계, 루틴, 감정 고민 모두 괜찮습니다.
혼자 마음에 담아둔 고민이 있다면
편하게 남겨주세요 😊
뽀오뇨가 함께 듣고 같이 고민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MC 뽀오뇨의 고민상담소
#1 직장에 치이고 삶이 버거운 요즘, 그래도 우리는 성장 중입니다.
#2 듣고 싶은 강의 신청 실패했다고, 내 계획까지 흔들리지 마세요 (만다르트 양식제공)
#3 월부 루틴이 무너졌을 때, 다시 돌아온 3가지 방법
#5 해야 할 건 아는데 몸이 안 움직일 때 (감정복기)
#6 처음의 열정이 식었을 때, 저는 아침마다 이걸 했습니다 (아침확언)
#7 지금 사도 될까요? 기다려야 할까요?
#8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월태기가 올 때마다 저를 다시 붙잡아준 것
#9 재테크 말고는 다 의미 없어 보일 때, 제가 너무 꽉 막힌 걸까요?
#10 가족도 회사도 챙기다 보니, 투자 루틴이 자꾸 끊겨요.
#14 다들 잘하는데, 저만 투자 실력이 없는 것 같아요.
#15 도와주려 한 말인데, 오히려 상대를 조급하게 만들었다면?
#17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답을 잃었을 때 건네고 싶은 5권의 책
#18 혹시 고민을 혼자 다 해결한 뒤 이야기하시나요? 놓치기 쉬운 소통의 타이밍
#19 우당탕 겨우 해내는 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