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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자영업자분들, 올해 말부터 노동 '이것' 조심하셔야 합니다.

25.09.23

 

고용노동부는 10월부터 '가짜 3.3 계약'이 집중된 사업장에 대해 모니터링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으로부터 관련 과세 정보를 제공받아 진행됩니다.

사실상 형식 자체는 세무조사와도 유사하죠.

 

 

11월로 예상되는 25년 하반기부터는 이 가짜 3.3계약을 겨냥하여

근로감독 또한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세청의 협조를 얻어 확인한 통계에 의하면 사업소득세 원천징수 대상자에 해당하는 프리랜서는 2019년 670만 명에서, 2023년 862만 명으로 54% 급증했습니다.

아마 코로나의 영향도 없잖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다음달부터 개정된 근로 기준법이 시행되면 바로 선제적 감독을 하겠다는 것이죠.

 

 

 

만약 이러한 계약이 들켜 몇 년치 4대 보험을 징수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주 높은 확률로 사업체는 폐업 엔딩을 맞게 될 것입니다.

 

 

우선 몇 년치의 보험료를 전부 낼 돈이 있을지도 의문일 뿐더러,

직장인 사대보험은 원천징수 후 근로자에게서 돌려받아야 하는데

과연 근로자에게서 이를 받아내는 과정이 원할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도 있죠.

 

 

그리고 근로감독관은 기본적으로 경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주가 모른 척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검찰까지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요즘 노동법, 세무조사만큼이나 정말 엄격합니다.

 

이 근로감독관들이 갑자기 사업체에 들이닥친다면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장님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특히 네일샵, 헬스장 등이 고위험군인데요.

 

물류, 방송과 IT, 스포츠, 교육 등을 비롯한 음식점과 카페 등의 자영업, 그리고 네일샵과 헬스장, 에스테틱, 필라테스 등의 업종에 이 3.3 계약이 특히 몰려있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근로자 대신 100% 프리랜서를 고용하여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업종들도 노동부에서는 이미 인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이것과 관련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꼭 이 부분 확인해 보셔야 할 것 같네요.


댓글


주아팬더
25.09.23 18:45

프리랜서에 대한 소식과 집중 감독 업종까지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탑슈크란
25.09.24 00:26

편법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되겠네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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