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부터 투자까지! 비효율을 끝내는 '자체 실전반' 가이드 [아라메르]

25.12.11

 

안녕하세요~~!

투자자의 정신을 깨워주는 알람 ‘아라메르’입니다.

 

 

 

추운 날씨가 도래한 12월.. 

여러분들 임장계획을 잘 세우고 계신가요?

실전반 수강생분들이나 주변 동료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12월에는 임장 관련 강의가 없는 편이어서 다들 자체실전반을 꾸리거나, 

혼자 임장활동을 이어가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튜터링을 하다 보면 'n년 동안 자실 하면서 드디어 실전반에 오게 됐어요' 

혹은 '광클이 어려워 포기하고 기초반 듣다가 운이 좋게 실전반을 오게 되었어요'

와 같은 사례를 많이 듣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분들이랑 이야기하다 보면 강제로 자실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효율적인 임장을 하는 방식이 아니라 계속해서 환경을 탓하거나, 

스스로 잘하고 있다는 의심을 가지고 진행하기에 약간 아쉬운 결과물들이 발생하고, 

그 결과물들이 또 자존감을 하락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좋은 자체실전반을 운영할 수 있을까요? 

실패 경험을 통해 배운 자체 실전반의 2가지 성공 키워드를 공유합니다

 

저도 자체 실전반이나 기초반 수강이 거의 2년 가까이 있었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수강해오면서 느꼈던 것들을 돌아보면 2가지의 실패 공통점을 보게되었는데요.

 

1. 기초 강의를 무시했던 점 

열반 기초반과 같은 기초 강의 혹은 지역 강의들로 

가이드를 잡아가는 것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혼자 진행하다 보면 멈추게 되거나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아서 같은 노력과 시간을 쓰더라도 

계속해서 지연되고 발전 없는 모습, 현실 타협 등으로 비효율적인 반복이 오가게 됩니다. 

시장은 끊임없이 바뀌고 그 안에서 타겟 해야 하는 것들, 

혹은 전혀 변하지 않을 '본질'에서 오는 단단함 등을 무시했을 때 

오는 결과물들은 처참했습니다. 

 

이 바뀌어가는 시장에서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내 안에 바로 세우고,

환경이나 내 상황이 흔들리더라도 

끊임없이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강의들이

 흔들리고 있는 나의 자실 습관을 잡아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2. 규칙과 기준 없이 자실반을 운영했던 것 

아무래도 기준이나 규칙이 없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과 타협하거나, 

끊임없이 미루게 됩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나더라도 강제성이 없기 때문에 일을 미루게 되고, 

결과적으로 달이 끝날 즘에 아쉬움과 후회로 남게 되죠. 

그렇다면 어떻게 기준을 세울 수 있을까요?

 

 

성공하는 자실의 기준

  • 만약 자체실전반을 동료와 함께한다면! 

    서로에게 점검자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럴 때 만약 중간에 빠지거나 지속적으로 개인 일정 때문에 

    동료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분이 있다면 

    스스로 내가 이 동료분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구멍이 생기면 서로 해이해지고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로 남을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만약 개인 일정이 많다면, 처음부터 함께하지 않거나 

    혹은 빠진 만큼 열심히 보완하고 따라가서 서로에게 윈윈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분명한 역할 분담을 정하고 그 분담을 확실하게 이행하는 것이 필수!!

     

    가장 중요한 점검자는 '과제팀장'인데요. 

    아무래도 강제성이 떨어지는 자실반에서는 

    끌어주고 땡겨주고 점검해주는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과제가 아니라 매달 목표, 주간 목표를 점검해주는 역할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임장팀장(혹은 조장)'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시간을 맞추고 

    동료와 함께하고 있다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이 

    이 자실반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 만약 동료와 함께하지 못하고 셀프로 하게 된다면 뭐가 중요할까요? 

    바로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점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월간 목표 -> 주간 목표 -> 세부 목표 순으로 반드시 적어보시고 

    휴대폰을 들어 매주 금요일 (혹은 월요일) 이전 주간 복기, 다음 주간 목표를 반드시 적어보세요.

    목표는 두루뭉술하게

     '매주 임장 가기, 매일 임보 쓰기, 독서하기 등등' 이렇게 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루 임보 3p 이상 쓰기(+매일닷컴 인증) / 토요일(분임), 일요일(단임 a~c 생활권), 독서 매일 50p(+인증)' 

    이와 같이 구체적인 수치화 기록이 나와야 합니다.

     

    이 것들은 스스로 하는 '약속'입니다. 

    저는 타인과의 약속도 중요하지만, 스스로의 약속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스스로 한 약속을 어길 경우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신뢰가 점점 떨어지게 되고 자존감 하락으로 작용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치가 좀 모자라더라도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구체적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그만큼이라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무리) 

결국 자체 실전반의 성공은 

‘흔들리지 않는 본질’을 단단히 세우고, ‘강제성을 부여하는 규칙과 기준’을 만드는 데 달렸습니다.

  • 규칙과 기준을 잡는 팁 > 자체적인 기준을 수치화하고 셀프 점검하기!
  • 만약 혼자가 아니라 같이하는 팀이라면 >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서로의 점검자가 되어 윈윈하는 구조 만들기!

     

혼자라는 환경을 탓하기보다, 

오늘 당장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와 스스로와의 약속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자실이라도 실전반 못지 않은 결과물을 만들어줄 수 있을거에요 ㅎㅎ

혼자서, 혹은 소규모로 

어떻게서든지 환경을 만들고 열심히 투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이 추운겨울, 모두가 크리스마스/연말분위기를 즐기며

싱숭생숭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이 때에,

굴하지않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여러분들은 정말 상위 1%의 분들입니다. 화이팅!!


댓글


튜터님~ 마치 알람즈를 위한 글 같네요.😊 자실 잘 해내겠습니다 💪

함께하는가치
25.12.11 10:16

강의와 함께 실전반 환경에 있지 않아도 실전반환경처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것이 중요하네요 :) 저도 과거에 자체실전반 실패했을때 기초강의 안듣고 혼자 했을때였어요... 멜님 감사해요!!ㅎㅎ

챈s
25.12.11 13:01

자실반도 정말 환경을 만들어야하는 것 같아요-! 멜님 자실반 가이드면 무적입니다😆 감사해요!!!