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발대발입니다.
올해 1월부터 내집마련 기초반을 시작으로
8월 열반스쿨 중급반까지 모든 기초강의를
한 번씩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1,2,3월달은 조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조장님들의 응원과 용기를 주신 덕분에
4월부터 5번의 조장을 했습니다.
여전히 모르는 것이 너무나 많지만
지금보다 더더욱 심각했던 시절
조장이었던 저를 믿고 따라주셨던 분들
너무나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어떻게하면 MVP에 선정이 되고
강사님과의 만남에 뽑히는지 궁금해 하시고
알려달라고 하시는데 저 또한 잘 모릅니다 ㅎㅎ
그래도 5번의 조장활동 간
2번의 MVP, 1번의 강사님과의 만남에
선정되면서 그간 제가 어떻게 월부활동을
해왔는지 조금이나마 설명을 드리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해서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140242
완강하고 주어진 과제하기
당연한 얘기들이 많습니다.
그 말은 즉 다들 자격이 충분하시다는 얘기입니다.
주차 별 강의가 올라오게 되면 목표한 일수 내에
최대한 강의를 다 듣습니다.
강의를 1~2일만에 끝내시는 분들도 있고
일주일을 활용하여 끝내시는 분들도 있지만
저같은 경우는 강의는 정말 늦어도
셋째날 아침까지는 마무리합니다.
이전에 조장님께서 빠르게 완강하시는 것을 봤는데
강의를 이르게 끝내야만 (당연히 대충보지 않아야겠죠?)
시간이 없다고 후다닥 강의 후기를 넘겨쓰지 않고
내가 배웠던 내용을 복기하게 되면서 쓰게 됩니다.
어쩌면 나중에 언제든 복기하기 쉽게
후기 한 장을 잘 적어놓고 꺼내보려고 하는
생각도 있어서 나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성심성의껏 작성하는 편입니다.
(참고하시는 분이 계실까하여 링크 몇개 남겨드립니다)
열중 1~3강 후기링크입니다.
1강 : https://weolbu.com/community/1475687
2강 : https://weolbu.com/community/1504641
3강 : https://weolbu.com/community/1532961
필수,선택과제 다하기
저는 처음 조장을 했을 때부터
목표가 MVP 선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뭘하면 MVP가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하였고 일단 눈에 보이는
선택과제도 필수과제처럼 해내자였습니다.
선택과제라고 해서
비중을 적게 둘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유없는 과제는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강사님들께서 많은 생각을 하시면서 만드는
강의인만큼 선택과제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에게는 선택과제가 이런 느낌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너네집에서 짜장면 먹는데 너도 올래?
-우리 다 아아 마실건데 넌 뭐 마실래?
말은 선택과제이지만 저에겐 필수과제2와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죠
그래서 매 주차마다 모든 강의에 대한
오프닝부터 4주차까지 필수,선택과제를
모두 완수하였습니다.
물론 선택과제까지 완수한다고 하여
무조건 뽑아주시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월부에서 배운 게 있죠?
행동하지 않는 자 얻을 수 없다.
평소처럼 열심히 강의 들으시고
모든 과제에 성실히 참여하신다면
알아봐주실 날이 무조건 오실겁니다
왕성한 놀이터 활동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조원 중 일부로
놀이터에서 나누시는 공유 글을 읽어도
뭔말인지도 모르겠고 모든 용어가
어렵게만 느껴졌습니다.
그 와중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건 딱 하나
완강하고 과제한 것을 놀이터에 인증하기
-완강인증합니다!
-부족하지만 강의 후기 남깁니다!
-임장보고서 처음 만들어봤는데 너무 어렵네요
오고가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할 수 없는
지식상태였기에 이렇게라도 나의 존재를
내비춰보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크게 어렵지 않은 방식이라고 생각했고
그렇게 점차 한 분 두 분씩 저를 알아봐주시길
시작하셨습니다.
여전히 저의 지식 상태는 왕 부린이에 가깝지만
놀이터에서 주고받는 메세지들을 보면
현 상황이 즐겁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자주 뵈었던 닉네임들을
보게 되면서 서로 얼굴은 모르지만
내적 친근감이 생기는 분들도 계시고
같은 조를 했었던 분들도 오랜만에 같은 강의로
또 한 번 뵙게 되니 괜히 짜릿하더라구요
와이프에게 인정받기
마지막 네번 째는
뻔하지 않은 저만의 꿀팁(?) 입니다.
1월달 내집마련기초반이 끝나갈 때 쯤
2월달 강의도 수강하겠다라는 의사를 표하자
표정이 좋지 않았었습니다.
한 번 들으면 됬지 또 듣는다고…?
한 달에 나가는 돈이 얼마야…
이 와 같은 경험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리라 봅니다.
저 또한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와이프가 나를 믿고 따라와줄까?
생각이 들었고 그러면 내가 정말 열심히 했다는
결과물을 한 번 남겨보자라고 했던 목표가
MVP였습니다.
매 달 1000명이 넘어가는 놀이터 안에서
몇 안되는 MVP에 선정이 되면
와이프가 생각하는게 달라지지 않을까? 느꼈고
다음 달 그리고 다음 달 강의 수강을 허락받기 위해
진심을 다해 부동산 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그렇게 MVP에 선정이 된 날에는
저만큼이나 같이 기뻐해주고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라고 맛있는 저녁도 사주면서
응원도 해주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MVP에 당첨되지않던 달에는 무서웠습니다…)
마치며
이번 달은 또 한번 좋게 봐주신 월부 관계자분들과
와이프 덕분에 강사님과의 만남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흔치 않은 기회 또 한번 만들어주셔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리고 찐한 후기 남겨
다같이 보실 수 있도록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진부한 내용일 수 있지만
다시 말하다시피 다들 인지하고 있는 팁입니다.
다같이 잘됬으면 하는 바람에 공유글을 작성해봤습니다.
앞으로도 월부환경을 최대로 이용하여
직장인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MVP,기버,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는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댓글
소발대발 조장님!! 입담만으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시는 능력을 갖고 계십니다ㅎㅎ 그 부분도 MVP나 강사와의만남 선정에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나눔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