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을 버티고

내일 다시 일어서는 잡초처럼

깽풀입니다🌱

⌘

"난 왜 늘 이럴까"

"좋은 엄마도 못되면서"

"실력있는 투자자도 아니고"

"월부학교는 커녕 실전반도 못갔어"

"이렇게 해서 언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여러분 혹시 '현재의 나'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하진 않으셨나요?

최근에 저는 월부에서 밀도있게 해내지 못한 제 모습이,

지투반도 아직 못가고, TF도 번번이 낙방하고

이렇다 할 성과도 없는 제 모습이,

그렇다고 좋은 가족도 되어주지 못하는 제 모습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내집마련중급반 과정에서

세 분의 멘토튜터님과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세 분은 놀랍게도 저에게 같은 메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조장활동부터 의미 있는 역할이고 그렇게 이어가는 거에요" - 줴러미 튜터님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지금이 이미 사랑을 주는 좋은 엄마예요" - 자음과모음 멘토님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 최고에요" - 부자아내제인 튜터님

멘토튜터님들의 말씀을 듣고

지금의 의미에 대해 놓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더 잘하기 위해 나의 이상적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은 맞지만,

"현재의 나를, 노력하고 있는 나를"

너무 부정하진 않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 노력하는 순간이 쌓이면서

미래의 나를 만들어주는 소중한 시간들인데 말이지요.

앞으로는 "지금"의 내 모습을 더 소중히 대해주려고 합니다.

감사일기를 쓰면서도 잘한 부분을 폭풍칭찬해줘요 우리.

조장활동을 하면서 MVP도 못받는다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고 자책하지 말아요.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활동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면

앞으로 에이스반, 튜터님, 멘토님, 그리고

우리가 꿈꾸는 부자가 된다고 해도

그때도 '지금'의 의미를 깨닫지 못할지도 몰라요.

지금 하는 일이 나와 잘 맞는지, 의미를 찾아

뿌듯함과 기쁨을 느끼며 해나가보겠습니다.

"당신은 지금도 빛이나요"

지금까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어떤가요.

더 채우기 위해, 성장하기 위해 다짐하고 노력하는

지금 여러분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미래를 위해 한걸음이라도 노력하는 지금이 쌓여서

우리가 꿈꾸던 목표까지 훌쩍 닿아 있을테니까요.

우리 모두 '지금' 이 순간이,

점을 찍어 나가는 의미있고 소중한 시간임을

잊지 말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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