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께 성장하는 투자자 바베큐캠프입니다.
얼마 전 자음과 모음님의 소액투자 스터디 강의에서, 선배로서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단순한 조모임처럼 가볍게 생각했지만, 이 만남은 저에게 아주 특별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 월부학교 중급반에서 제게 큰 힘이 되었던 튜터님을, 이번엔 에이스반에서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강의장에서 처음 오프라인으로 마주한 순간, 반가움과 동시에 묘한 감정이 밀려왔습니다.
“나도 과연 저분처럼 선배가 될 수 있을까?”
그 질문이 제 마음속에 자리 잡았습니다.
‘조모임처럼만 하면 되겠지.’
예전의 조장 경험을 떠올리며 마음을 가볍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인턴튜터님의 한 마디가 저를 멈추게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투자 시작점이 될 수도 있어요.”
순간, 무게감이 확 다가왔습니다.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누군가의 인생에 방향을 줄 수 있는 자리였던 것입니다.
후배님들께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었습니다.
부동산 공부를 막 시작한 분들이 많아, 여러 이론이 떠올랐지만 결국 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 “그 지역 사람들이 왜 이곳에 사는지 생각해보세요.
그 이유가 반영된 아파트가 바로 가치 있는 아파트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살아야 하는 분명한 이유가 곧 가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 질문 덕분에 저 역시 다시 한번 “가치 있는 아파트란 무엇인가”를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모임에서 가장 많이 들은 또 하나의 고민은,
“부동산이 저와 맞는지 모르겠어요.”
저의 답은 단순했습니다.
“행동하세요.”
고민만으로는 바뀌지 않습니다.
이 환경을 믿고, 작은 것부터 도전하고 경험해 보신다면 그 속에서 확신이 생깁니다.
저 역시 행동했기에 이제는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겠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사실 가장 크게 성장한 사람은 바로 저 자신이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고, 받아 적는 후배님들을 보며, 처음으로 나눔의 만족감을 온전히 느꼈습니다.
“이게 바로 나눔을 통한 성장이라는 거구나.”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주저 없이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번 자리를 마련해주신 월부학교 운영진분들,
그리고 진지하게 귀 기울여주신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도 다시금 투자와 성장을 돌아보게 되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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